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보일러에서 불이났어요

플루메리아2014.12.05
조회5,179
온수매트 보일러에서 불이 났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이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작년에 홈*쇼핑에서 구** 온수매트 카페트형 샀구요.
어제 이제품 보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4일 밤 10시반 쯤
잘려고 딸아이랑 누웠다가 5분정도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그 잠시사이에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여기저기 둘러보고 냄새 나는 곳을 찾았더니
세상에 ㅡㅡ;;;;;
온수매트 보일러가 타고 있는거예요 ㅠㅠㅠ
안쪽에서 탁탁 소리와함께 불꽃 튀고, 연기도나고..
탄 부분 위쪽에도 금이 갔어요.
바로 전원끄고 코드뽑고, 심장은 쿵쾅쿵쾅..
한참을 멍때렸네요.
보일러가 커텐이랑 딱 붙어있었는데
만약 제가 좀 더 일찍 잠들었다면..ㅠㅠㅠ
아.. 정말 상상하기도 싫네요....
이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기에 보일러 내부에서 불이나는거며,
안전성도 확실치 않는 제품을 홈쇼핑에서는 버젓이 방송을 하고있는지..

오늘 아침 9시에 홈쇼핑에 전화해서
온수매트 보일러에서 불이났고 교환한들 또 안이런다는 보장없으니
나는 환불 원한다고하니 업체측이랑 통화후 연락 드리겠다고하네요.
오전내로 전화안주면 뉴스에 제보하겠다고 했는데
업체측 연락 없었습니다....ㅋ

제가 홈쇼핑에 독촉해서 3시에 업체에서 전화가왔는데요
건성으로 있을수없는 일이 있어났습니다. 이러고는
미안하다는 말 안하네요.
왜 이제서야 전화를 주냐니까 제품에 대한 사과는 전혀없고
전화 늦게 해서 죄송하답니다.
외근중이였고 이제 사무실에 들어왔다. 고속도로 운전중이라 전화를 할 수 없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네요.
전화할사람이 그쪽밖에 없나요? 이말에는 총괄담당이 자기라고..ㅋ
그 회사는 본인혼자 일을 다보는지..참나

잠들때 불이났어봐요. 다 죽고나면 그때 연락주실랬어요? 라는 제 말에는
같이 언성을 높이시며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왜 말하냡니다..

저의 말에는 대꾸도 없으시고
이런분하고 통화해봤자 저만 혈압오를것같아서
환불은 홈쇼핑통해서 받을거고
뒤에는 제가 알아서 한다하고 끊었는데요
아.. 이거 그냥 가만 있어야 하나요??
아무런 피해없으니 환불만받고 닥쳐야하는지..휴

다들 온수매트 조심하세요 ㅠㅠ
저희집에 이런일이 일어날거라고는
꿈에서도 상상한적 없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