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안 맞는 친구...어떡하죠?

2014.12.08
조회916
우선 정말로 방탈 죄송합니다ㅠㅠㅜ
여기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 올려요
제 나이는 18살 고 2인데요
제가 시험기간임에도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친구 때문입니다..
정말 어쩔 땐 재밌으면서도 저를 항상 기분나쁘게 만들어요
원래 제 성격이 좀 소심하고 누군가가 잘못을 했어도 그것을 꼬집어 이야기하는편이 아니예요
원래 그렇게 하지도 못하구 ㅠ
그래서인지 누가 저한테 싫은 소리해도 정색도 못하겠고 그것을 대놓고 뭐라고 되받아치지도 못합니다
내 성격이 정말 답답한거 누구보다도 더 잘 알지만, 그렇게 이야기했다가 그 친구랑 멀어질까봐 겁나고,
그 친구 때문에 멀어질 친구들을 생각하자니 미안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우선 그 친구가 저를 기분 나쁘게 만들었던 점은 뭐냐면,
정말 어린애같이 군다는 거예요
맨날 물 마시러 같이 가자, 화장실 같이 가자, 복사하러 같이 가자, 매점 같이 가자.. 등등
이런 거는 그래 친구로서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것은 그 친구의 태도인데, 제가 가기 싫다고 하면 사람을 위아래로 훓는다는 겁니다
정말 기분 뭐같아요ㅜㅠ
진짜 너무 기분이 나쁘지만 나도 똑같이 했다가는 그 친구와 사이가 나빠질 것 같아서 그냥 왜그래~! 하면서 웃고는 있지만 제 속이 썩어 납니다.

두번째로는 애교부리는 것인데요
이거 충분히 귀여운 애가 하면 받아들일 수있어요 근데 걔라서 정말 못봐주겠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만좀해 라고 읏으면서 이야기하면 정말 빈정거리면서 아그래! 싫다 이거지? 하면서 지혼자 삐집니다.
그러면 친구들은 서로 제 눈치, 그 친구 눈치를 보면서 뻘쭘해하고요
시도때도 없이 안고 늘어집니다. 저는 친구들끼리 뽀뽀하는 걸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그 친구가 바른 틴트가 제 뺨에 묻거든요 닦기도 진짜 짜증나고 제 피부가 더러워질까봐 엄청 신경쓰입니다.
안고 지 얼굴을 내얼굴에 비비질 않나, 지 화장이 내얼굴에 묻는걸 신경도 안쓰는데 저는 엄청 싫어요ㅠㅜㅠㅠㅜ
짘짜 이 친구한테 다 쏘아붙이고 진짜 인연을 끊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는게
엄마등끼리도 친하고 학원도 이 친구랑 계속같이다니거든요ㅠㅜ
계속 볼 사이라면, 이 친구한테 진지하게 말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