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직도 나한테 늦봄이야..

그냥2014.12.16
조회262


너는 나에게 언제나 봄이였고
지금은 그때 그 시절처럼 뜨거운 봄으로는 돌아갈순 없지만
아직도 넌 나에겐 늦봄이다.


바보같이 모든걸 퍼주고 기다렸던 내가 생각한 미래엔
우리가 있었고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너는없고 나만 있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다 버리고 모든것이 다 망가져가면서도
널 붙잡았다. 너의 연락하지 말란말이
일부로 날 떼내기 위해 모질게 한 말일수도 있지만
그 말 때문에 다시한번 또 붙잡지도 못하고..
그래서 나도 널 애써 정리하는데
다 삭제해도 우리 같이찍은 커플링 사진은 못 지우겠더라





이거한장정도는 남겨놔도 괜찮겠지











티는 안내지만 아직도 너가 돌아오면 좋겠다 싶고
그때 그 뜨거웠던 감정으로 돌아갈순 없더라도
그래도 너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너도 이제서야 느끼잖아
너가 나한테 이별을 통보했을때 내가 느꼈던
그 감정을 넌 이제서야
지금 느끼고 있잖아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그 감정 또 속으로 혼자 생각하고
결론내리지 말고 나한테 뱉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