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빠와 헤어진지도 5개월이 다되가는구나. 시간 참 빠르다. 근데 내 마음의 시간은 참 더디게 흐르고 있는 거 같아. 신기하지 ? 나조차도 내가 이토록 오빠를 사랑하는지 몰랐던 거 같아... 오빠를 영영 잃기 전까지. 몰라서 그만큼 표현해주지 못했고, 주지 못한 그 사랑을 나 혼자 정리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가봐. 처음에만 힘들고, 조금 지나고 나서는 한동안 괜찮았었어. 정말이야. 가끔 생각나고, 궁금하긴 했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잘 지내고 있었어. 근데 나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나봐.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나한테 여전히 흘릴 눈물이, 아파할 가슴이 남아있었나봐. 어제는 우연히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짧은 동영상을 보게 됐어. 거기 다섯 단계에 따라 이별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데 그 중에 가장 인상에 남았던 단계가 2개 있어. 하나는, 내가 그 사람의 무엇을 사랑했는지 3가지를 쓰라는 거였고, 다른 하나는, 나의 장점 5가지를 적는거였어. 나는..처음 이별하고 나서는 난 계속 내 자신만 탓했어. 우리가 헤어진 게 다 내 잘못 때문이라 생각하고, 나한테 문제가 있고 그러므로 내가 고치면 다시 잘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오빠를 원망하기 시작했어.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놓을 수가 없었거든. 물론 지금은 오빠도 나도 탓하지 않아. 그냥 우리 사랑이 거기까지였다고.. 어느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거 같아. 그래도 동영상에서 가르쳐준 대로 한 번 내가 사랑했던 오빠의 모습에 대해 적어봤어. 그러면 진짜 내 안에서 "우리"를 끝맺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3 things I love(d) about you>1. 오빨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 너무나도 순수하고 있는 힘껏 좋아해주던 모습2. 감미로운 너의 목소리와 정말 시원시원했던 웃음3. 내가 우릴 포기하려고 했던 수 많은 순간들에도 놓지 않았던 그 끈기와 사랑 (물론 맨 마지막에는 아니었지만 말야^^;;) 실은... 위에 적은 3가지 외에도 내가 좋아했던 오빠의 모습은 훨씬 많아. 언제나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챙길 줄 알고, 나보다 날 더 걱정해주고 (비록 어쩔 땐 너무 지나칠 정도였지만 ㅋㅋ) 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가끔은 무리도 할 줄 아는 너가 좋았어. 크게 싸울 때도 만나기로 했으면 어떻게든 우겨서 만나고, 막상 만나서는 1분 전까지 화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좋다고 싱글벙글 웃어주고 날 안아주는 너라서 좋았어. 내가 힘들 때,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모든 걸 놓은 채 살 동안에도 꾹 참고 또 참으면서 내 옆에 있어준 오빠여서 참 고마웠어. 아주 가끔 한번씩 날 위한 충고를 해줄 때 내가 듣지 않고 내 멋대로 할 때조차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주고, 계속해서 얘기해주고, 그렇게 끊임없이 내가 잘될 수 있게 위해주는 오빠여서.... 근데 그렇게 해주지 못한 나여서... 정말 미안했어. 그 외에도 참 많은데..헤헤 계속 쓰다 끝이 안 날 거 같아서 여기까지 할게. 앞으로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지........솔직히 나도 모르겠어. 갑자기 내일 아무렇지 않아질 수도 있고, 1년, 2년이 지나도 여전히 난 오빨 그리워할 수도 있겠지. 그게 내가 오빨 사랑함에도 그 사랑 그대로 온전히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벌이라면 달게 받을게. 적어도 다음 사람은 이 사랑 정말 훌훌 다 털어버린 후에 만날게. 그리고 다음 사람 만나게 되면, 오빠 힘들게 했던 것처럼, 아프게 했던 것처럼은 하지 않도록 나 많이 노력할게. 여전히...눈을 감으면 한없이 사랑스럽게 웃던 오빠의 얼굴이.......깊은 울림의 웃음이...... 너무나 생생히 맴돌아. 고마웠어. 이렇게 아파할 만큼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미안했어. 그 소중한 사랑 내가 너무 가볍고 소홀히 해서. 사랑했어. 아니 아직도 사랑해. 가슴 뻐근히 널 그리워할 만큼. 오늘도 나는 너와 이별 중이야. 안녕. 안녕. 안녕...
오늘도 나는 너와 이별 중이다.
시간 참 빠르다.
근데 내 마음의 시간은 참 더디게 흐르고 있는 거 같아.
신기하지 ? 나조차도 내가 이토록 오빠를 사랑하는지 몰랐던 거 같아... 오빠를 영영 잃기 전까지.
몰라서 그만큼 표현해주지 못했고, 주지 못한 그 사랑을 나 혼자 정리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가봐.
처음에만 힘들고, 조금 지나고 나서는 한동안 괜찮았었어. 정말이야.
가끔 생각나고, 궁금하긴 했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잘 지내고 있었어.
근데 나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나봐.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나한테 여전히 흘릴 눈물이, 아파할 가슴이 남아있었나봐.
어제는 우연히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짧은 동영상을 보게 됐어.
거기 다섯 단계에 따라 이별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데 그 중에 가장 인상에 남았던 단계가 2개 있어.
하나는, 내가 그 사람의 무엇을 사랑했는지 3가지를 쓰라는 거였고,
다른 하나는, 나의 장점 5가지를 적는거였어.
나는..처음 이별하고 나서는 난 계속 내 자신만 탓했어. 우리가 헤어진 게 다 내 잘못 때문이라 생각하고,
나한테 문제가 있고 그러므로 내가 고치면 다시 잘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오빠를 원망하기 시작했어.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놓을 수가 없었거든.
물론 지금은 오빠도 나도 탓하지 않아. 그냥 우리 사랑이 거기까지였다고..
어느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거 같아.
그래도 동영상에서 가르쳐준 대로 한 번 내가 사랑했던 오빠의 모습에 대해 적어봤어.
그러면 진짜 내 안에서 "우리"를 끝맺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3 things I love(d) about you>1. 오빨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 너무나도 순수하고 있는 힘껏 좋아해주던 모습2. 감미로운 너의 목소리와 정말 시원시원했던 웃음3. 내가 우릴 포기하려고 했던 수 많은 순간들에도 놓지 않았던 그 끈기와 사랑 (물론 맨 마지막에는 아니었지만 말야^^;;)
실은... 위에 적은 3가지 외에도 내가 좋아했던 오빠의 모습은 훨씬 많아.
언제나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챙길 줄 알고,
나보다 날 더 걱정해주고 (비록 어쩔 땐 너무 지나칠 정도였지만 ㅋㅋ)
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가끔은 무리도 할 줄 아는 너가 좋았어.
크게 싸울 때도 만나기로 했으면 어떻게든 우겨서 만나고,
막상 만나서는 1분 전까지 화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좋다고 싱글벙글 웃어주고 날 안아주는 너라서 좋았어.
내가 힘들 때,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모든 걸 놓은 채 살 동안에도
꾹 참고 또 참으면서 내 옆에 있어준 오빠여서 참 고마웠어.
아주 가끔 한번씩 날 위한 충고를 해줄 때 내가 듣지 않고 내 멋대로 할 때조차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주고, 계속해서 얘기해주고, 그렇게 끊임없이 내가 잘될 수 있게 위해주는 오빠여서....
근데 그렇게 해주지 못한 나여서... 정말 미안했어.
그 외에도 참 많은데..헤헤 계속 쓰다 끝이 안 날 거 같아서 여기까지 할게.
앞으로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지........솔직히 나도 모르겠어.
갑자기 내일 아무렇지 않아질 수도 있고, 1년, 2년이 지나도 여전히 난 오빨 그리워할 수도 있겠지.
그게 내가 오빨 사랑함에도 그 사랑 그대로 온전히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벌이라면 달게 받을게.
적어도 다음 사람은 이 사랑 정말 훌훌 다 털어버린 후에 만날게.
그리고 다음 사람 만나게 되면, 오빠 힘들게 했던 것처럼,
아프게 했던 것처럼은 하지 않도록 나 많이 노력할게.
여전히...눈을 감으면 한없이 사랑스럽게 웃던 오빠의 얼굴이.......깊은 울림의 웃음이......
너무나 생생히 맴돌아.
고마웠어. 이렇게 아파할 만큼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미안했어. 그 소중한 사랑 내가 너무 가볍고 소홀히 해서.
사랑했어. 아니 아직도 사랑해. 가슴 뻐근히 널 그리워할 만큼.
오늘도 나는 너와 이별 중이야.
안녕.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