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제로 사귄지 이제 9년 접어 들었습니다 둘 다 적은 나이 아니고 지금 결혼해도 만혼소리 듣습니다 서로 성격이나 대화 잘 통하고 의견차이 별로 없어서 다투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만나는 횟수나 약속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 다퉈요 서로 직장생활 그리고 각자의 사회생활 땜에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만납니다 거의 토요일 오전 11시쯤 만나서 같이 점심먹고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고저녘 같이 먹고 밤 11시쯤 헤어집니다 문제는 약속의 우선 순위인데... 저는 남친과의 약속이 먼저라서 토요일엔 아예 다른 약속을 절대 안해요 그런데 남친은 저랑 약속되어 있는 토요일에도 다른 약속이 생기면 저와의 약속을 변경하고다른 약속을 지켜요 언제나 저와의 약속은 뒷전이고.... 제가 받는 느낌은 자기가 다 쓰고 남는 시간 저한테 주는 것 같은 느낌! 정말 기분 더러워요 좀전에도 다퉜는데... 이번에 남친이 직장을 옮기게 되서 11월 12월 두 달을 쉬게 되었어요 저는 두 달 백수인 남친이 잠시나마 시간이 많아져서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겠구나 내심 기대했는데 11월 한 달 동안 토요일에는 한 번도 만나지 못하고 평일에 잠깐 만났어요 거기다 10일 동안은 남친이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출국하는 날 카톡하고 여행 내내 연락 한 번 없더니 입국한 날 집에 도착했다고 시차 적응이 안돼서 피곤해서 잘거라며 카톡 한 번 오고 또 조용~~~~ 월요일에서야 카톡와서 화요일에 만났구요 유럽여행 가기 전에 제가 12월에는 일주일동안 매일 만나는거 한 번 하자고 제안했고 남친도 찬성해서 서로의 일정을 고려해서 이번주 월요일(8일) 부터 토요일(13일)까지 매일 저녘 만나기로 약속을 했어요 예정대로 어제는 만나서 저녘먹고 수다떨다 헤어지려는 찰나 남친이 오늘 약속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나도 약속이 있으니까 각자 저녘 먹고 잠시 만나서 차 한 잔 하고 헤어지자고 얘기 했어요 그런데 남친이 대답을 확실히 안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좀전에 카톡이 와서 오늘은 도저히 안돼고 내일 만나자는 거에요 화가 많이 났어요 내가 8년 동안 처음으로 이렇게 하자 요구한건데 그까짓거 하나도 못 들어준다는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남친은 저보고 도대체가 말이 안 통한다면서 자기도 말 안하겠다고 하고 제가 여러개의 카톡을 보냈는데 읽지도 않고 대화방 나가기를 해 버렸더라구요 저는 더 화가나서 "사람말 무시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라고 카톡 보내놓고 지금까지 서로 대화를 안하고 있어요 아마 남친 성격상 내일도 연락 없을거고 저도 성격상 먼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거에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꼭 좀 조언 부탁드려요
만남횟수에 관한 의견차이
결혼 전제로 사귄지 이제 9년 접어 들었습니다
둘 다 적은 나이 아니고 지금 결혼해도 만혼소리 듣습니다
서로 성격이나 대화 잘 통하고
의견차이 별로 없어서 다투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만나는 횟수나 약속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 다퉈요
서로 직장생활 그리고 각자의 사회생활 땜에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만납니다
거의 토요일 오전 11시쯤 만나서 같이 점심먹고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저녘 같이 먹고 밤 11시쯤 헤어집니다
문제는 약속의 우선 순위인데...
저는 남친과의 약속이 먼저라서 토요일엔 아예 다른 약속을 절대 안해요
그런데 남친은 저랑 약속되어 있는 토요일에도 다른 약속이 생기면 저와의 약속을 변경하고
다른 약속을 지켜요
언제나 저와의 약속은 뒷전이고....
제가 받는 느낌은
자기가 다 쓰고 남는 시간 저한테 주는 것 같은 느낌!
정말 기분 더러워요
좀전에도 다퉜는데...
이번에 남친이 직장을 옮기게 되서 11월 12월 두 달을 쉬게 되었어요
저는 두 달 백수인 남친이 잠시나마 시간이 많아져서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겠구나 내심 기대했는데 11월 한 달 동안 토요일에는 한 번도 만나지 못하고 평일에 잠깐 만났어요
거기다 10일 동안은 남친이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출국하는 날 카톡하고 여행 내내 연락 한 번 없더니
입국한 날 집에 도착했다고 시차 적응이 안돼서 피곤해서 잘거라며 카톡 한 번 오고 또 조용~~~~
월요일에서야 카톡와서 화요일에 만났구요
유럽여행 가기 전에 제가 12월에는 일주일동안 매일 만나는거 한 번 하자고 제안했고
남친도 찬성해서 서로의 일정을 고려해서 이번주 월요일(8일) 부터 토요일(13일)까지 매일 저녘 만나기로 약속을 했어요
예정대로 어제는 만나서 저녘먹고 수다떨다 헤어지려는 찰나
남친이 오늘 약속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나도 약속이 있으니까 각자 저녘 먹고 잠시 만나서 차 한 잔 하고 헤어지자고 얘기 했어요
그런데 남친이 대답을 확실히 안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좀전에 카톡이 와서 오늘은 도저히 안돼고 내일 만나자는 거에요
화가 많이 났어요
내가 8년 동안 처음으로 이렇게 하자 요구한건데 그까짓거 하나도 못 들어준다는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남친은 저보고 도대체가 말이 안 통한다면서 자기도 말 안하겠다고 하고
제가 여러개의 카톡을 보냈는데 읽지도 않고 대화방 나가기를 해 버렸더라구요
저는 더 화가나서
"사람말 무시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라고 카톡 보내놓고
지금까지 서로 대화를 안하고 있어요
아마 남친 성격상 내일도 연락 없을거고
저도 성격상 먼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거에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꼭 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