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 마음은?

블루하이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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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에 37살 되는 남자입니다.

 

올해 4월달에 34살의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는 백화점에서 5년동안 화장품 판매에서 매니저 일을 하고 있고,

 

저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감가지고 좋아해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가 갑자기 연락이 끊어져서 조언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지금까지 만나면서 서로 결혼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제사촌동생 결혼식날에

 

데리고 가서 친척들한테 인사도 시키고,

 

2주전에는 저희 아버지 생신이라서 시골에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한테는 인사하자고 하니, 내년 설날에 인사하자고. 지금 인사하고 나면

 

자주 연락하고 그럴거 같다고 해서 내년 설에 인사하기로 했습니다.

 

그사이에 저는 이번달에 카페를 문닫게 되었고, 여자친구는 10월달에 화장품 회사가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서로 백수상태에서 집에서 11월 한달동안 놀기만 했습니다.

 

그전에도 회사다니면서 여자친구는 틈틈이 피곤하지 않는 이상은 집에 와서 밥도 해주면서

 

매일 만나다시피 하면서 정말 잘 지냈습니다.

 

백수가 되고나서는 여자친구는 멀 먹고 살까 생각도 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먼가 노력하면서 변화하라고 노력하라고 말도 하면서 했는데, 제가 아무렇지 않은듯 그냥

 

잘 될거라고만 하고, 먼가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카페 문닫고 나서 어떻게 할지 고민도

 

안하고, 미래에 대해서 제 스스로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결혼에 대해서 현실이라는걸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일주일전부터 갑자기 연락이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하루는 연락이 없어서 "나 버리고 집에서 쉬고 있으니깐 좋아" 라는 식으로

 

톡을 하니, "너무 편하다고. 자기 일 보면서 지내니깐 편해서 좋다고 미안" 하다고.

 

그래서 저도 여자친구에게 자기만에 시간을 주자고 생각해서

 

"그래 자기가 편하다니깐, 알았어" 라고 하고 잠잘 시간에 잘자라고만 톡을 했습니다.

 

그담날부터는 그냥 일상적인 톡만. 잘잤어. 잘자라는 톡하다가 이틀정도 지나고 나서

 

음성메세지로 "미안해. 보고싶다. 사랑해" 라고 톡을 보내니

 

"오빠도 밥 잘 챙겨먹어. 내가 미안해" 라고 답변이 와서 전화를 하니

 

밥 먹었냐고. 그래서 자기가 연락도 없고 걱정되서 안먹었다고 하니깐 남자가 한심하게 그러면

 

자기가 좋아할거 같냐고 밥잘먹고 지내라고" 하면서 통화를 마쳤습니다.

 

그러다 다시 이틀정도 지나고 생각해보니 제가 결혼에 대해서 넘 쉽게 생각하고

 

믿음을 주지 못한거 같다는 후회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음성메세지로 " 내가 혼자 착각하고 있었던거 같다고, 자기가 말을할때 제대로

 

이해하고 생각안하고 그냥 건성으로 넘기면서 변화된 모습없이 보냈던거 같다고

 

나 한번만 믿어달라고. 자기만 나 믿어주면 된다고,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변화된

 

모습 보여주겠다고, 기다려달라" 는 식으로 메세지 보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도 일상적인 톡만. 아침에 잘잤어. 저녁에 잘자라는 톡만 했는데,

 

잘 읽지도 않고 있습니다. 전화를 해도 차 마시고 있다. 그런식으로 짧은 답변만 하고.

 

그래서 맘먹고 지금 나 못믿고 심경에 변화가 생겨서 그런건지 저혼자 끙끙앓고

 

만나자고 해서 물어볼까도 생각했는데. 변화된 행동 보여주자고 했으니 우선 행동하면서

 

다시 예전처럼 좋아질거라 믿음을 갖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전화하니

 

외가집 갖다 온다고 해서 언제 오냐고 하니 며칠있다 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긴 장문에 글이라 읽기에 너무 지루할수도 있고 읽어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다.

 

지금 여자친구의 심리가 어떤건지 조언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