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입니다. 어릴 적에는 하나 있는 언니와 사이가 괜찮았습니다. 언니가 절 조금 귀찮아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괜찮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나이가 들고, 제 나이 30이 되어 제가 먼저 결혼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언니가 먼저 가야 한다며, 그리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며, 헤어지라며, 반대하셨죠. 그 때 언니는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이러저러하다 결혼이야기는 들어가면서 그 남자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지금의 남편이 되기는 했죠..) 그리고 두어달 뒤, 대뜸 언니는 결혼하겠다며 남자를 데리고 오고 5개월만에 결혼을 하게됩니다. 언니는 결혼전 예비신랑을 저에게 제대로 인사도 안 시켜주더라구요. 그 형부되는 사람과는 제대로 마주친게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샵에서 만났네요. 결혼 후 해외발령으로 언니네는 해외에 나가서 살게 되었고, 저는 그 때 헤어졌던 지금의 신랑을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날 언니네는 어린 조카가 비행기 타기 힘들어 한다고 오지도 않았습니다. 전 아직도 화가 많이 납니다. 근데 부모님은 왜 그러냐며, 절 이해 못하시네요. 부모님에게 있어 언니는 착하고 성실한 존재인데, 제가 삐뚤어져서 괜히 심통부린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익명을 빌어 여쭤 볼게요. 제가 정말 쓸데없는 고집을 피우고 있는 걸까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것에 제가 섭섭해 하고 사과를 바라고 있는 걸까요? 아직도 그 생각들 하면 눈물부터 쏟아지는데요.. 2
자매끼리 사이가 좋으신가요?
30대 여자입니다.
어릴 적에는 하나 있는 언니와 사이가 괜찮았습니다. 언니가 절 조금 귀찮아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괜찮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나이가 들고, 제 나이 30이 되어 제가 먼저 결혼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언니가 먼저 가야 한다며, 그리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며, 헤어지라며, 반대하셨죠. 그 때 언니는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이러저러하다 결혼이야기는 들어가면서 그 남자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지금의 남편이 되기는 했죠..)
그리고 두어달 뒤, 대뜸 언니는 결혼하겠다며 남자를 데리고 오고 5개월만에 결혼을 하게됩니다. 언니는 결혼전 예비신랑을 저에게 제대로 인사도 안 시켜주더라구요. 그 형부되는 사람과는 제대로 마주친게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샵에서 만났네요.
결혼 후 해외발령으로 언니네는 해외에 나가서 살게 되었고, 저는 그 때 헤어졌던 지금의 신랑을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날 언니네는 어린 조카가 비행기 타기 힘들어 한다고 오지도 않았습니다.
전 아직도 화가 많이 납니다.
근데 부모님은 왜 그러냐며, 절 이해 못하시네요.
부모님에게 있어 언니는 착하고 성실한 존재인데, 제가 삐뚤어져서 괜히 심통부린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익명을 빌어 여쭤 볼게요. 제가 정말 쓸데없는 고집을 피우고 있는 걸까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것에 제가 섭섭해 하고 사과를 바라고 있는 걸까요? 아직도 그 생각들 하면 눈물부터 쏟아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