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갈등

동그라미20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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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계시는 모든분들 다 친정엄마와 친하신가요? 
전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정말 사춘기때 부터 정말 서먹했는데... 좀 나아지나 싶더니 다시 냉랭하내요... 천정엄마는 원래 성격이 모 아니면 도 성격이시라 절대 화해하자 제스쳐 내시는 분도 아니고 늘 제가 굽히고 들어가야 말하시고...
대학갈때도 여자애가 무슨 대학이냐...결국 손안벌리고 제가 벌어 졸업하고...결혼식때 돈 한푼 안보태주신거 원망안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식 중간에 신랑한태 말도 않하고 나가시고...산후조리때 오셔서 오히려 잔소리에 도와주시는거 없었고...엄마 카드금액 내가 내고...엄마 휴대폰 금액 내가 내드리고...저한테 유산한푼 안준다고 오빠한테 다 준다고 하는데 그러세요 하는데...반찬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 제가 오히려 요리하고 챙겨드리고 하는데...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 관계가 나아지는지...
정말 바라는거 없어요. 따뜻한 위로 한마디... 애 낳았을때 잘했다 수고했다 (엄마는 남들 다하는건데 뭐그러냐 그러셨네요..) 우리딸 장하다 그 한마디... 대학교때 장학생이었던거 칭찬한마디 (공부 해봤자 부질없다 이기적으로 된다 그러시데요..)... 딸 덕에 호강한다.. (다들 그정도 한다 하시더라구요..) 그 한마디 그게 그렇게 부모로써 힘든건가요? 저도 부모인데.. 제 아이 그렇게 애틋하고 건강하고 늘 웃고 있는 아이 고맙고 그런데... 그게 그렇게 힘든가요? 우리 딸 사랑한다 그 한마디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여기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