여자친구와의 스킨쉽문제.도와주세요

ㄱㄴㄷㄹ2014.12.03
조회18,414
아직 성인이 아니기도 하고.. 또 여자분들 입장에서 제가 어떻게 보일지도 알지만요...
하도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서 써봅니다...
 
여자친구랑은 1년 정도 만났고... 전 18, 여친은 17살이고
저는 중학교때 여친을 두번 사겨본적이 있고 여친은 제가 첫남친..
당연히 첫키스도 저고..그냥 모든게 다 처음이라고합니다..

다니는 학교는 다르지만 둘다 실용음악과를 지망하고 있기때문에..
분야는 다를지라도 같은 꿈을 꾸고 있으니까 서로 음악얘기도 많이 하고..
성격도 잘맞고 둘이 잘 싸우지도 않고 배려하면서 정말 예쁘게 잘사겼습니다..
 
스킨쉽도 처음에는 가벼운 터치에도 너무 깜짝깜짝 놀라서 민망하긴했지만
지금은 둘만있는 엘레베이터나 길거리에서도 가볍게 키스하거나 포옹은 아무렇지않게하고
영화보다가도 눈치껏 스킨쉽하는사이까지 발전했습니다...

저도 남자다보니 솔직히 참기가 힘들어요..
근데 둘만있을때.. 여자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오거나 그러면 진짜 다합니다..
딱 마지막만 안하고 다해요..
여자분들은 존중을 못해주냐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남자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문인지모릅니다...
여자친구가 처음이고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딱 그 직전에 갔을때 막으면서
아직 무섭다,준비가 안됐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이해해주고 멈추고 그랬는데...

진짜 그런 스킨쉽을 하게되면서 몇개월동안 거기에 대해서 얘기도 해보고
제입장도 설명해보고 여친얘기도 듣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런 일은 자꾸 반복되고 여친도 싫지는 않은 눈치이고
스킨쉽할때는 무척 적극적인데
딱 직전이 되면 막아버리니 저는 괴롭고..여친은 제가 한숨쉬면 울먹거리고....
답답합니다..

혹시 혼전순결이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랍니다..
걱정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집이 너무 보수적이라그런지..잘모르겠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지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문제 빼고는 정말 다 잘맞고
지금도 자기전에 한시간은 넘게 즐겁게 통화하고 그래요..

남자와 여자가 하는 그런 스킨쉽말이에요..
저는 뭔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완전한 교감을 하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여자인데..

제가 저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고 싶은데..
다른건 다 허락하면서 그것만 안된다는 여자친구의 심리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가 마지막 단계에서 막을때마다 제가 여자친구를 배려해주지 못한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죄책감도 드는 것 같구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울때도 있고..
 
글이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제가 어찌하면 좋을지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