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결혼은 아직진행된건없고 내년쯤 할 생각입니다.
30살 오빠하나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좀 차별아닌 차별을 받앗다고나할까요
길게안쓰고 간단히 간추려서 쓰자면
어릴때 오빠랑 무지막지하게 싸우면서 자랐습니다.
오빠있는 많은 집들이 그러시겠지만
매일 몸에 멍이 안가실정도로..
고등학교때까지 입술 터지도록 맞고 그랫어요.
뭐 일방적으로 맞은것만은아니고 같이 싸우고햇으나
여자인 제가 아무래도 네다섯배는 더맞앗겠죠 ..ㅜㅜ
아무튼 그렇게 싸우고나면
엄마는 멍투성이인 제얼굴을보고 한마디하십니다
그러게 오빠한테좀 대들지말라구...
이거때문에 정말 지금도 트라우마도 잇는듯...
그리고 어릴때부터 용돈도 한 오빠의 1/3 정도되는듯
용돈올려달라하면
오빠가 많이 쓰니 너라도 조금써야 한다하셨음
(아버지는 버시기만하시구 돈관리는 어머니가다하십니다.)
뭐 어릴땐 이정도로한다지만
오빠 결혼하실땐 4억상당 아파트를 사주시더니
(새언니는 혼수하나도 안햇습니다)
저결혼앞두니 니신랑한테 다해달라하시고
아직 혼수까지는 얘기를 안해봤지만...
분위기는 오빠와비교하여 터무니없는 정도일듯싶습니다.
게다가 지금 오빠는 직장 때쳐리고
엄마한테 사업자금 지원해달라 계속 요청하는 모양입니다.
엄마가 한번씩 말씀하시는거 보면 나중에 우리집 책임질
사람은 아들이라고..
딸은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라고
넌 시집가서 잘살생각이나 하라하시구
나중에 재산도 다아들 준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그러면서 너시집가면 엄마 용돈 꼬박꼬박 주라고..
오빠는 아직 용돈 드린적도 한번도 없는데말이죠.
요즘 세상에 자식이 네다섯명도아니고
오빠 저 딱 둘뿐인데
오빠가 못모시면 딸인 제가 모실수도있고 그런건데..
생각 안하려고 해도 서운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가봅니다.
제돈도 아니고 부모님돈이기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고 웃기고...
그래도 저에게도 부족함 없이 잘 키워주신
훌륭하신 분들임은 알고있지만...
그렇게 많이 가져가놓고 계속해서 부모님 재산 탐내는 오빠도 보기싫고...
이러다 엄마아빠 노후자금까지 다 퍼주실까 걱정되고...
먼 훗날 나중에 오빠와 사이가 안좋아지는건 아닐지 하는생각도듭니다.
비슷하게 얘기 꺼내보면 벌써부터 재산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냐고
말도 못꺼내게 하시고...
하지만 저도 똑같은 자식이기에
공평하게 대우 받고 싶은 맘이 있습니다.
오빠에게 해주시는 것 만큼 똑같이 해주셨으면 하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오빠 집 사준 것처럼 마련해주시라고
부탁드리는건 너무 철없는 행동이겠죠??
그럼 오빠 사업 자금 대주시고...
매일.오빠 오빠만 챙기시는 부모님...
속상해도 그냥 지켜봐야하나요?? ㅠㅠ
나중에 재산도 똑같이 상속 못받아도 가만히잇어야하나요? ㅠㅠ
이래서 돈때문에 형제간의 우애가 틀어지나봅니다..
저도 똑같이 해달라고 요청해도 될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