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만난 아기고양이:D 사월이

사월이맘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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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 됬네요^ㅁ^

한분한분 댓글 달아주실 때마다 너무 감사해서 답글하나씩 꼭 남기며 흐뭇해했는데

오늘 아침 메인에 떠서 더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사월이 이쁘다이쁘다 해주셔서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웠네요.

너무 신기하고 기분좋아서 기념으로 캡쳐까지ㅎㅎ

 

그런데 간혹 댓글 중에 나중을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아휴

사월이를 걱정하시는 맘에 남긴 댓글이란걸 알기에 제 마음 담아 답글을 남겼는데 똑같은 댓글들이 있더라구요

보통 판을볼때 다른사람의 댓글은 보지 않으니까요 뭐

그래서 이렇게 해명아닌 해명을 합니다.

 

 

 

20분이면 어미고양이가 먹이를 구하러 갔을 수도 있지 않냐는 글...

충분히 그 상황을 고려하고 기다린거였습니다ㅠㅠ

마냥 안고 골목길에 있을 수도 없었고 그냥 놔두고 1시간 정도 후에 오자니 저희 집앞 골목길 자체가 좁고 어두워서 차나 오토바이에 밟혀 죽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데려왔습니다.

 

남자친구 얘기를 써서 그런지 나중에 헤어지더라고 버리지 말라고 하셨는데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월이는 저와 남자친구의 커플아이템이 아닙니다. 제 아이고 제가 키우는 고양이입니다.

사월이는 저에게 이미 딸이며 사월이에게도 저는 엄마입니다.

 

길에서 데려왔으니 예방접종이나 비용부분을 걱정하시며 신중하라고 하신분도 있었는데요

데려온지 이미 3개월이 넘었습니다. 종합백신은 3차까지 접종완료 했으며 광견병접종도 했네요.

기생충도 있어 한동안 고생도 했네요 ㅠㅠ

반려동물을 키우는데는 돈이 많이들죠... 어휴 어마어마하죠. 벌써 엄청 썼네요

저도 강아지를 키워봤고 반려동물을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란 것도 잘 알고있습니다.

아깝지 않습니다. 아까우면 키우면 안되는게 맞겠죠.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저희 사월이 이쁘다이쁘다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동생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메인됬다며 자랑했네요부끄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글을 재밌게 쓰지 못해 다음편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몇몇분이 다음편 기대한다고 해주셔서 고민이네요ㅎㅎ

또 다른 자랑거리가 생기면 2탄을 쓰겠죠?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이번처럼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를 기분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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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

처음 쓰는거라 어색하지만... 우리애기 자랑하고 싶어 글써요!!!!!!!

일단 고양이는 키우지만 강아지는 없음으로.. 음슴체......

(이렇게 시작하는거 맞나요....ㅠㅠ)

 

9월13일. 사월이 와의 첫만남은 이랬음......

현재 집사는 남자친구가 있고부끄 그날은 남자친구랑 싸운뒤 남자친구가 집앞으로 왔었음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퉁명스럽게 받았지만 갑자기 "고양이키울래?"

고양이키울래?

고양이키울래?

 

이 말이 내 귓가에 맴돌았음ㅋㅋㅋ 이 한마디가!!!!!!

원래도 동물을 너무 좋아했고 그전에는 강아지 한마리도 키워 무지개다리 건너는것까지 지켜봤음

하지만 지금은 동생이랑 자취 중이었고 직장인이기에 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있을 때였음.

역시..인연일까....?

 

 

남자친구 말에 따르면 차를 주차하고 내렸는데 갑자기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사뿐사뿐 오빠 다리밑으로 걸어오더니 신발사이에 앉았다고 함.

 

남자친구도 집에 강아지세마리와 고양이4마리를 기르는 사람이라 자기 발밑으로 온 아이를 외면할 수 없어 나에게 말을 한거임

 

(아 ! 그렇다고 무조건 데려온건 아니예요. 혹시 어미고양이가 근처에 있진 않을까 서성이며 20분정도를 밖에서 기다렸어요)

 

나는 싸운거는 다 까먹고 ㅋㅋㅋㅋㅋ 냅다 달려나감!!!!!!!

고양이다아~~ :D 완전 두근두근 설렘

 

 

 

 

 

처음 봤을땐 진짜 너무 작고 한쪽눈도 염증인듯 빨갛게 부어있었음ㅠㅠ

그날은 인천부모님댁을 가기로 했어서 일단 데리고 인천으로가서 동물병원을 갔음

동물병원에선 한달정도 된 거 같은 암컷이고

눈은 일단 안약넣어보고 분유말고 사료불려먹이라고해서사료를 사고 일단 집으로 !!

 

이렇게 시작 된 인연이 벌써 3달이 돼가는 중임.....사랑

일단 이름을 지어야 하나 "사월이"라는 이름이 떠오름!

이 이름은 광해에서 심은경이 맡은 기미나인 이름인데 .... 영화볼때 이름이 이쁘다 생각했었어서...☞☜

이름을 비슷하게 지어주고 싶어 태어난지 한달됐으니까 팔월이...?

9월에 만났으니까 구월이....?

으아아 ㅠㅠ 이쁘지 않아 ㅠㅠ

그래서 그냥 오빠랑 내가 사월에 만났으니까 사월이로 하자! 라며... 끼워맞침.... ☞☜

 

 

 

 

 

  요렇게 쪼그맣고

 

 

 

 

 매일 잠만자던 200g도 안되던 사월이가

 

 

 

 

 

"물어죽일 거야" 라며 공격을 하기도 하고

 

 

 

 

 

 

품에 안겨 애교도 부리고 

 

 

 

 

 

 찹쌀떡과 젤리가 완성되고 있죠 짱 지금은 이쁜 분홍젤리임

 

 

 

 

 

 

 

하루종일 잠만잠........잠

 

 

 

 

 

 

이젠 식빵도 구울 줄 알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같이 봄 ㅋㅋㅋㅋ

 

 

 

 

 

 

계란 한판에 묶여져있는 끈

 

 

 

 

 

 

 꼬깃꼬깃 접은 영수증

 

 

 

이젠 장난감도 스스로 찾아 놉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가끔 유혹도 해주고 부끄

 

 

 

 

 

 자꾸 깨물어서 들면 냥무룩 실망 기절~

(근데 무는거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 요즘엔 물면 분무기로 겁줘서 괜찮은데... 잠깐인듯)

 

 

 

 

 

 

요즘엔 나날이 이뻐지죠 사랑.사랑 미묘

 

 

 

 

 

처음엔 200g도 안되던 애기가 300g, 800g 최근에 마지막 예방접종 맞을땐 1460g 으로 쑥쑥 성장중입니다. 

 

 

 

 

 

 

 

최근엔 개냥이에 도전 중임

 

 

 

 열심히 물어오는 쥐돌이"

동생이 찍은건데 혼자 갖고 놀다가 없어지면 동생한테 찾으러 온다는ㅋㅋㅋㅋㅋㅋ

 

 

 

 

 

 

 

 

 

사진은 무궁무진하게 많고 죄다 올리고 싶지만 ㅠㅠ 너무 많아 추리고 추린겁니다.

누구에게나 내새끼가 제일 이쁘듯 저도 우리 사월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자랑하고 싶어 올렸네요 부끄

 

이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짱 집사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