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읽어주세요

답이없음2014.12.10
조회218
휴대폰도, 컴퓨터도 잘 안만지는 제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긴말 생략하고, 얘기 시작할게요. 저는 현재 반년가까이 만난 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와는 연애 한 달?무렵쯤 부터 동거를 시작했고, 중간에 뜻하지 않게 아이도 생겨 지우게 됐습니다. 아이 문제로 서로 지겹게 싸우다 남친은 결국 아기를 지우지 않으면 절 버린다고 했었네요.. 그런 남자와 헤어지지 않고 아직까지 만나는 전 미친년이 확실하죠. 근데 문제는, 이 사람이 저에게 지쳐 저라는 존재가 더 이상 자기에게는 필요가 없대요. 근데도 울고 불고 매달려 지금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대화가 안된다며 늘 얘기했던 사람인데, 대화하자 대화하자 요즘은 노력해도 대화를 자르고 얘기를 그만하자고 하네요. 연락 문제도 그렇습니다. 하루종일 붙어있다가 일 할때도 서로 계속 연락하면서 왜 통화를 해야 하냐고.. 자긴 할 말이 없고 뭐 그렇게 연락을 계속 하냐고 어차피 집에서 볼건데.. 라면서요 . 이런 남자와 계속 만나는 게 맞을까요? 물론 정말 잘 해줄땐 잘해줍니다ㅜㅜ 제 입장에서만 얘기를 했지만... 저런 말들 자체가 너무 상처가 됩니다. 절 정말 사랑한다고 했는데 저도 웃기지만 그 사랑을 느끼고 있는데... 이 남자랑 계속 만나야 하는 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