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군필 남자입니다. 친구들도, 선후배들도 2년 사귄 여자친구도 제 자신감있는 모습이 부럽고 좋답니다. 그게 제일 큰 매력이래요.ㅎㅎ
사실 저는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게다가 열등감도 심하고 자기혐오도 심한 성격이에요. 어릴때부터 외모와 성격 컴플렉스가 있어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원래 성격도 완전히 가리려고 애썼습니다. 덕분에 명문대도 가고 동아리 회장같은것도 하고 여자친구도 사귄거 같네요.
중학교때부터 써온 가면이라서 이제는 좀 익숙해질법도 한데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아무리 친한 친구를 만나도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할때도 심지어 부모님이랑 있을때도 저는 가면을 씁니다. 쾌활하고 당당한 가면이요.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과 실제 제 모습의 괴리감때문에 정신병원에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진단을 받은지도 7년째 입니다. 고3때 충동적으로 손목을 긋고 남들이 알아챌까봐 재빨리 지혈제를 바른적도 있습니다, 아직도 흉터를 들킬까봐ㅈ손목시계는 반드시 차고 다녀요. 군대에 있을때도 화장실에서 혼자 자해를 하고나서라도 선후임들 앞에서는 스마트하고 당찬 모습만을 보여왔습니다. 항우울제 먹으면서 고등학교때 전교회장도 했구요. 대인기피증때문에 식은땀이 나고 다리가 후들거리면서도 청심환 먹고 자진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습니다. 난 무능하면 세상에서 버려진다는 생각에 학점은 항상 4점대입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는것도 부모님 몰래 하기 위해 제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몰래 갔습니다, 의료보험 적용도 하지 않았구요.
사람들이 너무 무서운데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 앞에 서야 한다는게 더 무섭습니다.
이제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내 본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없습니다. 나를 혐오스럽게 생각하고 떠날테니까요. 제 당당한 모습이 좋아서 사귀게 됐다는 여자친구는 물론 부모님도 아직 제 손목의 흉터를 모릅니다.
저는 진짜 나중에 결혼은 못 할거 같습니다. 평생 집에서까지 가면을 쓸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 본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사람은 떠날테죠.
죽을거 같아요.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나
사실 저는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게다가 열등감도 심하고 자기혐오도 심한 성격이에요. 어릴때부터 외모와 성격 컴플렉스가 있어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원래 성격도 완전히 가리려고 애썼습니다. 덕분에 명문대도 가고 동아리 회장같은것도 하고 여자친구도 사귄거 같네요.
중학교때부터 써온 가면이라서 이제는 좀 익숙해질법도 한데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아무리 친한 친구를 만나도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할때도 심지어 부모님이랑 있을때도 저는 가면을 씁니다. 쾌활하고 당당한 가면이요.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과 실제 제 모습의 괴리감때문에 정신병원에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진단을 받은지도 7년째 입니다. 고3때 충동적으로 손목을 긋고 남들이 알아챌까봐 재빨리 지혈제를 바른적도 있습니다, 아직도 흉터를 들킬까봐ㅈ손목시계는 반드시 차고 다녀요. 군대에 있을때도 화장실에서 혼자 자해를 하고나서라도 선후임들 앞에서는 스마트하고 당찬 모습만을 보여왔습니다. 항우울제 먹으면서 고등학교때 전교회장도 했구요. 대인기피증때문에 식은땀이 나고 다리가 후들거리면서도 청심환 먹고 자진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습니다. 난 무능하면 세상에서 버려진다는 생각에 학점은 항상 4점대입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는것도 부모님 몰래 하기 위해 제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몰래 갔습니다, 의료보험 적용도 하지 않았구요.
사람들이 너무 무서운데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 앞에 서야 한다는게 더 무섭습니다.
이제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내 본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없습니다. 나를 혐오스럽게 생각하고 떠날테니까요. 제 당당한 모습이 좋아서 사귀게 됐다는 여자친구는 물론 부모님도 아직 제 손목의 흉터를 모릅니다.
저는 진짜 나중에 결혼은 못 할거 같습니다. 평생 집에서까지 가면을 쓸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 본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사람은 떠날테죠.
죽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