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이 가는 남자.

버건디소녀2014.12.16
조회135

하…남자 때문에 이렇게 고민인건 또 처음입니다.

간단하게 음슴체로 할게요.

인터넷으로 만난 오빠가 있음. 그와 나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음. 바로 축구를 좋아함. 오빠랑 몇번 본 적이 있음. 근데 난 썸이라고 생각 안함. 그냥 자주 연락 안하고 그 오빠도 나랑 사귀면 뭐가 불안하다고 함.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만나서 그런듯.

나도 연애세포 다 죽었는지 굳이 연애할 생각이 없음. 어느날 그에게서 연락이 옴. 왜 연락 잘 안하냐고. 그래서 왜그러냐 물었더니 날 기다리고 있었다고함.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음.

내 전 연애가 너무 힘들었고 남자한테 데여서 남자를 잘 안믿음. 이 오빠가 나 좋다고. 많이는 아니더라도 알아가면서 좋았으면 한다고 함. 근데 난 아님. 좋긴 좋은데 그렇게 막 좋은건 아님. 이 남자가 내가 좋은건지 내 몸을 좋아한건지도 의심이 됨.  이 오빠가 자꾸 언제보냐고 왜 항상 바쁘냐고 그러는데..(내가 바쁘다고 둘러댐)

암튼 내 주위에는 남자선배들이 꽤 많음. 축구를 좋아해서그런지 몰라도 남자들이랑 술자리도 많고 같이 밥도 잘 먹음. 내가 잠실쪽에서 선배랑 밥먹는다고하니까 자기를 볼수 없냐고해서 보기 싫어서 싫다고 했음. 그랬더니 이 남자가. 자기가 우선이 되면 안되겠냐고 말함. …;;;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됬다고하는데….;;

미치겠음…;;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음. 연애가 귀찮음. 오늘 만난 나랑 아주 친했던 은사님이 제발 연애 좀 하라고 하셨는데..ㅠㅡㅠ

나 어떻게 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