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편, 텍사스 교환학생 시절, 10년 전 운명의 여름 날 20..14년 7월의 프롤로그앞만 보고 달려와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회사 -> 집 -> 회사 -> 집을 반복적으로 되풀이 하는 패턴 속에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체...이제 막 여름을 맞이 한 것 같은데 가을이 벌써 코앞에 다가왔음이 아쉽기만 하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7월 이맘17살의 어린나이에스스로에게는 인생 최대의 도전이자 용기를 냈다. 보다 더 큰 세상을 경험해 보고 싶어,교환학생 시험에 응해 텍사스에서 1년 남짓 지내게 되었다.그렇게 내 인생은 새로운 항로를 향해 서서히 아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20..04년 7월의 프롤로그"한국이란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해외 많은 곳을 다니지는 못했지만항상 다른 세계를 갈망하고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우리의 문화를 전하는 그런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교환 학생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방식은선발된 학생들이 이렇게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면,미국 전역에 교환학생을 받고자 하는 가족 대상으로내 에세이가 전달된다.선택권은 그들에게 있다 "Hello there, We are going to be your host mother and father!"어느날 우편함에 꽃혀있던 해외 어디선가 온 우편물그 안을 열어보니, 사진과 함께 간략한 소개글이 작성 되어있었다.한 달뒤 텍사스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자는 부부호스트 아빠는 목사님,호스트 엄마는 교사라는 코멘트와 함께이제 3살쯤 되보이는 인형같은 귀여운 어린아이가사진속에서 날 바라보고 있었다. " 잘 다녀오겠습니다!"커다란 이민가방에는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등 병원 진료가 까다롭다는 미국에 대비해알람시계를 부모님 없이 혼자서도 부지런히 일어나기 위해햇반, 김, 컵라면 등 대한의 딸로서 만약을 대비한 한국음식을매일같이 들었던 임형주 앨범 CD 내 타이틀곡 Misty Moon(하월가)으로 귀를 달래기 위해 위해가족사진, 친구 손 편지 등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위안을 받기 위해MP3에, 카메라 동영상에, 가족들 목소리, 모습을 담아 고국 땅이 그리울 때 미소 짓기 위해그렇게 그 많은 것을 두둑히 담아17세, 인생 최고의 용기를 내어더 큰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딛었다..... "Ladies and Gentleman"" We will be arrive in DALLAS Shortly".... "습하다..이곳이 정말 텍사스 인가 보구나" 감탄도 잠시여기 저기 둘러봐도 날 기다려주는 이가 없다.나에게 눈길을 주는 이가 없다.너무 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 너무 당황한 나머지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난.. 1년후,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는데아무도 모르는 이 땅에서 난 어떻게 되는거지..?"누군가 내게로 다가온다."You must be...""Ye.. Yes!! Yes!!!" 그렇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속 host family 모두가 나를 반갑게 맞이했다. 안그래도 긴장되어 있는 상태에너무 신기해서너무 놀라서너무 당황해서그리고 너무 다행이어서그 짧은 시간동안심장이 커졌다 콩알만 해졌다를 수십번무엇을 생각 할 정신없이브로큰 잉글리쉬로 수 차례 대화 시도 끝에그렇게 첫 날밤을 청했다. 시차가 적응이 되지 않아서 인지새벽에 잠에서 깼다.그리고, 이제 한국을 떠난지 얼마나 되었다고이민 가방안에 유리라서 깨지지 않도록 옷 사이에 팩킹한.가족사진이 담긴 액자를 꺼내 들었다.그리고 사진 속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손을 얼굴에 대고, 말없이그렇게.. 그 얼굴만 수 없이 동그라미를 그렸다..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잘난척 하면서.여기에 왔는데, 얼마되지도 않아 벌써 이런다..사진 속 얼굴 다 닳아지겠다..한국 바로 근처에 있는 일본이라도 다녀와서머나먼 미국에 왔어야 되는데혼자서 겁도 없이 15시간 비행 끝에 왔으니이 정도는.. 적어도 지금 이 순간 잠깐은'그럴 수 있다고' ' 그게 당연하다고'그렇게 스스로에게 되뇌였다. 처음 교환학생을 신청하던 그때 그 열정두려움 반 설렘 반초반부 두려움이 더 강했지만,아직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설렘을 만끽해 보자.. 그리고 다시 용기를 냈다.
텍사스 교환학생 시리즈 1편
제 1편, 텍사스 교환학생 시절, 10년 전 운명의 여름 날
20..14년 7월의 프롤로그
앞만 보고 달려와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회사 -> 집 -> 회사 -> 집을 반복적으로
되풀이 하는 패턴 속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체...
이제 막 여름을 맞이 한 것 같은데
가을이 벌써 코앞에 다가왔음이 아쉽기만 하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7월 이맘
17살의 어린나이에
스스로에게는 인생 최대의 도전이자 용기를 냈다.
보다 더 큰 세상을 경험해 보고 싶어,
교환학생 시험에 응해 텍사스에서 1년 남짓 지내게 되었다.
그렇게 내 인생은 새로운 항로를 향해
서서히 아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20..04년 7월의 프롤로그
"한국이란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해외 많은 곳을 다니지는 못했지만
항상 다른 세계를 갈망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우리의 문화를 전하는
그런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교환 학생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방식은
선발된 학생들이 이렇게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면,
미국 전역에 교환학생을 받고자 하는 가족 대상으로
내 에세이가 전달된다.
선택권은 그들에게 있다
"Hello there, We are going to be your host mother and father!"
어느날 우편함에 꽃혀있던 해외 어디선가 온 우편물
그 안을 열어보니, 사진과 함께 간략한 소개글이 작성 되어있었다.
한 달뒤 텍사스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자는 부부
호스트 아빠는 목사님,
호스트 엄마는 교사라는 코멘트와 함께
이제 3살쯤 되보이는 인형같은 귀여운 어린아이가
사진속에서 날 바라보고 있었다.
" 잘 다녀오겠습니다!"
커다란 이민가방에는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등 병원 진료가 까다롭다는 미국에 대비해
알람시계를 부모님 없이 혼자서도 부지런히 일어나기 위해
햇반, 김, 컵라면 등 대한의 딸로서 만약을 대비한 한국음식을
매일같이 들었던 임형주 앨범 CD 내 타이틀곡 Misty Moon(하월가)으로 귀를 달래기 위해 위해
가족사진, 친구 손 편지 등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위안을 받기 위해
MP3에, 카메라 동영상에, 가족들 목소리, 모습을 담아 고국 땅이 그리울 때 미소 짓기 위해
그렇게 그 많은 것을 두둑히 담아
17세, 인생 최고의 용기를 내어
더 큰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딛었다.
....
"Ladies and Gentleman"
" We will be arrive in DALLAS Shortly"
....
"습하다..
이곳이 정말
텍사스 인가 보구나"
감탄도 잠시
여기 저기 둘러봐도
날 기다려주는 이가 없다.
나에게 눈길을 주는 이가 없다.
너무 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 너무 당황한 나머지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난.. 1년후,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아무도 모르는 이 땅에서
난 어떻게 되는거지..?"
누군가 내게로 다가온다.
"You must be..."
"Ye.. Yes!! Yes!!!"
그렇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속 host family 모두가
나를 반갑게 맞이했다.
안그래도 긴장되어 있는 상태에
너무 신기해서
너무 놀라서
너무 당황해서
그리고 너무 다행이어서
그 짧은 시간동안
심장이 커졌다 콩알만 해졌다를 수십번
무엇을 생각 할 정신없이
브로큰 잉글리쉬로 수 차례 대화 시도 끝에
그렇게 첫 날밤을 청했다.
시차가 적응이 되지 않아서 인지
새벽에 잠에서 깼다.
그리고, 이제 한국을 떠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민 가방안에 유리라서 깨지지 않도록 옷 사이에 팩킹한.
가족사진이 담긴 액자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사진 속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손을 얼굴에 대고, 말없이
그렇게.. 그 얼굴만 수 없이 동그라미를 그렸다..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잘난척 하면서.
여기에 왔는데, 얼마되지도 않아 벌써 이런다..
사진 속 얼굴 다 닳아지겠다..
한국 바로 근처에 있는 일본이라도 다녀와서
머나먼 미국에 왔어야 되는데
혼자서 겁도 없이 15시간 비행 끝에 왔으니
이 정도는.. 적어도 지금 이 순간 잠깐은
'그럴 수 있다고' ' 그게 당연하다고'
그렇게 스스로에게 되뇌였다.
처음 교환학생을 신청하던 그때 그 열정
두려움 반 설렘 반
초반부 두려움이 더 강했지만,
아직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설렘을 만끽해 보자..
그리고 다시 용기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