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케 받다가 모욕당했네요

개생캬2014.12.13
조회238,872
네판 들어왔다가 메인에 제 글 있는거 보고 놀랐네요
좋은일도 아닌걸로 톡이라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러워서 남친 말곤 주변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사과를 요구하려는 제가 너무 과한건가 싶어 글 올렸어요
함께 실컷 욕해주신 글 읽고 속이 풀렸네요

결혼식 후에 친구에게
'부케 잘 못받아서 미안해.. 나 못났다고 하는 얘길 들어서 당황했었어 미안ㅠㅠ' 이라고 카톡 보냈고
친구가 '에이 설마~ 잘못들었겠지~' 라고 하길래
같이 간 다른 친구도 들었다고 답했는데.. 바로 아차 신행 다녀오면 말할걸 싶었네요.. 제 생각이 많이 짧았어요..
주제 전환하느라 친구 찍은 사진들을 보내주고
너 오늘 너무 이뻤다, 잘살아~ 등의 얘기 해주는데도 아무 대답 안하고
다른친구 통해 계좌번호 알려준게 진짜 너무너무 서운하고 속상했는데

생각해보니 제 친구 성격에 그 일을 알았다면 저보다 더 ㅈㄹㅈㄹ 해줬음 해줬지 그냥 넘어가지도 않았을거고
알았으면 더 미안해서 말 못하고 조용해졌던 걸 수도 있겠다 싶네요.. 식 하자마자라 바쁘기도 했을거고..
법 없이도 살 곧은 성격에 배려심과 개념도 잘 갖춘 착하고 예쁜 친구에요
아마 신행 다녀오고 다음주에 만난다면 얘기가 나와도 나오겠죠
계좌는 같이 간 친구랑 우린 봉투 주지 말고 계좌로 따로 챙겨주자 말한게 있어서
그 친구가 그냥 저한테 전달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못생겼냐 하시는데.. 제 신랑 눈에만 이쁘면 되는 흔녀입니다^^;
몇년전에 사고로 성형으로 지우지도 못하고 화장으로도 잘 안가려지는 흉터가 크게 있어요..
주변사람들이 제 심적 불안에 용기를 많아 주셔서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졌었는데

처음보는 사람 눈에는 안좋게 보였을 수도 있었겠지..
결혼식이라 분위기 띄워보려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넘기려 해도
생판 모르는 사람의 공개적 모욕은 용서가 안돼서 일단 사과 요구는 하려 합니다
제 남친도 그놈 얼굴은 좀 봐야겠다고.. 바빠서 식에 같이 못가서 그 상황에 혼자둔게 넘 미안하다고 하네요

친구의 지인인지, 친구 신랑의 지인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친구가 신행에서 다녀오면 서로 의 상하지 않게 잘 얘기 해보려 합니다

댓글들 읽으면서 생각이 정리 됐네요~ 속 시원하게 그놈 욕해주시고 절 다독여주셔서 완전 감사합니다^^

글을 지울까 하다가 그냥 두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그 개생키나 그의 주변분이 이 글을 본다면 알아서 사과해 줬으면 싶고
다른사람 결혼식에 장난으로라도 이런 말 하는건 큰 결례라고 알리고 싶네요

--------------------------------------------------------------------------------------------

내년 6월 결혼 앞둔 예신입니다..
생각 할 수록 짜증나고 욕나오는 상황이라 글을 올리는데 모바일이라 띄워쓰기 괜찮나 모르겠네요

오늘 15년지기 친구 결혼식이었습니다
제가 내년에 결혼얘기 나오면서 최근 부케도 많이 받았었고
오랜 친구가 부케를 받아달라 했으니 기차 놓칠까봐 밤새다시피 하고
새벽부터 기쁜 마음으로 먼길와서 최대한 꾸미고 나간거였는데

부케받으러 앞에 나가있는데 누군지 모르는 남자 목소리가
'아~ 결혼식 하이라이트는 부케 받는건데, 이쁜사람이 받아야 하는건데'
라는 목소리가 꽤 크고 또렷하게 앞에 나가있는 제 귀에까지 들렸고
웃음소리도 막 들리고.. 순간 당황해서 친구 부케를 못받고 놓쳤습니다
원피스 입은채 무릎 꿇고 부케 줏어드는데
남자 목소리로 우~우~ 거리는 야유가 장난 아니더군요.

그자리에 함께 간 친구는 여자애고 나머진 아는사람 단 한명도 없는데..

두번째엔 잘 받았고 사진도 잘 찍혔는지 한번에 ㅇㅋ 됐는데
부케 받고 신랑신부 사이에서 사진찍느라 서있는데
뒤에서 또 그 남자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부케 받으면 6개월안에 결혼 해야한다는데....'
라는말 또 들려오는데 이건 시비를 거는건지, 제 자격지심인건지, 이새키가 매너가 개 똥인건지

표정관리도 안되고.. 사진 찍고 뒤 돌았을땐
다 입다물고 있어서 언놈이 그런소릴 한건지 모르겠고, 바로 다 해산해서 못찾겠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는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 했고
결혼 한 친구는 못들었는지 '에이 설마~ 잘못들었겠지~' 라길래 다른애도 들었다고 말 하니
그 뒤론 카톡이고 뭐고 제 글은 다 확인 하고서도 아무말도 없고
축의금 입금 계좌도 다른친구 통해서 전달하고.. 참..

못생겼단 소린 안듣고 살았는데..
알지도 못하는 개생키가 사람들 많은데서 주는 그런 모욕을 참으려니
식 끝나고 먹은 뷔페가 체해서 종일 괙괙대고 있는데

친구 대학동기 아니면 신랑 친구중 하난데
남친도 얘기듣고 열받아서 어떤놈인지 면상 보게 친구 신행 다녀오면 그새키 찾아달라 말 하라 그러고..
친구한테 이새키 누군지 찾아서 사과시켜 달란 요구 과할까요?

댓글 116

ㅎㅎㄴ오래 전

Best그새끼 미친놈이네요 지가뭔데 신부친구한테 그런말을한데요? 지 면상은 장동건인가? 내가 신부였으면 신랑한테 지랄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게 만들껍니다..내친구를 그딴식으로 조롱하는건 절대못참죠...친구 신행갔다오면 그때 기분나빴다고 사과듣고싶다고 전하고 사과 꼭받으세요

이런탄저병고추오래 전

Best병신들이 많은 것 같네요. 나이처먹고 아무말이나 내뱉는 저능아가 결혼식에 오다니.. 그 신랑수준도 알만하네요.

오래 전

Best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누군지 얼굴을 본 것도 아니면서 엉뚱한 사람 지목하면 뒷감당 어떻게 하실려고요 설령 상대방 찾아냈어도 사람 앞에서 야유하는 사람이 제대로 사과하겠어요 오히려 기분만 더 상할 수 있으니 잊어버리세요

오래 전

남자새키들은 지들 얼굴 생각안하고 여자 얼굴 몸매 지적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뿔어오래 전

머저리 얼간이새끼임 그냥 개무시

123오래 전

신랑이나 신부 친구들 수준을 보니 하 견적 나오는데요.

오래 전

남자들중에 그런애들있지. 분위기파악못하는 타입인데 괜히 뭔날이라고 분위기리드하려고 ㅂㅅ짓하는애들.. 분명한건 그남자는 님얼굴도재대로안봤을거에요.그사람은 님얼굴이못생겨서 그런말을한게아니라 그저 단지 그 상황에 그말을하고싶어서 한걸겁니다. 웃는사람들도있었다니 분위기메이커대성공? 뿌듯하셨을듯ㅋ걍잊는게맞고 정분에못겨우면 신부한데 이글보여주세요. 아마 자기결혼식에 판에올라올정도로 민폐하객이있다는걸알면 쪽팔려서 색출해내겠죠

ㅇㅇ오래 전

진짜 답없다...... 초딩들도 아니고 진짜. 신경쓰지 마세요. 세상에 진짜 별인간들이 다 있는듯해요.

나는돼지로소이다오래 전

후기부탁드릴께요 반드시 사과받으세요. 그리고 그런말하는친구를둔남자와결혼한 님친구도 불쌍하네요 또 처신그렇게하는 그친구와도 인연끈을각오하시고 사과받아내시는게좋을것같아요 법으로치면 모욕죄니까

ㅅㅅ오래 전

아구 올리다 잘못눌러반대가 눌러졋네요 사과받겠다고 찿아내서 사과받아야겠지만 그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놈을 다시 볼 필요도 없다 봅니다 그들과 또만날일은 없잖아요 그놈은 결코 못생긴놈일테니 지 주제도 모르고 생판모르는 친구와이프의 친구모욕을 주는거보니 그런놈들보면 꼭 생기다 만것들이 그러더라고요 잘난줄 착각하고 말이죠 사과한다고 진심으로 사과할까요 건성일뿐일겁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내벳는 그 입이 더러울뿐이니 길가다가 똥밣앗다 생각하세요 님만 사랑해주고 알아봐주는 남친만보고 살면돼지요

혹시오래 전

찾아서 사과받을 장소에 가게되면 나는 그래도 좀 생긴사람이 그런말 한줄 알았는데 완전 오징어네~하면서 푸하하하(박장대소)를 하세요 그리고 웃음기 머문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농담인거 아시죠~?^^ 제대로 한방 먹이시길!!

0999오래 전

난 신랑수준도 의심스러운데.. 어디서 고졸양아치같은놈들이 와서 물흐리나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개생캬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