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패륜아와사는새댁입니다..너무힘들어요.

어떻게하죠2014.12.07
조회50,163
조언들감사합니다..

남편이 아버지를싫어하는 이유는 아버님은 알콜중독자이십니다..그래서 어릴적부터어머니를 때리는걸많이보고 자랐고 솔직히 잘한게없으니 칭찬도안해주셨겠지만 혼만 내셨다고해요..

그래서 본인이 보고배운게 이거라고했었구요..
부모님들이힘들게 번돈을 남편이 가게포함하면 1억 7천정도를 말아먹었거든요..그래서 아버님도 남편을 미워합니다..그래도 자식이니까 걱정되시니 계속도와주셨어요..

아버님도 잘못된부분이고 어머니도 항상 남편에게 잔소리하면서도 무시당하시고 그렇지만 어떻게 그렇다고해서 아버지를팬다는것이 이해가가지않았구요..

남편은 그런잘못에대해서 반성의기미가안보이고 제눈엔 그냥 짜증난다는 모습뿐이여서 지금도 제가말을 거의안해요..말하기가싫어져서..정말 잘못을모르는걸까요..
그리고 이번이처음이아니라 몇년전에도 아버님을 엄청나게 패서 한달동안 못나가셨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이두번째인거죠..그렇게 아버지가싫으면 어떻게든 돈벌어서 따로사는게 정답인데 그런노력도없고 그래서 제가더 힘듭니다..오로지 친구랑술마시고 노는것만이 남편삶의 행복의길이라고생각하는것같아요..제생각이지만요..
친구랑술마시고있을때가 가장행복해보입니다..

직장얼른 구하라고 직장을구해야 먹고살길이생기니까 분가를할거아니냐고 했더니 말만알았다고하고 한달이넘도록 구하는기미조차안보이네요..자신은 직장다니기가싫다네요..한숨만나오네요..갖다버려야 할까요..

장사도안되는가게 매일같이 문열고 쉬지도않고 있는데 가게세도못내고 물론 저희손에쥐어지는건한푼도없죠..
이렇게 다람쥐쳇바퀴 도는생활이계속되네요..

말하려면 끝이없는데 다 지팔짜지가만든다고 제가이렇게 만든거같아 너무속상하고 힘드네요..
우울하게해드려죄송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결혼식을한지 두달좀넘은 유부녀입니다..
저는 신혼아닌신혼부부입니다..

어디말할곳도없고..아는사람에겐창피해서 말하지도못해서 여기다한번 글을올려봐요..

같이산지는 1년 7개월정도되었고 결혼한지는 두달좀넘었습니다..

그래서 신혼아닌신혼이라고 했네요..

제가 글을쓰는이유는 결혼한 남편과 시아버지때문이예요..

결혼식전부터 저는 남편과시부모와 함께살았습니다.
물론 저희부모님동의하에요..

결혼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으로 호프집장사를하게된지 1년7개월..장사시작하면서 같이살게되었어요..

저는 돈도없고 친정도가난해서 혼수해올수있는 부분이 작았기때문에 이렇게같이 장사를하게되었어요..

처음엔 남편이 자기가모아둔돈이 있다며 저랑 이렇게 살고싶다고 같이하자고 넌 한푼도 보태지않아도된다면서 시작하게되었죠..

거짓말이였지요..저에게잘보이기위한..모든게 부모님이차려주신것이었고 남편은한푼도없는 백수였어요..

물론 부모님이 하나뿐인자식위해 해주신것이였구요..
전 그사실을 나중에다 알았지만 날위해서 이렇게 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죠..

본론으로들어가자면 제생각뿐일수있겠지만..
남편은 절꼬시기위함인지 제가너무좋아서인지 아주많은거짓말들을 했었고 저는 바보같이 다믿었었죠..

지금은 이미다알고결혼식도 올렸구요..여전히 시부모와함께살고있어요..다행히 시부모님들은저에게 아주잘해주시고 딸처럼 아껴주십니다..그렇지도않았다면 당장 짐싸서나갔을거예요..

그런데 요즘은 시부모님들이 미워지네요..
왜 자식을이렇게키우셨을까..왜 이렇게사실까..

남편은 한마디로말하자면 폐륜아입니다..
말그대로 부모를 무시하고 몹시 싫어하죠..

얼마전의일이었어요..남편은 장사를하면서 엄청나게 술을먹었어요..전 정말 술마시는게싫거든요..

장사하면서도 손님이있는데도 친구들과앉아서 술을마셔요..저랑단둘이 하거든요 알바쓸여유도없구요..

첨엔 열심히하는듯하더니 장사도안되고 매달마이너스가나고 하다보니 점점나태해지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잘한건없어요 아주열심히 한것도아니구요..
매일 술마시고 늦게들오는걸 부모님이 싫어하시는데 집에없으면 전화를해서뭐라고하셔요..두분다..

남편이아버지를병적으로싫어합니다..
자기아버지를 정신병자쓰레기쯤으로생각하더라구요..

얼마전 또남편이 술을먹고 늦게들어왔는데 아버님이 안들어왔는줄알고 전화를 하셨어요..

그냥집이라고했으면됐는데 술이취해서 밖이라고 거짓말을하면서 비아냥거리더라구요..

왜요 찾아올라고요?ㅋㅋ이러면서요..
그래서아버님이 화가나셔서 욕을막하셨고 남편도 욕을해댔죠..

거실에서 아버님이먼저 남편 뺨을쳤어요..
그래서 어머니랑말렸는데도 계속때리시더라구요..

남편은 계속 웃으면서 더때려보라고 비아냥거렸구요..
어머님이계속 말리시자 아버님은 어머니도 때리시더라구요..

여기서 일이터졌습니다..남편이 아버님을때리기시작했어요..무자비하게 주먹과 발로 아버님께 쌍욕을하면서 때리더라구요..저는 너무놀라서 계속말렸구요..

어머니는경찰에신고를했습니다..파출소로가서 일단락 마무리를 짓고 집으로돌아왔고 둘다 서로 싸우고난뒤
일절말을하고살지않습니다..

저는 이런 남편이 너무싫고 오만정이다떨어져서 너무힘듭니다..나태해져서 가게에선 일도안하고 게임만하고있고
집에서도물론게임만합니다..

술먹는날은거의 이틀에한번꼴이구요..
전항상 집에서혼자 있습니다..

술마시면 정신이나가서 별에별말을해서 전말을잘안하구요..근처에 친구도하나없고 친정도멀어서 늘혼자 고민하고 생각하고산지 오래됐네요..

또 중요한건 저희는관계를하지않습니다..연애초기엔 불이붙다보니 자주했구요..같이산이후로 일년에 몇번되지않죠..여자로써 내가더이상 매력이없구나..이런생각으로 그냥살구있네요..신혼인데 말이지요..

저보다 부모보다 중요한건 술과 친구이고 그거에대해 뭐라고하면 잔소리한다고 더짜증을냅니다..

제가모자란거 맞는거죠..
사는이유를모르겠어요..

혼인신고는 아직하지않았구요..
일부러안한건아닌데..미루다보니못했네요..
오늘도어김없이 가게에친구들이와서 일하다말고 술을마시고 있어서 꼴뵈기싫어서 먼저 집에와버렸습니다..

5시반에집에들어와서 코골고자네요..
저때문인걸까요..이런일이 적응이아직도 안되네요..

게임을하면서 입에욕을달고사는데 정말듣기싫다고해도 그때뿐이지 또그럽니다..어쩌지요..근데 남편은 모릅니다..
제가 이런마음인지 전혀모르는것같아요..
제가다이해하는줄아는거같아요..난너무힘든데..
저정말병신같죠..돈한푸못벌고 1년7개월을 일했어요..

저희오빠는..저보고 그집 노예냐고했었어요..
남편에게 내가 이집식모살이하러왔냐고하면 왜그렇게생각하냐고 하더라구요..쉬는날거의없이 친정갈때외엔 거의쉰적도없어요..맞아요 내일인거맞고 장사안되서 적자났으니 돈없는건당연하죠..누구탓할것도없는데 서럽네요..

내돈으로한가게였더라면 이렇게생각도 안했을텐데..
이런생각많이해요..난왜 이따위로살아서 내인생을망쳤느냐..새로시작하긴 너무늦었겠죠..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해봅니다..
핸드폰이라 띄어쓰기이해좀 해주세요..

정말 하고싶은말이많은데..너무길어서 요점만쓴게 이것도기네요..죄송합니다..

두서없는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그냥 하소연하고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