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좋은점은 없나요?

간호2014.12.07
조회928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능을 본 재수생 간호학과 지망생입니다.
일단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가 나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방금 판에서 간호학과랑 유교과 고민하시는 분의 글을 봤는데요.
저도 간호학과 지망생이다보니 댓글을 다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간호학과 재학생분들이나, 지인을 통해 이야기 들으신 분들 혹은 간호사로 재직중이신 분들 모~두
간호학과는 오지마라. 후회한다. 진짜 아니다.
하시더라구요 ㅠㅠ

물론 그 글이 간호학에 흥미가 없으신 분의 글이라,
꿈과 열정 없이는 힘들다는 현실적 조언을 해주신거지만
저는 갑자기 궁금하더라구요.
그렇다면 간호학과의 장점은 도대체 뭔지....
분명 간호사라는 직업에 보람을 느끼고 즐기면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말이에요!

간호사라는 직업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훨씬 힘들다는 것 익히 들어서 알아요.(겪어보지 않는 이상 다 알수는 없겠지만 각오는 되어있다는 얘기!)
의사 못지않게, 간호학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해야하고.
공부량(간호학 해부학 등등 +어학), 실습, 태움, 컴플레인, 3교대 등등..
간호사가 되어서도 공부를 놓지 못한다는것도 알아요.
또.. 실수했을때 일어날 일에 대한 압박감과 책임감도 엄청나겠죠.
그 외에도 간호사분들이 겪고 계신 고충이 많으시겠죠?


그런데 어디를 가더라도
간호사에 대한 얘기는 그것뿐이에요.
좋은 얘기는 사실상 찾아보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는 남들을 돕는 데에 엄청난 보람이 있음을 알고
또 그럴때에 정~말 행복합니다.
착한척? 이런게 아니라.. 어르신들을 돕게되었을때
그 기분을 잊지 못하고있고..
ㅠㅠㅠ그러신분 많이 계시죠..?ㅠㅠㅎ
다만 저는 그것을 직업으로까지 삼고싶은 마음이구요.
신체에 대해 잘 알수있는 배움이라는것 자체도 너무 매력적이구요!!!
건강이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니만큼
저의 지식을 남들에게 알려줄수 있다는것도 너무 좋구요..
기타 등등! 더 많은 이유가 있지만
하도 떠들고다녀서 누군가 알아볼수도 있다는 생각에..ㅎㅎ
어쨌든 정말 많은 이유로!! 간호사가 되고싶고,
그 판에 올라온 글의 111개의 댓글중에
간호학과의 장점이라고는 보람과 연봉밖에 찾아볼수 없었다고 해도
간호사가 되고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그 글의 글쓴님께는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는게 맞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간호학과만을 주장하는건 아님 ㅎㅎㅎ)



다만, 간호사분들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동기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랑
일을 하면서 행복했던 에피소드
이런것도 듣고싶어요!
간호학과 재학중이신 분들의 말씀도 좋구요!!


가장 약한 상태에 처해있는 사람을 격려하고 돕는 멋진 직업이잖아요.
혹자는 의사 시다바리?..라 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능동적으로 의사에게 의견 제기할수 있는 의료인이잖아요.
의사보다 더 환자를 자주 마주하고, 진료 이외 나머지 부분을 채워주시고, 환자를 케어해주시는 의료인이잖아요!
(의사 무시하는 발언 절대 아니에용 오해말아주세요
간호사와 의사 제 할일이 있지 무조건 의사꼬봉이 아니라는 말)



이번만큼은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ㅎㅎ
궁금합니당!


글을 갑자기 쓴데다 모바일이라 두서없지만
트리플에이라 악플은 상처받으니 거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ㅋㅋㅋ
모든 간호사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