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쓰는편지

kms20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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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뜨겁게사랑하다 차갑게 헤어져버렸지.
나같이 못생기고 아무것도가진것없는 나랑 여태까지 사귀어줘서 정말 고마웠다. 너랑 사귀면서 나는 정말 행복했엇고 내 삶에 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한다는,사랑한다는 감정을 느낄수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그래서 나는 너에게 최대한 잘해줄려고 노력했엇고 때론 나도 모르게 너에게 무뚝뚝하게 대해버리는 내가 너무 싫엇어 그럴때마다 너무 미안했고 혹시라도 너가 상처받앗을까봐 너를 더 많이 안아줬엇지 그 순간들이 나는 너무 행복했엇어 추울때면 너는 나의 가슴에 파고들어 기대고 나는 그런 너를 꼭 안아주고 마치 내가 로맨스영화에 주인공이 된건만같이 그순간이 너무좋았어 하지만 이런
우리에게도 언젠간 이별을 날이 오겠지라고 생각이들어서 이대로 시간이 멈췻으면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했엇어 그래서 나는 이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부터 생각해보지않고 이 영화의 줄거리가 어떻게 이어져야 더 잼있을까부터 생각했지 하지만 영화는 줄거리를 더 생각해볼시간도없이 생각했던거보다 너무 빨리 끝이 나버렸고 지금 너와 나는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붙친 남이 되버렸지. 남자는 정말 사랑을 하는 여자가 생기면 자기에 자존심들은 모두 버리고 그녀만보는 찌질이가되버리는거같아. 평소에 무뚜뚝하고 차갑던 내가 너를 만나고선 앙탈,애교쟁이가되버렸고 배려없이 나만 생각하던 내가 너를 만나고선 너에게 수없이 양보하고 배려했지 지금도 나는 너를 잊지못해 찌질하게 이런 글을 쓰고있는거고ㅋㅋㅋ
이런 나로는 너를 만족시키기엔 힘들엇던거니 이런 내가 질려버린거니 아직도 나는 너가 그립고 아른거리는데 벌써 넌 나를 잊기시작한거니 헤어진지도 벌써 일주일이다되가지만 나는 아직도 너란 영화관에서 빠져나오지못한거같아 아마 당분간은 이 영화만 되돌려볼거 같아 친구들은 다 위로해주며 앞으로 개봉할 영화는 많다고 다음주에 새로 개봉하는 영화라도 같이보러가자고 이미 끝나버린 영화에 미련가지지말고 잊어버리라하지만, 살면서 내가 너에게 느낀 감정들과 사랑들만큼 느낄수있는 다른영화가 나에게 다시 개봉할수있을지는 모르겠다. 혹시 어쩌다 너가 이 글을 보고서 이거 나인가?라고 생각하고있다면.

그래맞아 너야 난 널 아직도 그리워하고있어.
돌아와달라고는까지는 부탁안할게
그냥 나중에 서로에게 아무런느낌과 감정이사라진채 이름들으면
아. 그냥 예전에 사겻던얘 로 기억될때쯤에
그냥 만나서 간단하게
같이 밥이나먹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