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은내여자친구

연하남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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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제 나이 24살이며 제가 사랑하고 있는 그 여자는 35살입니다.
한번 결혼에 실패를 하였고 13,12살 딸 아들 이렇게 두명의 자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5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요.
매우 어려보이는 동안의 얼굴이고 웃는모습이 정말 이쁘고 매력적인 그런여자입니다.
그 여자를 처음 만난 건 술집에서 였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결별, 일에 대한 무의미함 지겨움의 도피처로 술집서빙 일을 시작했다고합니다.
처음 보던 날 첫눈에 반하였고 비록 말은 한마디도 걸지 못했지만 그녀라는 존재가 있다라는 것을 알았다는 거에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세번째 그녀를 보러갔고 용기내어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그녀는 흥쾌히 번호를 알려 주었고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그녀.
내 말에 잘 웃어주고 날 보며 웃어주는 그녀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나이라는 걸림돌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고요.
그렇게 10번 정도의 만남 후에 저흰 연인이 되었습니다.
같이 밥두 먹고 드라이브도하고 쇼핑도 하러가고 술도 한잔 했지요.
그리고 몇일 후 그녀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비밀들을 말해주었습니다.
모두 다 제가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예상했던 것과 대부분 일치가 되는 부분이었고요.
통화도 자주하며 이런저런 얘기들 다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주말이되어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즐겁게 저녁을 먹고 술을 한잔 마시고 대리를 불러 집에 가려고 했었죠
제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전화가 안되는 관계로 그녀의 핸드폰으로 대리를 불렀습니다.
그녀는 차에서 자고 있었고 전 대리운전 아저씨를 부르러 전화기를 들고 나갔습니다
거기선 전 하지 말아야 될 짓을 해버렸습니다
술에 취하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해서 그녀의 카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오빠라고 저장되어 있는...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차마 볼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 것 같은 단어 애칭에 무기력해졌습니다.
그 후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한참을 울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 눈물은 분노보단 못난 나의 대한 자책감과 그 남자의 대한 부러움이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나온 결론은
이해였습니다.
당신이 연락하지 말아 달라는 시간은 연락하지 않겠다 귀찮게 부담 스럽게 하지 않겠다 그러니 나도 좋아해주라..
그러나 그녀는 다시 시작할 자신이 없다고 했습니다
다시 알아가고 그 과정에서 싸우고 지치고 다시 좋아지는 그 과정을 반복하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 그녀가 보고싶단 이유 하나로 그녀에게 갔습니다.
못 볼수 있단 그녀 말에도 에이..설마라는 아니라한 생각을 하며 무작정 갔습니다.
그런데 그녀와 만나지 못하고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뭔가 잘못된 상황이다 자신이없다 그만해야 될 것 같다..
전 이런말저런말 하지말아야될말 말실수를 다해버리고 오지 말라는 그녀의 말도 무시하고 택시타고 그녀에게 갔습니다
한번만 만나달라 부탁이다 하며
삼십분을 기다린 끝에 그녀가 나왔지만 전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모습은 뭔지 모르게 슬퍼보였고 내가 미안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15분간에 만남을 끝으로 집에가면서 이 글을 씁니다.
쿨하지 못한 모습 미련스러운 모습으로 실망을 시켜지만 그러지 않으면 후회 할 것 같았습니다.
잡아보지도 못하고 끝나면 정말.....
전 앞으로도 그녀를 기억하며 사랑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힘들 땐 살 수 있는 희망을 준 그녀
언제가 다시 돌아오고 싶을 때 제가 기억나고 힘들 때 그럴 때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언제 꼭 다시 만나요 우리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