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할수없는마지막편지

안녕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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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

어떻게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난 아직도 밤마다 오빠랑 보냈던 날들 추억하면서 자곤해..

그냥 예전엔 몰랐었는데..시간이 약이란말 진짜더라

시간이 지나니까 정말 괜찮아지더라

이제는 별로 돌아가고 싶진않아 대신.

그때의 우리가 그리워..그냥 순수했던 우리들 말야

나중에 얼굴이라도 보고싶다

혹여나 마주치면 정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볼 수 있을것같아

우리 힘들었던 시절, 지쳐서 울던날, 행복했던 날

그런것 따위 없었다는 듯이 그냥 편하게 볼 수 있을거같아. 이젠 별로 미련같은거 없어서 그런가봐

그래도, 정말 행복했던날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아무것도 아닌게 된건 정말 슬프다..

나는 솔직히 오빠랑 헤어지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의미를 가지기가 힘들어

오빠가아닌 누군가에게 설렘을 받은날도 있었지만 어처피 우리처럼 되어버릴거..

시간이지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될거 뭐하러 사랑하나 싶어..

또 나이먹으면서 느끼는게 사람은 점점 계산적으로 변하고 진정한 사랑하기가 힘들더라..

그냥 나는 오빠랑 그 순수했던 사랑만 간직하고 살려고, 내몸을 다른사람한테 주고싶지않아

그냥 그대로 오빠로 시작해서 오빠하나로 끝낼려고...사랑했고 많이 고마웠어 미안했고

영원하잔 약속은 추억속에 우릴 잊지않는걸로 대신 지킬게..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