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리에게 찾아온 제일 큰 위기가 있었지...바로 내 어학연수....내가 너를 따라다닐때 입버릇 처럼 말하던 너랑 안되면 어학연수가겠노라고...그때 그 말을 부모님에게도 했고 부모님는 그걸 그냥 어학연수를 가고싶다고쯤 들었던거 같아..
그렇게 우린 떨어질수밖에 없었지..
한 6개월쯤 지났으려나....나도 어학연수생활에 익숙해지고너도 그떄쯤이면 익숙해졌겠지 생각하던 시기에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고 난 그렇게 너랑 헤어졌다..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난 그렇게 남은 연수 6개월을 나를 원망하며동굴에 갖혀서 살았지
너가 원했던 다정한 말투...너가 가지고 싶어했던 청바지...너가 바랬던걸 못해준 내가 미웠다 아니 내가 싫었다..
참 한심하지...이렇게 한심한 남자를 뻥차버린게 오히려 너에겐 복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어학연수에서 돌아와서 바로 너에게 연락을 했지..그때도 넌 언제나처럼 날 다 받아줬어커피를 먹자면 먹었고 술을 먹자면 먹었어그날 너의 눈물이 아직도 내 머리엔 생생하다..왜 그렇게 울어야 했는지 아니 왜 그렇게 울었는지 그 눈물의 의미가 뭔지....난 아직도 그 눈물의 의미를 모르겠다....어찌보면 모르고 싶은건지도...
그렇게 우린 헤어졌고 이렇게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렸네술에 취해 울면서 4년전을 생각하며 쓰는 글이 앞뒤가 안맞고 이상하리라고 나도 생각한다이런글을 너는 이해하겠지만 판사람들은 이해할까도 모르겠다
그냥 너에게 쓰고싶지만 이제 쓸수없고어디에 말하고 싶지만 그걸 인내하고 들어줄 친구도 이젠 내 옆엔 없는거 같다..남자가 이러는거 남자가 보기에도 꼴보기 싫을꺼 아니야...
그렇기에 난 그냥 이렇게 여기에 글로 남기련다몇년뒤에는 이글을 웃으며 볼수있길 바라며...
4년이 지나도...
난 그 4년의 시간을 잊은듯 살았다아니 잊고싶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사람 누군가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으면 주저없이 말할수있는사람..
나는 너를 만나기 전에도 몇번의 연애를 하고 몇번을 헤어졌지만이정도의 고통은 없었던거 같다..내가 너에게 잘해준것이 없어서일까..아님 내가 널 더 많이 좋아해서일까..
그런데 이제와서 그런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걸 나도 이제는 인정을 한다이제부터 나는 너와 있었던일을 술기운으로 주저리주저리 하고자 한다
군대 전역을 하고 첫학기였지 같은 학년의 후배가 내눈에 살며시 들어왔다같은 3학년 1학기.....별거 없을꺼같던 내 학교생활은 너로 인해 활기를 찾았으며 내가 학교를 가게한 힘이 되었던거 같다
처음엔 너가 그냥좋았다 웃는게 좋았고 너의 당당함이 좋았고 너의 활기가 좋았다물론 너의 외모가 제일좋았다
내가 첫고백했던날 기억나?어떻게어떻게 너의집을 알아내고 생전 처음사는 꽃을 사들고 너의 집앞으로 찾아갔었지그때까지도 넌 내가 좋아하고 있었는지도 몰랐을껄..아니 오지랖 넓은 내 동기들이 다 말해줬을지는 모르지만......
하지만 넌 거절을했고 다음날 자격증 시험이 있던 나인데 너랑 버스정류장에서한 2시간은 미련하게 버텼던거 같다..나 한성격하쟌아...그런데 그걸 넌 미련하게 다 받아줬어황당하게 그 충격에도 다음날 자격증을 따버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넌 참 고마운 사람이야 나를 그렇게 보내놓고도 귀찮게 했던 연락을 다받아줬으니...
난 10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는 없다는걸 철저히 믿었다 아니 믿고 싶었다그후에도 수차례 고백을 했고 넌 그걸 다 거절했지..그정도면 받아줄만도 한데 말이야
하지만 난 알고있었다 너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는걸...너가 내 후배이자 너의 선배를 사겼었고...그렇기 때문에 그게 쉽지 않다는걸
그렇게 내가 널 따라다닌게 1년쯤 되었을까...넌 날 피했었고 나도 그땐 그런너가 미웠다그래서 같은 버스를 타도 눈길한번 안주고 같은 수업을 들어도 아는체한번 안했지..그런데 그게 너가 싫었던건 아니야 내마음을 몰라주는 너가 미웠던거 뿐이지...
그러던 어느날 너의 동기이자 내 후배가 같이 술을 먹자고 했고그 자리에 너가 있었지...그렇게 우린 별일 없었다는듯이 화해를 하고 그 얼마 지나지 않아넌 지겹게 들었던 내 고백을 또 들어야했어..
그런데 왠일..내고백을 듣고 난감해 해야 하는너가울더라그런데 난 그게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키스를했고그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지..
사랑만 할꺼같던 너와난데 그후로 2주에 한번은 싸웠던거 같아하지만 우린 금방 풀려서 서로 헤헤거리고 다녔어..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겨
그런데 우리에게 찾아온 제일 큰 위기가 있었지...바로 내 어학연수....내가 너를 따라다닐때 입버릇 처럼 말하던 너랑 안되면 어학연수가겠노라고...그때 그 말을 부모님에게도 했고 부모님는 그걸 그냥 어학연수를 가고싶다고쯤 들었던거 같아..
그렇게 우린 떨어질수밖에 없었지..
한 6개월쯤 지났으려나....나도 어학연수생활에 익숙해지고너도 그떄쯤이면 익숙해졌겠지 생각하던 시기에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고 난 그렇게 너랑 헤어졌다..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난 그렇게 남은 연수 6개월을 나를 원망하며동굴에 갖혀서 살았지
너가 원했던 다정한 말투...너가 가지고 싶어했던 청바지...너가 바랬던걸 못해준 내가 미웠다 아니 내가 싫었다..
참 한심하지...이렇게 한심한 남자를 뻥차버린게 오히려 너에겐 복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어학연수에서 돌아와서 바로 너에게 연락을 했지..그때도 넌 언제나처럼 날 다 받아줬어커피를 먹자면 먹었고 술을 먹자면 먹었어그날 너의 눈물이 아직도 내 머리엔 생생하다..왜 그렇게 울어야 했는지 아니 왜 그렇게 울었는지 그 눈물의 의미가 뭔지....난 아직도 그 눈물의 의미를 모르겠다....어찌보면 모르고 싶은건지도...
그렇게 우린 헤어졌고 이렇게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렸네술에 취해 울면서 4년전을 생각하며 쓰는 글이 앞뒤가 안맞고 이상하리라고 나도 생각한다이런글을 너는 이해하겠지만 판사람들은 이해할까도 모르겠다
그냥 너에게 쓰고싶지만 이제 쓸수없고어디에 말하고 싶지만 그걸 인내하고 들어줄 친구도 이젠 내 옆엔 없는거 같다..남자가 이러는거 남자가 보기에도 꼴보기 싫을꺼 아니야...
그렇기에 난 그냥 이렇게 여기에 글로 남기련다몇년뒤에는 이글을 웃으며 볼수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