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부모님이 창피해요..

우울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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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엄마아빠가 청각장애인이예요 아빠랑은 연락 거의 안해서 괜찮은데 문제는 엄마가 자꾸 저한테 톡을 보내요 엄마가 한달전 쯤에 스마트폰으로 바꿨어요 제가 톡을 깔아서 이거 무료라고 하니까 저한테 마구마구 톡을 보내요  근데 문법같은 게 안맞아요 예를 들어 너 어디 지금 있어? 몇시 올거야? 나는 기다린 중이야   이런 식으로... 솔직히 엄마가 저 걱정해주시는건 좋은데 좀 창피해요... 수화도 못하고 입모양 보고 알아보는 구화도 못해서 저랑거의 필담(종이로쓰는거)로 대화하는데 대화가제대로될 리가없죠... 엄마가 잘 못들으니까 문법이안맞으니 저는 그냥 대화자체를 피할려고해요 톡도 그래서 차단시켜놧어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너무창피했어요...학교에 못오게 하고 할머니가 대신 오게 하고 소풍이나 학교 공개수업같은 것도 못오게했고..선생님도 아예 못만나게했 어린 마음에도 정말 창피스러웠나봐요.또 요즘 고민이 저결혼할때도 정말 결혼못할거같아요 장애있는 부모를 한명도 아니고 둘이나둔 사람한테 누가 장가를 보내고싶겟어요...남친도 그래서 너무 못사귀겠어요.. 그래서 너무 우울해요 좋게 생각할려 해도 좋게 생각이 안되요...좋게 생각할려고 글쓰는거니까 어떻게하면좋게생각할 수 잇는지 말좀해주세요 방탈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