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래방 빠 다니는 남편

동동이맘2014.12.06
조회6,008
댓글주신분들 너무감사해요
이혼서류 접수하기로했어요
저하나만 참으면되지 그런생각으루 지금까지 살아왔는데....그런 제 생각이 더돌이킬수없는 현재를
만든것같아요
생각해보니 노래방도우미가 전활 받은적도 있었어요
스스로 부정하고 잊으려했던것같아요
조언너무 감사드리고요
홀로 서기에꼭 성공하겠습니다


어디말할곳도 없고요....
전 결혼12년을 뭐하고 살았나싶어요
제나이20살 남편24살 서로 만나 22살26살에결혼해서 아들하나딸하나있어요
걷보기만 좋아보이는 가족이지요
아들이 벌써 사춘기라 엄마아빠 조금만싸우고해도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최대한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 ....애가 아빠한테 전화를 많이 했더라고요
한번도 안받았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족에게 다깔려있는 위치공유프로그램을 켰어요
위치가 계속 한곳으루 나오더라고요
주소로 확인해보니 노래빠 나가서 잡아 와야지 했어요
둘째가 안자서 ..둘째랑 같이갔어요
노래빠에서 못들가게 잡더라고요
그래도 애대리구 그냥막갔어요 헐~~~단둘이서
지보다한5살은 많아보이는 아짐마 안고 있더라고요
막 더듬더듬했겠지요
둘째를 방으루 밀어넣어요 ...잘못한건알지만 그동안 고쳐서 살아보려했어요 올5월에는 정말 더듬 더듬 손이 어디루 왔다갔다하는것 까지 다봤어요
더 남편이미운게 그노래방사장이
지인통해서 남편도 저도 안면있는 사람이하는 노래방이었어요 저모르게 소문다났겠지요 그전에는 동네 지인들 남편들끼리노래방가서요...
왜 속다아는 사람들과가서..마눌님께다일러바처 제귀에들어온소리가 우리남편이 하도 여자들을 주무르고 이상하게해서 여자들이 3명이나그냥갔다고 ....고스란이 이야길 지남편한테든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챙피하고..챙피한것보다배신감이 너무크고 그땐 내눈으루 본게아니고 건너들어 니들남편도 안그럴것같냐며 되려 제가더흥분해서 뭐라했었어요
그땐 믿기 정말 싫더라고요
차라리 가지말껄 내눈으루 봤으니 더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멍청하게 어제 또 찾아간거지요

정말 무일푼으루 시작해서 여기까지왔는데..생각해보면 신혼때부터 갔던것같아요
처음 내눈으루 본 날 하던말이 돈아까워서 만지고있었다고 너무 못생긴게 들어와서 그랬다고 헐
두번다시 안그런다고 술먹으면 내가 이상해진다고
정말 다신 안 그럴줄알았어요
비슷한일로 추석전에 이혼서류도 접수했었어요
애들이걸려서...다시 참자해서 접수만하고 더이상 진전없이 끝났아요
또다시 10월말에 시작된 외박 그땐 친정갔어요
애들학교도 안보내고
찾아와서 안그런다하데요 그런데 또
제가 이젠 우스운가봐요
뚤린 입이라고 하는말이 니가 생각하는것처럼 나 그러고안다닌다고
눈으루 본건?
어제역시 45만원 현금 써비스 받아섰더라고요 주머니에 남은건 땡전한푼없고요
부부사이믿음은...깨진지 오래고요 아니 제가 못믿겠어요
애들생각하면 맘이 미어지고 계속이러고 살자니 이건아닌것같고 너무 복잡해요
이혼해도 애들은 절대 저 안준데요
위자료받을라니 개뿔 부채가 엄청나고요
만약 다시 묻고 산다면 조만간 또 이러고 울고있겠지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