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판에는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요.. 너무 고민이되고 어떻게 대처하면 될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참고로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 저에게는 언니 한명이 있습니다. 언니는 타지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의지하고 싸우지 않고 그리워 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런 언니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한 3년 됬을거에요 언니 남자친구는 성격이 좋아서 저랑도 금방 친해졌고 언니랑 저랑 언니남친이랑 셋이서 놀러도 많이 다니고 아직 결혼할 사이는 아니지만 형부라고 부르면서 잘 지냈어요. 문제는.. 한달 전 쯤부터 형부가 저한테 언니랑 자주 싸운다면서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거기까진 좋았으나 언제부턴가 저한테 언니랑 잠자리 고민을 이야기 하더군요.. 언니가 만족을 못하는 거 같은데 너는 이러면 기분좋냐는 등등.. 형부도 이런 고민을 털어놀 사람이 저 밖에 없다고 말하고 저도 형부가 민망해 할거 같기도 하고 언니와 잘지냈으면 해서 그런 고민을 들어줬습니다. 근데 웃긴건 언니는 잠자리에 대해서는 문제를 느끼고 있지 않고 있다는거죠(언니한테 형부가 이런 고민을 말했다고 말한게 아니라 형부랑 사이 물어보면서 살짝 떠봤어요) 그때부터 형부가 잠자리만 신경쓰는 거 같아 맘에 들지 않았어요. 언니에게 중요한건 말투와 애정이었는데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 일이 터졌습니다. 형부가 저한테 남자친구 사귀면서 다른 남자랑 잠자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저도 현재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당연히 없다고 대답했더니망설이면서 본인은 그런적이 있다면서 솔직하게 이야기 해도 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말해보라했더니 형부가 저희집에서 잔적이 있었어요 언니랑 저는 침대에서, 형부는 침대 아래서 잤는데 어쩌다 제가 침대 아래서 잠깐 잤나봐요 형부는 제가 언닌줄 알고 저한테 팔베개를 해줬고 눈을 떳을때 언니가 아닌걸 확인하고는 갑자기 제 얼굴을 보고 떨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순간 저를 끌어 안았데요. 잠귀도 밝은데 제가 왜 그걸 몰랐는지 정말.. 그 날 절 그렇게 끌어안고 저랑 자고싶단 생각을 했다네요.. 그 이후부터 제가 가끔 여자로 보일때도 있고 키스하고 싶다, 뭐 그런생각을 했었데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믿기지도 않았고 말이 안돼서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화가 나야 정상인데 화가 나는것보다 왜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납득이 안갔어요. 그전에 잠자리 이야기를 하면서 물어본게 제가 잠자리를 어떻게 가지는지 궁금해서 물어본거였나,언니 몰래 한번 잠자리를 가져보자고 말하는건가, 등등 생각이 많아졌어요 형부가 미안하다고 하길래 저를 좋아하냐고, 언니를 사랑하긴 하냐고 물었더니 언니를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저를 좋아하는건 아니고 그냥 가끔 그런생각이 드는 것 뿐이고 자기도 괴로워서 매일 밤 술먹고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형부에게 사실 믿기지도 않아서 화도 안난다고 미안한만큼 언니한테 잘하고 앞으로 카톡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이런 결말을 원하지 않았다면서 너무 답답해서 털어놓았는데 제가 이럴줄몰랐다네요.. 그냥 제가 카톡 씹었는데 새벽에 가끔 자냐고 카톡이와요. 언니한테 말해야되는게 당연한걸까요? 당사자에게 들은것도 아니고 저한테 들으면 그 상처가 얼마나 클지 짐작도 못하기에 언니에게는 말도 못꺼냈어요.. 제가 말안하고 있는게 정말 맞는걸까요.. 정말 제가 죄지은게 아닌데 언니한테 너무 미안하고 언니에게 큰 트라우마가 생기는 건아닌지... 형부는 절대 언니한테 말하지 않을 거같아요.. 여러분..제가 정말 한심한거죠...? //댓글 보고 글 추가합니다. 윗글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희 언니가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장 기능직인데 텃세도 심하고 일도 힘들어서 오래못하는 일이라고 들었는데 저희언니는 올해 5년차 입니다. 집안 형편상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언니는 번돈으로 집이사갈때도 보태고 제가 공부할때 돈걱정안하고 공부하게끔 옆에서 정말 신경써줬어요. 이런 언니에게 첫 남자친구가 바로 형부입니다. 댓글처럼 저도 언니한테 말하고 싶지만 언니가 타지에서 의지할 사람이 형부밖에 없는데..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언니한테 말하지 않고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언니한테 말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상처를 덜 받을까요.. 저도 판은 항상 보기만했고 고등학교 이후로 본적도 없어요.. 근데 정말... 이런 고민을 털어 놀사람이 아무도 없다 보니 여기에서 조언을 구합니다.. 언니있으신분들..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아니면 여동생이 있으신분들 동생이 이런상황이라면 어떤 기분이 드실거 같으신지.. 도와주세요.. 7
언니 남자친구가 저한테..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판에는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요.. 너무 고민이되고 어떻게 대처하면 될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참고로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
저에게는 언니 한명이 있습니다.
언니는 타지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 의지하고 싸우지 않고 그리워 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런 언니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한 3년 됬을거에요
언니 남자친구는 성격이 좋아서 저랑도 금방 친해졌고
언니랑 저랑 언니남친이랑 셋이서 놀러도 많이 다니고
아직 결혼할 사이는 아니지만
형부라고 부르면서 잘 지냈어요.
문제는..
한달 전 쯤부터 형부가 저한테 언니랑 자주 싸운다면서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거기까진 좋았으나
언제부턴가 저한테 언니랑 잠자리 고민을 이야기 하더군요..
언니가 만족을 못하는 거 같은데 너는 이러면 기분좋냐는 등등..
형부도 이런 고민을 털어놀 사람이 저 밖에 없다고 말하고
저도 형부가 민망해 할거 같기도 하고
언니와 잘지냈으면 해서 그런 고민을 들어줬습니다.
근데 웃긴건 언니는 잠자리에 대해서는 문제를 느끼고 있지 않고 있다는거죠
(언니한테 형부가 이런 고민을 말했다고 말한게 아니라 형부랑 사이 물어보면서 살짝 떠봤어요)
그때부터 형부가 잠자리만 신경쓰는 거 같아 맘에 들지 않았어요.
언니에게 중요한건 말투와 애정이었는데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
일이 터졌습니다.
형부가 저한테 남자친구 사귀면서 다른 남자랑 잠자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저도 현재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당연히 없다고 대답했더니
망설이면서 본인은 그런적이 있다면서 솔직하게 이야기 해도 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말해보라했더니
형부가 저희집에서 잔적이 있었어요
언니랑 저는 침대에서, 형부는 침대 아래서 잤는데
어쩌다 제가 침대 아래서 잠깐 잤나봐요
형부는 제가 언닌줄 알고 저한테 팔베개를 해줬고
눈을 떳을때 언니가 아닌걸 확인하고는
갑자기 제 얼굴을 보고 떨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순간 저를 끌어 안았데요.
잠귀도 밝은데 제가 왜 그걸 몰랐는지 정말..
그 날 절 그렇게 끌어안고 저랑 자고싶단 생각을 했다네요..
그 이후부터 제가 가끔 여자로 보일때도 있고
키스하고 싶다, 뭐 그런생각을 했었데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믿기지도 않았고 말이 안돼서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화가 나야 정상인데 화가 나는것보다 왜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납득이 안갔어요.
그전에 잠자리 이야기를 하면서 물어본게 제가 잠자리를 어떻게 가지는지 궁금해서 물어본거였나,
언니 몰래 한번 잠자리를 가져보자고 말하는건가, 등등 생각이 많아졌어요
형부가 미안하다고 하길래
저를 좋아하냐고, 언니를 사랑하긴 하냐고 물었더니 언니를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저를 좋아하는건 아니고 그냥 가끔 그런생각이 드는 것 뿐이고
자기도 괴로워서 매일 밤 술먹고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형부에게 사실 믿기지도 않아서 화도 안난다고 미안한만큼 언니한테 잘하고 앞으로
카톡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이런 결말을 원하지 않았다면서 너무 답답해서 털어놓았는데 제가 이럴줄몰랐다네요..
그냥 제가 카톡 씹었는데 새벽에 가끔 자냐고 카톡이와요.
언니한테 말해야되는게 당연한걸까요?
당사자에게 들은것도 아니고 저한테 들으면 그 상처가 얼마나 클지 짐작도 못하기에
언니에게는 말도 못꺼냈어요..
제가 말안하고 있는게 정말 맞는걸까요..
정말 제가 죄지은게 아닌데 언니한테 너무 미안하고
언니에게 큰 트라우마가 생기는 건아닌지...
형부는 절대 언니한테 말하지 않을 거같아요..
여러분..제가 정말 한심한거죠...?
//댓글 보고 글 추가합니다.
윗글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희 언니가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장 기능직인데 텃세도 심하고 일도 힘들어서 오래못하는 일이라고 들었는데
저희언니는 올해 5년차 입니다.
집안 형편상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언니는
번돈으로 집이사갈때도 보태고
제가 공부할때 돈걱정안하고 공부하게끔 옆에서 정말 신경써줬어요.
이런 언니에게 첫 남자친구가 바로 형부입니다.
댓글처럼 저도 언니한테 말하고 싶지만
언니가 타지에서 의지할 사람이 형부밖에 없는데..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언니한테 말하지 않고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언니한테 말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상처를 덜 받을까요..
저도 판은 항상 보기만했고 고등학교 이후로 본적도 없어요..
근데 정말... 이런 고민을 털어 놀사람이 아무도 없다 보니 여기에서 조언을 구합니다..
언니있으신분들..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아니면 여동생이 있으신분들 동생이 이런상황이라면 어떤 기분이 드실거 같으신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