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애 관리 못하는 엄마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ㅋㅋ2014.12.17
조회63,071

안녕하세요

얼마전 메가박스코엑스에서 빌리엘리어트라이브를 관람했습니다
정말 재밌고 보고 싶었던거라 지역이 멀지만 기대감을 안고 부랴부랴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4시50분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은 많이 없었고 좌석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일반 뮤지컬의 오분의 일도 안되지만 이만원을 내 돈주고 갔습니다.

 

 

뒤에 앉아 있는 꼬마들이 의자를 계속 발로 차고 칭얼거리기 시작해서 불안감이 몰려왔습니다 
처음 한 두번은

제가 너무 보고싶었던 뮤지컬이라 처음엔 참았습니다 아직 어리니까요
삼십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자 아이의 어머니께 말씀을 드려서

잦아드는가싶더니 다시 칭얼거리고 의자를 발로 차고

일어나서 머리를 만지고 더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부터 뮤지컬이 눈에 들어오지않고 기분만 불쾌해지기 시작했고
그 어머니는 애가 그럴수도있지라는 거지같은 마인드로 아이를 타일르기만 했을 뿐 조치하지않았습니다
어머니께 세 네번 말씀드렸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아 제가 4자리중 옆옆자리로 옮겨 다시 관람했습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니까요

 

왠걸
다시 또 따라와 머리를 치고 뒤에서 엄마에게 안겨 더 장난을 치면서 머리를 쳤습니다

(손으로 쳤다는게 아니고 엄마 무릎에 앉아져 뒷 졌치기 하며 머리 대 머리가 쿵했습니다)

짜증이 극에 달해 어머니께 또 말했지만 왜 상관이냐는 마냥 벙쪄서 쳐다보기만하셨습니다
3시간짜리 공연이다 보니깐 애들은 집에가고싶다고 칭얼거리고 서서 돌아다니고 거의 2시간가량은 집중하지 못하고 아이 2명이서 소리질렀습니다

 

 

일반 뮤지컬보다 오분의 일도 안되는 가격이고 해외에서 공연하고있는 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생각하지만 다른 공연장도 마찬가지로 미취학아동은 출입을 제한시키고 있습니다.
딱 봐도 5세 7세도 안되보이는 애들이 과연 그 내용을 이해할까요? 아이들의 집중시간은 30분도 안됩니다 길어봤자 1시간 전후 일 것 입니다. 아이들에게 3시간짜리 공연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여자이지만 남의 문화생활을 방해하면서까지 자신의 문화생활을 지켜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만화영화 일반영화 등으로 제한을 걸자는게 아닙니다 뮤지컬,오페라를 라이브로 상영해주는 것들은 나이제한을 두어 좀 더 쾌적한 문화생활을 만들고자 생각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52

파닭먹고꼬기오오래 전

Best일단 관리도 못할거면서 애 데리고 보는거 자체가 참 이기적인 년 같음. 정신적으로 미숙한 섀끼들은 문화생활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오래 전

Best어린애가 뭘 알겠어요. 결국 문제는 그 부모인것 같네요. 그 부모도 자기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들어왔겠지만 남의 여가를 망치는 것을 개의치 않는 걸로 봐서 뮤지컬을 볼 정도의 교양을 갖춘 분 같진 않군요.

ㅋㅅㅋ오래 전

Best성격개착한듯,... 난 저번에 머리끄댕이 잡았음.

뀨잉오래 전

내자식이 그러면 일단 밖으로나간담에 몇대 때렸을듯

ㅇㅇ오래 전

나 해적보는데 앞에가 복도였는데 애엄마가 애데리고 계속 왔다갔다 거리길래 x나 짜증나네 이랬더니 뭐래;;; 이러면서 그냥 지나가더라ㅋㅋㅋㅋㅋ 제발 노키즈존 만들자.

오래 전

아니 근데 요즘 극장관람중에 전화 받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거임. 내가 본 사람들은 대부분 아저씨였는데 친구 아니면 일전화임. 제발 나가서 받으이소. 진짜줜나ㅆㅣ발아오 기본 에티켓조차 지키지도 않으면서 무슨 영화는 무슨 뮤지컬은 무슨 18 집에서 혼자 전화받으면서 처 보시든가

오래 전

아아...저런 상황은 글 만봐도 스트레스 받는다...

오래 전

저는 오늘 국제시장을 보고왔는데 옆에 애엄마랑 초딩 애를 한명 데리고왓는데 영화보는내내 질문하고 엄마는 그걸또 답해주고ㅠ 크게웃고 옆에서는 완전 크게 울고 핸드폰 조명 밝게해서 폰을3번인가 카톡이랑 문자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약간의 19금? 정도의 장면이나왓는데 애는 좋다고 깔깔대고 엄마도 옆에서 깔깔대고..;; 애랑엄마랑 퀴즈 맞추는 대회 나온지알았습니다..ㅋ 얼마나 크게 만담을 나누시던지 이렇게 살면서 혐오감을 느끼는 건 처음이였네요ㅠ진짜 어머니랑 한참을 영화보는 내내 한숨쉬다가 나왔네요.

ㅎㅈ오래 전

낮에 사람 극소수고, 아이엄마도 그시간에 온것같았는데 애가 완전뛰어다니더라구요. 엄마는 영화집중... 저희일행은 쉿.하다가 애기야엄마한테가. 했는데도 엄마는 모른척. 근데 어떤사람이 애는보지도않고 애엄마보고 야 애기야 뛰지마. 애기야 뛰면 이모가 이놈해. 하더라고요... 그엄마 당황하시고 그제서야 애를 안고보더라구요. 영화끝나고 잽싸게 나가시더라구요. 나중에 진짜 진상만나면 한번써먹을까 생각중이네요... 진짜그분은 쏘쿨하게 저한마디하고 더이상 말씀안하시더라구요

오래 전

무식한것들은제발애좀안낳았음좋겠다 개민폐

오래 전

저도 애기엄만데,오늘 님아,그강을건너지마오.보러갔다가 애데리고 영화보러온 애엄마때문에, 집중도못하고 짜증났네요.... 결국.데리고 나갈꺼면서.,,버틸때로버티다.. 영화보고싶겠죠,,.그럼애맡기고 나와서.보시던지하지... 형편이안되면 참았다가 나중에다운받아보시던가.. 제발 우리 아가엄마들 ㅠㅡㅜ.남들에게 민폐 끼치지맙시다.,,

30대오래 전

애를 저렇게 개념없이 키울꺼면 아예 안낳았음좋겠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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