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녀...

물꼬기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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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제는 저도 나쁜놈이고 그사람도 나쁜년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처음 감정이 시작됬던건 올해 4월부터였습니다.

카톡으로 연락하면서 어느새 매일 연락하게 되고, 그녀의 친구들과도 술자리도 갖고 자주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구요. 5년된.

개의치 않았습니다. 일단 제 감정이 먼저였거든요. 그래도 조급하게 굴고 싶지않아 좋아하는 콘서트도 같이 가자고 

물어봤는데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다왔습니다. 그것도 1박 2일로.

하지만 아무런 일도 없었구요. 그냥 딱 잠만 자고 다음날 밥먹고 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날 말했습니다. 좋아한다고 

그러고 나서도  매일 카톡하고, 주마다 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술도 마시며 지냈습니다.

스킨쉽의 진도는 입맞춤의 이상 정도구요. 관계는 갖지않았습니다.

그렇게 반년이 흘렀네요. 

이 반년이란 시간동안 저도 만나고 그사람과 더 가까워졌지만, 항상 안타까웠던건 그사람이 남친을 만날땐 하루종일 연락이 안됬죠. 복장이 터지는 거 같았습니다 매번. 그래도 알고 감수해야 되는 거였기 때문에 버텨왔는데 너무 힘들어서 말을 했습니다.

도대체 난 뭐냐, 그냥 노리개에 불과하냐, 돌아오는 대답은 잘모르겠답니다. 너가 좋긴한데, 남친한테도 미안하고, 남친을 정리할 배짱이 없답니다. 지금 그럴만한 이유도 없구요

그래서 연락 끊었습니다. 이제 서로 제자리 찾자고 하면서요. 알았답니다. 그러고 2주째 연락안하고 있습니다. 서로

아 참고로 남자친구는 직장도 있고, 외제차 끌고 다니구요. 저는 그냥 학생입니다 여자도 직장인이구요

 

역시 어장이었던거겠죠. 학생과 직장인은 엮일래야 엮일수가 없나보네요.

 

매일 카톡하고 자주만나고 정도 많이들었는데, 그사람은 제가 생각이나 날까요..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