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남은 계약직 다니면서 이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싶어서요...

으악2014.12.16
조회3,720

안녕하세요

20대 여자 입니다. 제목에 나온 것 같이 저는 계약이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 사수는 기독교인이십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기독교인지 어쩐지 모른다는데 그분은 다 아는 정도였어요...

 

총동원 전도주일에 저보고 한번만 나와달랍니다. 그래서 안된다고 하다가 정 안되서 한번 나가고

또 한번만 더 나와달래서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다가 저희 집과 시내버스로만 1시간 30분이 걸리는 교회를 2주에 한번씩이라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여기 안나오는 동안에서 계속 전화 오셔서 교회 안나오냐고 하시고...

 

다시 이 곳을 나오고 나서

교회를 그래도 이주에 한번씩을 갔습니다.(원래 교회를 이렇게 다니면 안되는 건 압니다... ㅠㅠ)

 

요즘 하도 아프고 피곤하고 해서 그냥 집 근처 교회로 간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다녔던 곳으로 갔습니다. 거긴 원래 대학생 때 다니다가 안나갔던 곳이고

그래도 반겨주시더군요......

 

그러고 그 분에게 집근처 교회 갔다니까 다음에는 인증샷을 좀 남겨달래요...

 

그리고 이주후에 가려고 했더니 또 늦잠자서

 

집 뒤에 있는 교회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다고 찍어서... ㅠㅠ 날려드렸더니 잘했다고 했으나

 

전 그걸로 끝난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거짓말 한 건 정말 제가 잘못 한 건 압니다. 정말 이건 기독교인 분들께도 죄송한 행동이지만요

 

 

근데 그 다음날 출근을 했습니다.

그 분이 저한테 목사님 목소리는 어떻더냐... 목사는 얼굴은 어떻게 생겼느냐...

하고 물어 보시는 겁니다ㅋㅋ

 

 

전 대충 남자고 그냥 중저음이라 했는데 뭔가 그렇더라고요...

제가 만약 진짜 나갔어도 그렇게 물어봤으면 더 기분이 나빴을까 하고요

 

 

...... 저랑 ㅏ같이 일하는 계약직 분들은 사수는 아니라서 거절 잘하는데

전 왜 거절도 못하고 제가 이렇게 억지로 나가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이후로 속도 안좋고 허리까지 아프고 미치겠습니다 ㅎㅎ....

 

 

 

 

두서 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