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우정사이?

아쿠아맨2014.12.04
조회183

안녕하세요 전 21세 대학생 남자입니다.

 

제가 여름방학때 아르바이트로 알게된 여자가 있는데 친구의 술자리에 놀러갔다가 첫날부터 제

 

가 그 친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말도 붙이고 놀았는데 그친구 성격이 매우 활발하고 잘

 

받아주는 성격이라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 이후 몇번의 술자리를 더 갔고 제가 먼저 번호를 달라

 

고 해서 번호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심한 성격탓에 번호를 받고도 연락을 안하다가 그 친구가 먼

 

저 선톡이 왔었고 그뒤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친해져서 들었는데 지금 3년된 군인남자친구가있었고(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하더라고

 

요) 저 이외에도 연락하는 오빠,사람들이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기말로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뭐 이러더군요. 아무튼 어쩌다보니 몇개월사이에 저랑 매우 친해졌습니다. 둘이서 심심하

 

면 카페가고 영화보고 밥먹고 노래방가고 마치 데이트파트너? 같은존재로 어떤날은 그친구는

 

자취를 하는데 제가 술을 많이먹고 집가기가 귀찮아서 거기서 잔적도있는데 그냥 아무일도없이

 

팔베게하고 잤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술을 많이먹고 좋아한다고 전화로 고백을 했었는데(물론 전혀 기억안날정도로 마

 

신건 아니었지요)반응이 왜 이렇냐 이런느낌이었고 결국 다음날 술주정이었다고 넘어갔습니다.

 

한날은 제가 만약 술안먹고 진지하게 너한테 고백했을때 너가 거절할만한 이유는 뭐냐? 이런식

 

으로 물어봤죠. 그러니 너만큼은 친구로 남아줬으면 좋겠어,고백을 해서 어색해질꺼 뻔히 아는

 

데도 하는건 정말 이기적인 짓인거 같아.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말을 듣고 전 많이 실망도 했고 슬프기도 했죠. 그래서 전 그냥 내가 고백할땐 하더라도 맨정

 

신에 할께 ㅋㅋㅋ 술먹고한건 다 무효다라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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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이 길었군요.

저는 어장속 물고긴가요? 내가 가지긴 모자라고 남주긴 아깝고

이러한 여자의 심리 분석부탁드립니다ㅠㅠ

 

p.s.남녀사이의 영원한 친구는 없습니다. 분명 둘중한명이 마음이 있는데 숨기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