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은남자..만나고싶다

속썩어2014.12.17
조회294
하..만나는 남자마다 왜 빚더미에 앉아있거나 신용불량인지ㅋ

사실.. 남자친구로 거의 생각않는 남자친구가 있긴하지만

이 사람에게 너무너무 실망했다..

역시 빚많고.. 그치만 나한테 잘해주는거랑 마음보고 다 참으려했는데

갈수록 너무 소홀하고 뒷전이고..너무 눈물나게한다

말도안통하고..항상 말뿐인 이 사람보며..

난 필요도없는 사람같고 날 우습게 보는거같은 생각이 자꾸든다

정도 정이지만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만하고싶은데

혼자되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계속 붙들고는 있지만..속상함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놀러가자고..기대했건만

또 그냥 집에 있자고하고

놀러가고싶다고 몇달째 말했지만 이젠 절대 내말 안들어준다

계속 반발심이 든다

관심이 받고싶다..

첨만나면 남자들 한창 잘해줄때 그런 관심 받고싶고..

좀 더 나한테 신경써주고 내가 먼저고..그런사람 제발..

이젠 빚도 좀 없었음 좋겠다

돈은 둘째라고 생각하고 했지만..빚있으니 너무 힘들고 자주 싸운다

하지만 지금으로썬 만날곳이 없다..

그래서 이 나이에 생각해낸게 어플인데..

어플은 또 가벼운남자 걸릴까 겁나고..

그래도 소수의 정상인들이 있다는데..하..

내년에는 정말 좋은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어렵지않은 사람 만나서.. 사랑도 듬뿍 주고받고..하고싶다

결혼!하고싶은데.. 빚있는 남자들하곤 그것도 불가능했다..

우선 내가 제대로된 사람이 되야겠지..

끼리끼리 만난다는게 맞는말인듯..

그래도 좋은사람 만나고싶은게 욕심일까..

그냥 성실하게 일하고 빚만없음 되는데 경제적부분은..

돈없어 시간없어 평소 데이트도 못하고 돈쓸때마다 돈아까워하고..

나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낮에도 만나고 여행 문화생활이 공존하는

그런 데이트하고싶다..

문화생활은 커녕 1년반 사귀면서 영화본적이 5번? 6번? 정도다..

맨날 만나면 집에서 티비 집에서 술먹기

무슨 집을 그리 좋아하는지

밖에서 먹으면 아 이거 집에서 해먹음 훨씬싼데~맨날 이소리..

그걸 누가 모르나..

나랑은 너무 안맞는 성향에 지친다..

예전남친과는 서울근교도 많이 놀러가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평소에도 당연히 밖에서 데이트하고..그랬는데

이젠 밖에서 데이트하는게 특별한게 되버렸다 서럽다..

속상해...

새해엔 제발 좋은남자 좀 내려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