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댓글 하나하나 다읽어보았는데 단 하나도 긍정적인 답변이 없군요 ..ㅜㅜ
댓글들이 다 제가 느꼈던 감정이고 따지고 싶었던 말들인데 정리가안되서 말 못했었거든요. 댓글들보고 참고?해서 어제 전화로 속시원하게 따질거 다 따졌네요. 그리고 이글도 보여주었어요 댓글도 다 보았구요. 자기가 얼마나 큰 실수를했는지 깨닫고 인정하더라구요. 근데 오빠는 정말 그런뜻이아니었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집안일 육아 다 나눠서할거라는 말은 했었어요. 나중에 맞벌이하느라 너도바쁠건데 우리엄마랑은 완전 다른거라고 혹시 어머니랑 갈등이생기거나
무슨일이있어도 항상 내편들어줄거라고 하네요.. 정말 대판 싸우고 앞으로 그런말실수 절때할 일 없을거라는 약속받았어요. 앞으로 지켜보기로했구요.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었는데 여기 글 올리고 많은 분들이 제 입장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 20대 후반 남자 커플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1년넘게 연애하고 있는데요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행복한 연애생활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가끔 남자친구가 생각없이 내뱉는말에 좀 기분이 상해요. 일단 저는 남자친구 어머님과 대화를 나누어 본적도 뵌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분이신지 전혀 모르는 상태구요 .. 평소에 제가 시댁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접해왔어서 좀 부정적인 인식? 두려움?같은게 있어요. 그런걸 남자친구도 알고 있었구요 그런걱정 할때마다 항상 걱정말라고 부모님 두분 다 정말 정 많으신분이라 너한테 진짜 잘해줄거라고 말을해요 남자친구 말 들어보면 남자친구 어머님은 정말 자식들 위주로 사신다고 해야하나,, 정말 자식사랑이 넘치시는분 같더라구요. 예를들어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이있으면 아들 먹어라고 절때 한입도 안드신다고 하더라구요 ( 우리엄마아빠는 그런생각 안해요 그냥 드시고싶으면 드셔요 ㅋㅋ ; ) 근데 오빠는 어머님이 막 챙겨주려고해도, 됐다고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 스타일이라 어머님이 챙겨주시는게 덜한데,, 오빠위에 누나가있어요 그 누나한테는 장난아니게 더 지극정성이더라구요 ; 그 언니가 해달라는대로 다해주고 언니가 거실에있으면 거실에, 방에있으면 방에 밥을 차려주신데요 ; 그언니가 학생 때 걸어서 학교를다녀본적이없대요 매일 아버님이 차로 태워주셔서 ;;; 과외 갈 때도 차로 태워주셨다가 마칠때까지 차안에서 기다렸다가 마치면 또 집까지 태워주셨다네요 . 저희 집에선 정말 있을수 없는일이거든요.. (그언니는 너무 오냐오냐커서 좀 버릇이 없다네요 .. 참고로 그런누나가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오빠는 어른분들께 예의바르고 착해요) 오빠 부모님과는 다르게 저희 엄마는 ,,아빠는 많이 챙기는데 자식들한테는 그렇게 막 챙겨주고 그런스타일은 아니세요 그래서 제가 가끔 우리엄마는 너무 아빠만 챙기고 우리는 좀 뒷전인것같다 서운하다 이런식의 말을 했었어요 . 이런 상황과 조건을 전제로 해 주시구 이제 제가 기분나빴던 일을 설명해 드릴게요 ㅠㅠ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ㅠ "오늘 아침에 엄마가 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서 따뜻한 라면을 끓여놓으셨더라 " 라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아정말 역시 어머님이 아들사랑이 지극하시구나 우리엄마는 절때 안그러시는데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모르겠어요 다른 부모님들도 다 그러시는지 적어도 저희엄마는 그런적이 없어서 자식사랑 지극하신것 같다고 느꼈어요 ㅠㅠㅠ) 그런데.. 남자친구가 이어서 '이런부모가 세상에 어딨겠냐'고 하는거예요 남자친구가 그럴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좀 우리엄마랑 비교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평소에 남자친구한테 '우리엄마가 정이없고 자식들한테 관심이 좀 없는편이지만 난 그게 당연한건줄 알고 살아왔는데 .. 오빠 어머님의 지극정성을 보니 우리엄마랑 비교되면서 좀 서운한 감정이 들기 시작한다' 그런말도 해왔었거든요 그런데 그런말을 하는건 내가 기분이 좀 안좋을수도있는데 좀 더 주의해서 말해줬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그때까진 괜찮았어요 ㅠㅠ 근데 바로 또 이어서하는말ㅇㅣ..ㅠㅠ " 닌 나중에 결혼하면 그렇게 해줄수 있겠나?" 라고 하는거예요 ... 솔직히 저는 처음엔 아무생각안들었는데 이게 생각할수록 뭔가 묘하게 기분이 나쁘다러구요. 뭔가 어머님이 자기한테 해주셨던것 만큼 나도 해야할것같고 뭐라해야되지 아무튼 좀 기분이 이상했어요 . 남자친구는 장난식으로 말했었거든요 그래서 나를 기분나쁘게 할 의도는 없다는건 저도 알겠는데 .. 정말 왜 저런말을 굳이 하지? 라는 생각밖에안들었어요. 저는 표정관리 안되고 남자친구는 왜그러냐고 막 묻는데 저는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고 내가 왜 기분이 나쁜지도 모르겠고 ㅠㅠ 남자친구한테 왜 그런말을 하는거냐고 의도를 물었어요근데 자기는 그냥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 라는 자기 생각을 말하려고 한 말이라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그런말 하면 내가 기분나쁠수도 있다는걸 왜 먼저 생각하지못하지하는 원망도 생기네요 제가 기분나쁜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남자친구가 이런말해도 기분 안나쁘시나요 제가 비정상인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어머니와 나를비교하는 남자친구
많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댓글 하나하나 다읽어보았는데 단 하나도 긍정적인 답변이 없군요 ..ㅜㅜ
댓글들이 다 제가 느꼈던 감정이고 따지고 싶었던 말들인데 정리가안되서 말 못했었거든요. 댓글들보고 참고?해서 어제 전화로 속시원하게 따질거 다 따졌네요. 그리고 이글도 보여주었어요 댓글도 다 보았구요. 자기가 얼마나 큰 실수를했는지 깨닫고 인정하더라구요. 근데 오빠는 정말 그런뜻이아니었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집안일 육아 다 나눠서할거라는 말은 했었어요. 나중에 맞벌이하느라 너도바쁠건데 우리엄마랑은 완전 다른거라고 혹시 어머니랑 갈등이생기거나
무슨일이있어도 항상 내편들어줄거라고 하네요.. 정말 대판 싸우고 앞으로 그런말실수 절때할 일 없을거라는 약속받았어요. 앞으로 지켜보기로했구요.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었는데 여기 글 올리고 많은 분들이 제 입장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 20대 후반 남자 커플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1년넘게 연애하고 있는데요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행복한 연애생활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가끔 남자친구가 생각없이 내뱉는말에 좀 기분이 상해요. 일단 저는 남자친구 어머님과 대화를 나누어 본적도 뵌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분이신지 전혀 모르는 상태구요 .. 평소에 제가 시댁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접해왔어서 좀 부정적인 인식? 두려움?같은게 있어요. 그런걸 남자친구도 알고 있었구요 그런걱정 할때마다 항상 걱정말라고 부모님 두분 다 정말 정 많으신분이라 너한테 진짜 잘해줄거라고 말을해요 남자친구 말 들어보면 남자친구 어머님은 정말 자식들 위주로 사신다고 해야하나,, 정말 자식사랑이 넘치시는분 같더라구요. 예를들어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이있으면 아들 먹어라고 절때 한입도 안드신다고 하더라구요 ( 우리엄마아빠는 그런생각 안해요 그냥 드시고싶으면 드셔요 ㅋㅋ ; ) 근데 오빠는 어머님이 막 챙겨주려고해도, 됐다고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 스타일이라 어머님이 챙겨주시는게 덜한데,, 오빠위에 누나가있어요 그 누나한테는 장난아니게 더 지극정성이더라구요 ; 그 언니가 해달라는대로 다해주고 언니가 거실에있으면 거실에, 방에있으면 방에 밥을 차려주신데요 ; 그언니가 학생 때 걸어서 학교를다녀본적이없대요 매일 아버님이 차로 태워주셔서 ;;; 과외 갈 때도 차로 태워주셨다가 마칠때까지 차안에서 기다렸다가 마치면 또 집까지 태워주셨다네요 . 저희 집에선 정말 있을수 없는일이거든요.. (그언니는 너무 오냐오냐커서 좀 버릇이 없다네요 .. 참고로 그런누나가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오빠는 어른분들께 예의바르고 착해요) 오빠 부모님과는 다르게 저희 엄마는 ,,아빠는 많이 챙기는데 자식들한테는 그렇게 막 챙겨주고 그런스타일은 아니세요 그래서 제가 가끔 우리엄마는 너무 아빠만 챙기고 우리는 좀 뒷전인것같다 서운하다 이런식의 말을 했었어요 . 이런 상황과 조건을 전제로 해 주시구 이제 제가 기분나빴던 일을 설명해 드릴게요 ㅠㅠ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ㅠ "오늘 아침에 엄마가 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서 따뜻한 라면을 끓여놓으셨더라 " 라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아정말 역시 어머님이 아들사랑이 지극하시구나 우리엄마는 절때 안그러시는데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모르겠어요 다른 부모님들도 다 그러시는지 적어도 저희엄마는 그런적이 없어서 자식사랑 지극하신것 같다고 느꼈어요 ㅠㅠㅠ) 그런데.. 남자친구가 이어서 '이런부모가 세상에 어딨겠냐'고 하는거예요 남자친구가 그럴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좀 우리엄마랑 비교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평소에 남자친구한테 '우리엄마가 정이없고 자식들한테 관심이 좀 없는편이지만 난 그게 당연한건줄 알고 살아왔는데 .. 오빠 어머님의 지극정성을 보니 우리엄마랑 비교되면서 좀 서운한 감정이 들기 시작한다' 그런말도 해왔었거든요 그런데 그런말을 하는건 내가 기분이 좀 안좋을수도있는데 좀 더 주의해서 말해줬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그때까진 괜찮았어요 ㅠㅠ 근데 바로 또 이어서하는말ㅇㅣ..ㅠㅠ " 닌 나중에 결혼하면 그렇게 해줄수 있겠나?" 라고 하는거예요 ... 솔직히 저는 처음엔 아무생각안들었는데 이게 생각할수록 뭔가 묘하게 기분이 나쁘다러구요. 뭔가 어머님이 자기한테 해주셨던것 만큼 나도 해야할것같고 뭐라해야되지 아무튼 좀 기분이 이상했어요 . 남자친구는 장난식으로 말했었거든요 그래서 나를 기분나쁘게 할 의도는 없다는건 저도 알겠는데 .. 정말 왜 저런말을 굳이 하지? 라는 생각밖에안들었어요. 저는 표정관리 안되고 남자친구는 왜그러냐고 막 묻는데 저는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고 내가 왜 기분이 나쁜지도 모르겠고 ㅠㅠ 남자친구한테 왜 그런말을 하는거냐고 의도를 물었어요근데 자기는 그냥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 라는 자기 생각을 말하려고 한 말이라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그런말 하면 내가 기분나쁠수도 있다는걸 왜 먼저 생각하지못하지하는 원망도 생기네요 제가 기분나쁜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남자친구가 이런말해도 기분 안나쁘시나요 제가 비정상인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