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남자친구가있었다
큰 상처후 만난사람이라 진심을 다하지않겠다
다짐했지만 정이 많은 나는
어느덧 진심이 되어가고 있더라
전사람과 같은 상처를 주지않겠다는 그사람의
약속은 어느순간부터 나에겐 맹신이되었고
상처가 되고 있더라
말없는 잠수 답답하고 답답했다
헤어지자 말하니
절때 나를 보내주지 않겠다더라
너무 바쁘다고 미안하다는 말과함께
다른 설명없이 놔주지 않겠다는 말만하고
그사람은 또다시 기다림이라는 시간을 주더라
사람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가득했던 나는
그말을 믿지 못하여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나또한 쉽게 보내주지 못하니
조금식 마음 정리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런 나에게
니가 나에게로 왔고
내가 너에게로 갔다
다른사람들에게 그랬던것처럼
너역시 그저 연락만하다 끈을려했다
나를 쓰레기라해도된다
나도 안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연락을 시작한건 손가락질 받을만한 일이다
그 사람의 부재중은 끝이 보이지않았고
그저 장난으로 외로운 마음으로
연락하던 나는 어느순간 얼굴한번 보지않은
너에게 호기심이 생기더라 호감도 아닌 호기심
다른남자들과 달리 만나자고 징징되지도않았고
그저 너를 위한공부 너의 생활만을 말하며
그러면서도 내가 하는 쓸모없는 말들을
너는 나를 받아들였다
쓸모없는 말좀하지마 넌 말이 너무많아
그런말 나한테 하지마 라고 말하던 사람들과 달리
너는 그저 묵묵히 내얘기에 귀를 기울여 주었고
대답을 해주었다
나또한 너의 모든 얘기를 들으며
이렇게 대화 해본적이 언제였던가
내친구들도 들어주지 않는 내이야기를 들어주는
너에게 너무 고마웠다 대화라곤
친구들과 만나면 그저 남자이야기 친구들의
연애이야기 아니면 고양이들에게 일방적으로 하던
대화가 끝이였는데 이런대화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더라
그러다 우린 서로 예고도없이 만났고
그렇게 첫만남에 나는 놀랬다
아 아직도 내 이상형이 있었구나.
존재했구나 쌍커플이 없는눈
매서운듯 하면서 순한눈매
큰 키를 선호한건 아니였지만
훤칠한키 ... 그냥 이쁘더라
믿지못하겠지만 나는 오로지 연락만으로
정이 들었고 만난다는 생각을 감히 하지 못할정도로
그저 그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느끼고 생각했다
그러니 너를 실제로 보니 내눈엔 더이뻐보일수밖에
친한친구 한명이 그러더라
정말 내가 좋아할 얼굴이라고
자기들눈엔 별로이지만 이해한다고
솔직히 너를 보고난후에 나는 너를
진심으로 좋아할 생각이 없었다
아니 연락을 하며 정이 들때부터
나에겐 부재중인 남자친구가 있고
그저 대화라는 자체에 만족했으니
이뻐보였다는 것도 그저 갓난아기를 보는
심정이였으리라.
그저 어린아이마냥 니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나보다 연상이고 남자지만
막둥이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너에게 있었으니까
어린아이 괴롭히듯 짖굳게 대했다
나중에 이야기를 해보니 너도
내 반응이 귀여워 짖굳게 대했다는게
웃기고 신기하고 귀엽더라
나도 막내지만 너처럼 그런 사랑스러움은 없다
어른인척 하는 니말투속에 묻어나오는 애교
사랑스러움.. 정말 하나하나 다이쁘더라
동생이 생긴것 같은 마음에
너는 너무 사랑스럽다고 이쁘다고
서슴없이 하였다
연애를 하면 한없이 작아지고 표현하지 못하는내가
좋아한다는 감정이 없으니 그냥 나오더라
내가 느끼는 감정 내가 너를 보는 시선이
그냥 줄줄 내입에서 나오더라
그런 나를 보고 내친구들과 너는 불도져라며
웃었다 당황해하는 니모습을 보고싶어서
더 그랬었다
그래 진심이 없었으니 가능한 일이였지
평소와 똑같은 연락
똑같지만 똑같지않은 새로운 이야기들
모든게 똑같았다
그런데 장난이 그저 이뻐하던 마음이
진심이 되더라
두번째만남에선 우린 서로 더욱더 많은 얘기를 하였다
항상 밝던 니가 그저 순수하게 니꿈을 쫒던 너에게도
많은 사람들의 믿음과 응원을 받던 너도
많은 상처가있더라
미안하더라 그저 멋지던 너에게도
보이는 모습만 보고 그저 부럽고 사랑받고
자라면 저런모습이라는 생각을했던
내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였다
너또한 그저 해맑고 철없어 보이던 내게
그런 상처가 있는줄 몰랐다고
그저 어리지만 어른스러운줄만 알았다고
서로 힘들었겠다 어떻게 그걸 버텼어
라는 식상한 말들은 하지않았지만
우린 그시간동안 서로 많은 얘기를하며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공감하고 보듬어주었다
그후 우린 아침이 밝아 올때까지 수많은 얘기를 하며
시덥지 않은 농담을하고 나는 너에게
쉴틈없이 나의 생각을 전했다
이쁘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누가보면 웃긴 사람들이라 생각할수도있겟지만
우린 서로를 놀리며 나는 진심아닌 진심을
너에게 전했다
그저 귀여웠고 장난이였는데..
나이가 드니 눈빛이 맑은 사람이 좋다던너
불도져를 빙자한 나의 말들을
진심으로 생각한 너는 그후로 수없이
내 눈을 쳐다보고 또쳐다보며
말하더라
진지하게 여자를 만날생각이 없었다고
사실 서로 주위의 부추김에 의한 만남이였으니
연락하다 말생각으로 받은거라는걸 우린
이미 많은 대화를 통해서 알았고
하지만 나를 보고 넌 말하더라
널 보면 나의 단점들까지 안고 가줄것같다고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고
수줍은듯 씁쓸하게 웃는 너를 보고 나는
심장이 시큰하더라
사실 나는 진심이없으면 사람을 대하지않는다
내가 진심이 아니라면 만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사람의 단점 그리고 못난모습들까지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안았으니까
이때동안의 모든 연애가 그랬다
그저 귀여워서 이뻐서 사랑스러워서 만났는데
니가 나에게 그랬지
내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잘되든 잘되지않든
나를 지켜주고싶다고
이야기 하는 내내 그저 지켜줘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너는 그 생각을 전함과 동시에
행동으로 옮겼다
눈을감고있으면 너는 그저 내얼굴을 뚫어져라보았고
하지말라고 징징되던 나에게 너는 그저 웃으며
몇번을 그랬다 정말 내가 잠들때까지
너는 나를 지켜봐주었고 지켜주었다
그리곤 잠에취해 술에취해 징징대던 내얼굴을
붙잡고 내눈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흡족한 웃음을 지으며
니가 진심인게 느껴져서 너무 고맙다고
철벽을 쳐도 다른여자들과 달리
자존심 세우지 않고 그저 꿋꿋하게
감정을 전하고 말을하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쌀쌀맞게 대답해도 할말 다하면서
장문으로 말을 전하는 모습에 솔직히
고마웠고 감동이였다고
웃기지. 너랑 나는 어린애가 아닌데
서로의 그런모습에 고마워하고 감동받고
마음이 동했다는거 웃기지만 나는 고마워
그말을 하는 니모습에
그저 내할말만하고 내가 좋아서 보냈던 문자가
너에게 그런감정을 느끼게하고 고맙다고 말하는
니모습에 진심아니였던 진심이
진짜 진심이 되더라
어느누가 그렇게 솔직하게 말을 해줄수있을까
지켜주겠다 말하며 내모습에 고맙다며
말하는 너를 보고 내가 어떻게 진심이 되지않을수가있을까
집으로 와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전과다르지 않은 연락 서로의 일상
달라진게 있다면 진심이 되버린 내마음이겠지
전보다 더 기다려지는 연락이겠지
고마워도 니가 나에게 마음을 열려면
오래걸리는것 나는 안다
그저 고맙고 신기하고 귀여워하는 마음을 안다
내가 정말 진심이되버리면 우리의 대화도
만남도 모든게 끝이 나는걸 안다
전과 다르지않게 평소엔 서로의 이야기를하고
귀여워하고 이뻐하고.
만나서는 더욱 당돌하게 이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그렇게 만나도 되지만 진심이 되어버리면
나는 겁이난다
사실 너에 대한 내표현은
진심이 아니였으니 가능했으리라
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그저 나하나 만족할려고 한행동이였다
하지만 진심이 되면 그럴수가 없다
나는 더이상 내생각만 하지않고
니생각을 하며 니눈엔 내가 이상해보이지않을까
귀찮다 생각하지 않을까 모든것이
니가 우선이 되버려서 나는
니가 이뻐했던 나를 보여줄수가 없다
정리하려한다 나의 마음을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긴부재중과 어렵게 마음을 받아들였지만
반복되는 연애패턴에
지치고 지쳐 외롭고 그저 대화상대를 원했던 나는
니가 내남자친구를 밀어내고 들어오고있다
내이야기는 듣지않던 친구들 가족들 남자친구
모두 나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만 했고
자신들의 상처와 아픔을 괴로움을 힘든 삶을 말했다
사소한것이라도 좋으니 내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나에겐 진심을 느끼지못한 그시점부터
너는 나에게 중요한사람이 되어있었다
그저 깨닫는게 느렸을 뿐
이런 내이유들을 변명이라 생각하고 믿고
욕을해도 된다 아마 나도 나자신을 위한변명을
구구절절하게 하고있는거일수도 있다
불필요한 자기연민을 느끼며.
우리의 대화는 이대로 끝은 아니겠지만
내마음은 여기서 끝이 날듯 싶다
아니 시간이 걸리겠지만 끝을 내야한다
이제는 서로의 자리로, 아니
나는 내자리로 돌아가야 할것만 같다
그저 대화만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준
너에게 나는 그순간을 순간들을 잊지못하며
아마 추억하며 곱씹을수 있겠지.
그리고 아마 고마워 하겠지
나의 불순한 마음은 이글의 끝과 동시에
막을 내릴것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더이상 없을테지만
너를 향한 나의 진심어린 응원과 위로는 끝이아니다
사실 이글을 끝맺기에도 내마음을 끝내기에도
아쉬운 마음이 들어 너보다 한참 작은손으로
썻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너와 주고받던 이야기들을 너의 모습 하나하나
모든걸 담았던 눈으로 그저 한없이 읽으면서
짧았던 시간들을 감정들을 곱씹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관계가 더이상 망가지질 않을려면
나는 여기서 끝을 내야겠지
진심이 되어간다
나에겐 남자친구가있었다
큰 상처후 만난사람이라 진심을 다하지않겠다
다짐했지만 정이 많은 나는
어느덧 진심이 되어가고 있더라
전사람과 같은 상처를 주지않겠다는 그사람의
약속은 어느순간부터 나에겐 맹신이되었고
상처가 되고 있더라
말없는 잠수 답답하고 답답했다
헤어지자 말하니
절때 나를 보내주지 않겠다더라
너무 바쁘다고 미안하다는 말과함께
다른 설명없이 놔주지 않겠다는 말만하고
그사람은 또다시 기다림이라는 시간을 주더라
사람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가득했던 나는
그말을 믿지 못하여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나또한 쉽게 보내주지 못하니
조금식 마음 정리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런 나에게
니가 나에게로 왔고
내가 너에게로 갔다
다른사람들에게 그랬던것처럼
너역시 그저 연락만하다 끈을려했다
나를 쓰레기라해도된다
나도 안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연락을 시작한건 손가락질 받을만한 일이다
그 사람의 부재중은 끝이 보이지않았고
그저 장난으로 외로운 마음으로
연락하던 나는 어느순간 얼굴한번 보지않은
너에게 호기심이 생기더라 호감도 아닌 호기심
다른남자들과 달리 만나자고 징징되지도않았고
그저 너를 위한공부 너의 생활만을 말하며
그러면서도 내가 하는 쓸모없는 말들을
너는 나를 받아들였다
쓸모없는 말좀하지마 넌 말이 너무많아
그런말 나한테 하지마 라고 말하던 사람들과 달리
너는 그저 묵묵히 내얘기에 귀를 기울여 주었고
대답을 해주었다
나또한 너의 모든 얘기를 들으며
이렇게 대화 해본적이 언제였던가
내친구들도 들어주지 않는 내이야기를 들어주는
너에게 너무 고마웠다 대화라곤
친구들과 만나면 그저 남자이야기 친구들의
연애이야기 아니면 고양이들에게 일방적으로 하던
대화가 끝이였는데 이런대화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더라
그러다 우린 서로 예고도없이 만났고
그렇게 첫만남에 나는 놀랬다
아 아직도 내 이상형이 있었구나.
존재했구나 쌍커플이 없는눈
매서운듯 하면서 순한눈매
큰 키를 선호한건 아니였지만
훤칠한키 ... 그냥 이쁘더라
믿지못하겠지만 나는 오로지 연락만으로
정이 들었고 만난다는 생각을 감히 하지 못할정도로
그저 그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느끼고 생각했다
그러니 너를 실제로 보니 내눈엔 더이뻐보일수밖에
친한친구 한명이 그러더라
정말 내가 좋아할 얼굴이라고
자기들눈엔 별로이지만 이해한다고
솔직히 너를 보고난후에 나는 너를
진심으로 좋아할 생각이 없었다
아니 연락을 하며 정이 들때부터
나에겐 부재중인 남자친구가 있고
그저 대화라는 자체에 만족했으니
이뻐보였다는 것도 그저 갓난아기를 보는
심정이였으리라.
그저 어린아이마냥 니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나보다 연상이고 남자지만
막둥이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너에게 있었으니까
어린아이 괴롭히듯 짖굳게 대했다
나중에 이야기를 해보니 너도
내 반응이 귀여워 짖굳게 대했다는게
웃기고 신기하고 귀엽더라
나도 막내지만 너처럼 그런 사랑스러움은 없다
어른인척 하는 니말투속에 묻어나오는 애교
사랑스러움.. 정말 하나하나 다이쁘더라
동생이 생긴것 같은 마음에
너는 너무 사랑스럽다고 이쁘다고
서슴없이 하였다
연애를 하면 한없이 작아지고 표현하지 못하는내가
좋아한다는 감정이 없으니 그냥 나오더라
내가 느끼는 감정 내가 너를 보는 시선이
그냥 줄줄 내입에서 나오더라
그런 나를 보고 내친구들과 너는 불도져라며
웃었다 당황해하는 니모습을 보고싶어서
더 그랬었다
그래 진심이 없었으니 가능한 일이였지
평소와 똑같은 연락
똑같지만 똑같지않은 새로운 이야기들
모든게 똑같았다
그런데 장난이 그저 이뻐하던 마음이
진심이 되더라
두번째만남에선 우린 서로 더욱더 많은 얘기를 하였다
항상 밝던 니가 그저 순수하게 니꿈을 쫒던 너에게도
많은 사람들의 믿음과 응원을 받던 너도
많은 상처가있더라
미안하더라 그저 멋지던 너에게도
보이는 모습만 보고 그저 부럽고 사랑받고
자라면 저런모습이라는 생각을했던
내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였다
너또한 그저 해맑고 철없어 보이던 내게
그런 상처가 있는줄 몰랐다고
그저 어리지만 어른스러운줄만 알았다고
서로 힘들었겠다 어떻게 그걸 버텼어
라는 식상한 말들은 하지않았지만
우린 그시간동안 서로 많은 얘기를하며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공감하고 보듬어주었다
그후 우린 아침이 밝아 올때까지 수많은 얘기를 하며
시덥지 않은 농담을하고 나는 너에게
쉴틈없이 나의 생각을 전했다
이쁘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누가보면 웃긴 사람들이라 생각할수도있겟지만
우린 서로를 놀리며 나는 진심아닌 진심을
너에게 전했다
그저 귀여웠고 장난이였는데..
나이가 드니 눈빛이 맑은 사람이 좋다던너
불도져를 빙자한 나의 말들을
진심으로 생각한 너는 그후로 수없이
내 눈을 쳐다보고 또쳐다보며
말하더라
진지하게 여자를 만날생각이 없었다고
사실 서로 주위의 부추김에 의한 만남이였으니
연락하다 말생각으로 받은거라는걸 우린
이미 많은 대화를 통해서 알았고
하지만 나를 보고 넌 말하더라
널 보면 나의 단점들까지 안고 가줄것같다고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고
수줍은듯 씁쓸하게 웃는 너를 보고 나는
심장이 시큰하더라
사실 나는 진심이없으면 사람을 대하지않는다
내가 진심이 아니라면 만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사람의 단점 그리고 못난모습들까지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안았으니까
이때동안의 모든 연애가 그랬다
그저 귀여워서 이뻐서 사랑스러워서 만났는데
니가 나에게 그랬지
내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잘되든 잘되지않든
나를 지켜주고싶다고
이야기 하는 내내 그저 지켜줘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너는 그 생각을 전함과 동시에
행동으로 옮겼다
눈을감고있으면 너는 그저 내얼굴을 뚫어져라보았고
하지말라고 징징되던 나에게 너는 그저 웃으며
몇번을 그랬다 정말 내가 잠들때까지
너는 나를 지켜봐주었고 지켜주었다
그리곤 잠에취해 술에취해 징징대던 내얼굴을
붙잡고 내눈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흡족한 웃음을 지으며
니가 진심인게 느껴져서 너무 고맙다고
철벽을 쳐도 다른여자들과 달리
자존심 세우지 않고 그저 꿋꿋하게
감정을 전하고 말을하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쌀쌀맞게 대답해도 할말 다하면서
장문으로 말을 전하는 모습에 솔직히
고마웠고 감동이였다고
웃기지. 너랑 나는 어린애가 아닌데
서로의 그런모습에 고마워하고 감동받고
마음이 동했다는거 웃기지만 나는 고마워
그말을 하는 니모습에
그저 내할말만하고 내가 좋아서 보냈던 문자가
너에게 그런감정을 느끼게하고 고맙다고 말하는
니모습에 진심아니였던 진심이
진짜 진심이 되더라
어느누가 그렇게 솔직하게 말을 해줄수있을까
지켜주겠다 말하며 내모습에 고맙다며
말하는 너를 보고 내가 어떻게 진심이 되지않을수가있을까
집으로 와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전과다르지 않은 연락 서로의 일상
달라진게 있다면 진심이 되버린 내마음이겠지
전보다 더 기다려지는 연락이겠지
고마워도 니가 나에게 마음을 열려면
오래걸리는것 나는 안다
그저 고맙고 신기하고 귀여워하는 마음을 안다
내가 정말 진심이되버리면 우리의 대화도
만남도 모든게 끝이 나는걸 안다
전과 다르지않게 평소엔 서로의 이야기를하고
귀여워하고 이뻐하고.
만나서는 더욱 당돌하게 이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그렇게 만나도 되지만 진심이 되어버리면
나는 겁이난다
사실 너에 대한 내표현은
진심이 아니였으니 가능했으리라
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그저 나하나 만족할려고 한행동이였다
하지만 진심이 되면 그럴수가 없다
나는 더이상 내생각만 하지않고
니생각을 하며 니눈엔 내가 이상해보이지않을까
귀찮다 생각하지 않을까 모든것이
니가 우선이 되버려서 나는
니가 이뻐했던 나를 보여줄수가 없다
정리하려한다 나의 마음을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긴부재중과 어렵게 마음을 받아들였지만
반복되는 연애패턴에
지치고 지쳐 외롭고 그저 대화상대를 원했던 나는
니가 내남자친구를 밀어내고 들어오고있다
내이야기는 듣지않던 친구들 가족들 남자친구
모두 나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만 했고
자신들의 상처와 아픔을 괴로움을 힘든 삶을 말했다
사소한것이라도 좋으니 내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나에겐 진심을 느끼지못한 그시점부터
너는 나에게 중요한사람이 되어있었다
그저 깨닫는게 느렸을 뿐
이런 내이유들을 변명이라 생각하고 믿고
욕을해도 된다 아마 나도 나자신을 위한변명을
구구절절하게 하고있는거일수도 있다
불필요한 자기연민을 느끼며.
우리의 대화는 이대로 끝은 아니겠지만
내마음은 여기서 끝이 날듯 싶다
아니 시간이 걸리겠지만 끝을 내야한다
이제는 서로의 자리로, 아니
나는 내자리로 돌아가야 할것만 같다
그저 대화만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준
너에게 나는 그순간을 순간들을 잊지못하며
아마 추억하며 곱씹을수 있겠지.
그리고 아마 고마워 하겠지
나의 불순한 마음은 이글의 끝과 동시에
막을 내릴것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더이상 없을테지만
너를 향한 나의 진심어린 응원과 위로는 끝이아니다
사실 이글을 끝맺기에도 내마음을 끝내기에도
아쉬운 마음이 들어 너보다 한참 작은손으로
썻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너와 주고받던 이야기들을 너의 모습 하나하나
모든걸 담았던 눈으로 그저 한없이 읽으면서
짧았던 시간들을 감정들을 곱씹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관계가 더이상 망가지질 않을려면
나는 여기서 끝을 내야겠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