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구에 사는 스무살 처자입니다. (진부한 멘트 ㅋ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직접 쓰려니까 쑥스럽네요. *^^* 스크롤 압박이 좀 심한데.......ㅋㅋㅋㅋ 이해해주세요~ 악플은 사절이예요. ㅋㅋㅋ 며칠 전에 동생이랑 있었던 일을 좀 써볼려구요... ㅋㅋㅋ 제 동생이 며칠 전부터 몸짱을 원한다면서 살을 빼야겠다고 운동을 하더군요.. ㅋㅋ 혼자 나가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저는 같이 나가서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안쓰러웠다긴 보다 저도 살을 빼고 싶었던거죠....) 여러가지 운동기구 (운동기구라 해봤자 배드민턴 채, 줄넘기) 를 들고 저희 아파트 바로 뒤에 있는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그 때 시간이 아마 12시 좀 넘었을꺼예요. 완전 달밤의 체조를 한거죠. ㅋㅋㅋㅋㅋ 어두우니까 조명이 잘 보이는 데로 자리를 잡다보니 노인정 건물이 있는 옆에서 배드민턴을 치게 됬어요. 사건은 거기서부터 시작된거죠.. 노인정 건물이 낮다보니까 자꾸 배드민턴공이 노인정 지붕(?)으로 올라가는거예요. 그래도 지붕이 중간이 뾰족한 세모꼴모양이라서 올라가더라도 저절로 내려오더라구요. 그래서 그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 공이 제대로 올라갔습니다.. ㅡㅡ 내려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ㅜㅜ 배드민턴 공 하나 빼내보겠다고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짜냈습니다. 우선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도구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비론 줄넘기밖에 없었지만...) 줄넘기로 펄쩍펄쩍 뛰면서 몇 번 휘둘러 봤는데 무리더군요..... 제가 제 동생 등위로 올라가서 휘둘러도 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번 휘두르다 손에 힘이 빠진 제 생은 줄넘기마저 지붕위로 올리더군요. 휴....... 이제 우리가 해야 할건 배드민턴공, 줄넘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했죠. ㅜㅜ 가지고 있는 도구도 없고...... 그러다 갑자기 퍼뜩 떠오른 건... '옷' 이였어요. 그 전날에도 운동하다가 똑같이 배드민턴이 올라갔었는데 제가 들고갔던 남방으로 툭툭 치니까 잘 내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옷을 이용하기로 했죠. 하지만 중요한건 들고 온 옷이 없다는거............................................................ 지금 소유하고 있는 옷은 우리가 입고 있던 티셔츠와 바지 뿐..................................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다가.. 결국 동생한테 말했어요. 위에 티 잠시만 벗어서 꺼내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제가 생각했던대로 동생은 거부하더군요. 흠........ 그래서 포기하고 그럼 저걸 어떻게 꺼내지 다른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동생이 갑자기 하는 말. "위에 옷은 벗기 좀 그런데 바지는 벗을 수 있을 것 같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제 동생은 위에 티를 벗으면 안그래도 자신없는 자신의 몸통이 완전히 드러나지만 바지는 벗어도 팬티가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지는 벗을 수 있다고 했는 것 같아요. 그냥 짧은 바지 입었는 셈 치면되니까요 머. ㅋㅋ 결국..... 동생은 바지를 벗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땐 새벽 1시를 넘긴 시간이여서 사람도 없었고 껌껌하고 그러니까 괜찮겠지 했죠. 그러게 바지를 벗어서 몇 번 휘둘러봤는데 안되겠더군요.... ㅜㅜ 제가 동생 등위에 올라가서 휘둘러도보고 건장한 제 동생이 나의 등위로 올라오는 사태까지 발생 했어요. 저 이 날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ㅜㅜ 그렇게 실성한 듯이 바지를 휘두르다가 그 날 따라 손에 자꾸 힘이 빠진 제 동생은 바지마저 저 멀리 지붕위로 날려버렸어요........ 이런.......................... ㅡㅡ 순간 굳은 저와 제 동생..... 5초동안 멍하게 바지가 날라간 그 흔적을 바라보았어요. 그러다 버뜩 정신차린 제 동생은 우야지우야지 이러면서 안절부절 못하더군요. 결국 제 동생은 위에 입은 티를 최대한 밑으로 끌어당겨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팬티만 입고 열심히 달리더군요. (다른 사람이 봤으면 완전 변태될뻔 했던 동생 ㅋㅋ) 그 뒷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못난 누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눈물 쏙빠지도록 열심히 웃었습니다. 다른 바지로 체인지하고 온 동생은 집에 있던 또 하나의 줄넘기를 우리의 도구로 들고 오더군요. 우린 또 실성한 듯이 줄넘기를 휘두르기 시작했죠. 역시 무리더군요... 어떻게 하지 또 열심히 머리를 굴리다가 생각한 방법이란........... 동생이 갈아 입고 온 바지를 다시 벗어 줄넘기에 끝에 묶어 휘둘러보자는 방법이였습니다. 그 바지마저 올라가면 동생이 집에서 입는 편한 두 반바지 모두 지붕위에서 고히 잠들게 되 는 그러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더욱 신중을 가해 바지를 꽉 묶고 줄넘기를 휘둘렀습니다. 다행히 몇 번 휘두르니까 우선 지붕 위에 올라가 있던 줄넘기가 내려오더군요. 자신감 붙은 저희들.. 정말 미친듯이 줄넘기 휘둘렀습니다. 그에 보답하듯 위에 올라갔던 바지도 점점 밑으로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결국 바지마저 구출. 그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집에 들어갈 수 있겠구나 했어요. 동생이 저 바지 못찾으면 절대 집에 못들어간다 그랬거든요............ 그렇게 바지찾은 기쁨도 잠시.... 집에서 운동하다가 죽었냐면서 엄마가 전화오시더라구요. 빨리 들어오라면서 성질을 내시는데.... 휴..... 저의 엄마가 무척 무서운 관계로 몇 번 휘두르면 려올 것 같은 배드민턴 공은 결국 마저 구출하지 못하고 빨리 집으로 뛰어들어갔답니다. 배드민턴 공 하나 구출하려다 새벽에 쌩고생한 우리들.. ㅋㅋㅋ 그래도 재밌는 추억인것 같아요. 팬티바람으로 열심히 줄넘기 휘둘렀던 동생아. ㅋㅋㅋㅋ 수고했고. 우리 담부턴 노인정 옆에서는 배드민턴 치지 말자꾸나. ㅋㅋㅋㅋ
동생이랑 한밤중에 운동하다 생긴일 ㅋㅋ
안녕하세요~
전 대구에 사는 스무살 처자입니다. (진부한 멘트 ㅋㅋ)
맨날 눈팅만 하다가 직접 쓰려니까 쑥스럽네요. *^^*
스크롤 압박이 좀 심한데.......ㅋㅋㅋㅋ 이해해주세요~
악플은 사절이예요. ㅋㅋㅋ
며칠 전에 동생이랑 있었던 일을 좀 써볼려구요... ㅋㅋㅋ
제 동생이 며칠 전부터 몸짱을 원한다면서 살을 빼야겠다고 운동을 하더군요.. ㅋㅋ
혼자 나가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저는 같이 나가서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안쓰러웠다긴 보다
저도 살을 빼고 싶었던거죠....)
여러가지 운동기구 (운동기구라 해봤자 배드민턴 채, 줄넘기) 를 들고
저희 아파트 바로 뒤에 있는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그 때 시간이 아마 12시 좀 넘었을꺼예요. 완전 달밤의 체조를 한거죠. ㅋㅋㅋㅋㅋ
어두우니까 조명이 잘 보이는 데로 자리를 잡다보니 노인정 건물이 있는 옆에서 배드민턴을
치게 됬어요.
사건은 거기서부터 시작된거죠..
노인정 건물이 낮다보니까 자꾸 배드민턴공이 노인정 지붕(?)으로 올라가는거예요.
그래도 지붕이 중간이 뾰족한 세모꼴모양이라서 올라가더라도 저절로 내려오더라구요.
그래서 그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 공이 제대로 올라갔습니다.. ㅡㅡ
내려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ㅜㅜ
배드민턴 공 하나 빼내보겠다고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짜냈습니다.
우선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도구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비론 줄넘기밖에 없었지만...)
줄넘기로 펄쩍펄쩍 뛰면서 몇 번 휘둘러 봤는데 무리더군요.....
제가 제 동생 등위로 올라가서 휘둘러도 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번 휘두르다 손에 힘이 빠진 제 생은 줄넘기마저 지붕위로 올리더군요. 휴.......
이제 우리가 해야 할건 배드민턴공, 줄넘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했죠. ㅜㅜ 가지고 있는 도구도 없고......
그러다 갑자기 퍼뜩 떠오른 건... '옷' 이였어요.
그 전날에도 운동하다가 똑같이 배드민턴이 올라갔었는데 제가 들고갔던 남방으로 툭툭 치니까
잘 내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옷을 이용하기로 했죠.
하지만 중요한건 들고 온 옷이 없다는거............................................................
지금 소유하고 있는 옷은 우리가 입고 있던 티셔츠와 바지 뿐..................................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다가.. 결국 동생한테 말했어요.
위에 티 잠시만 벗어서 꺼내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제가 생각했던대로 동생은 거부하더군요. 흠........
그래서 포기하고 그럼 저걸 어떻게 꺼내지 다른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동생이 갑자기 하는 말.
"위에 옷은 벗기 좀 그런데 바지는 벗을 수 있을 것 같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제 동생은 위에 티를 벗으면 안그래도 자신없는 자신의 몸통이 완전히 드러나지만
바지는 벗어도 팬티가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지는 벗을 수 있다고 했는 것 같아요. 그냥 짧은 바지 입었는 셈 치면되니까요 머. ㅋㅋ
결국..... 동생은 바지를 벗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땐 새벽 1시를 넘긴 시간이여서 사람도 없었고 껌껌하고 그러니까 괜찮겠지 했죠.
그러게 바지를 벗어서 몇 번 휘둘러봤는데 안되겠더군요.... ㅜㅜ
제가 동생 등위에 올라가서 휘둘러도보고 건장한 제 동생이 나의 등위로 올라오는 사태까지 발생
했어요. 저 이 날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ㅜㅜ
그렇게 실성한 듯이 바지를 휘두르다가 그 날 따라 손에 자꾸 힘이 빠진 제 동생은
바지마저 저 멀리 지붕위로 날려버렸어요........ 이런.......................... ㅡㅡ
순간 굳은 저와 제 동생..... 5초동안 멍하게 바지가 날라간 그 흔적을 바라보았어요.
그러다 버뜩 정신차린 제 동생은 우야지우야지 이러면서 안절부절 못하더군요.
결국 제 동생은 위에 입은 티를 최대한 밑으로 끌어당겨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팬티만 입고 열심히 달리더군요. (다른 사람이 봤으면 완전 변태될뻔 했던 동생 ㅋㅋ)
그 뒷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못난 누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눈물 쏙빠지도록 열심히 웃었습니다.
다른 바지로 체인지하고 온 동생은 집에 있던 또 하나의 줄넘기를 우리의 도구로 들고 오더군요.
우린 또 실성한 듯이 줄넘기를 휘두르기 시작했죠.
역시 무리더군요... 어떻게 하지 또 열심히 머리를 굴리다가 생각한 방법이란...........
동생이 갈아 입고 온 바지를 다시 벗어 줄넘기에 끝에 묶어 휘둘러보자는 방법이였습니다.
그 바지마저 올라가면 동생이 집에서 입는 편한 두 반바지 모두 지붕위에서 고히 잠들게 되
는 그러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더욱 신중을 가해 바지를 꽉 묶고 줄넘기를 휘둘렀습니다.
다행히 몇 번 휘두르니까 우선 지붕 위에 올라가 있던 줄넘기가 내려오더군요.
자신감 붙은 저희들.. 정말 미친듯이 줄넘기 휘둘렀습니다.
그에 보답하듯 위에 올라갔던 바지도 점점 밑으로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결국 바지마저 구출. 그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집에 들어갈 수 있겠구나 했어요.
동생이 저 바지 못찾으면 절대 집에 못들어간다 그랬거든요............
그렇게 바지찾은 기쁨도 잠시.... 집에서 운동하다가 죽었냐면서 엄마가 전화오시더라구요.
빨리 들어오라면서 성질을 내시는데.... 휴..... 저의 엄마가 무척 무서운 관계로 몇 번 휘두르면
려올 것 같은 배드민턴 공은 결국 마저 구출하지 못하고 빨리 집으로 뛰어들어갔답니다.
배드민턴 공 하나 구출하려다 새벽에 쌩고생한 우리들.. ㅋㅋㅋ
그래도 재밌는 추억인것 같아요.
팬티바람으로 열심히 줄넘기 휘둘렀던 동생아. ㅋㅋㅋㅋ
수고했고. 우리 담부턴 노인정 옆에서는 배드민턴 치지 말자꾸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