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잘못인지 , 경비아저씨 잘못인지?

아놔2014.12.18
조회1,481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고3때 운좋게 대기업 사무직으로 취업해서 현재 4년차 직장인입니다 .

남자친구는 현재 24살이고 학원강사로 일하고있습니다.

 

본론에 앞서 직장인이란점을 강조한이유가 있습니다.

평소 각자 집에가는 스타일이라 남자친구가 집에 데려다준적이 5번정도되는데요 (1년반연애)

항상 전화통화하면서 집에가고,, 저도 피곤한데 저희집까지 데려다줬다가 남자친구가 집에가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근데 어제 같이 술을 마시고 남자친구가 저를 집까지 데려다줬습니다.

어제 정말 춥지않았습니까?

그래서 1층에서 남자친구가 타고갈 택시를 부르고 1층 엘레베이터앞에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저희집 아파트는 1층과 엘베에만 씨씨티비가있어요

늦은시간이고,, 사람도 저희밖에없었고 저희가 소리를 지르며 씨끄럽게 떠들지도않았습니다

작은소리로 너무춥다,, 빨리택시와야되는데~ 이런말정도?

그리고 모든 연인이 그렇듯 헤어지기아쉬워 마주보고 제가 남자친구 주머니에 손을넣어서

좀 밀착? 되게 있었습니다.

뭐 찐득하게 애정표현을 한건 아니였구요 ㅡㅡ;

근데 갑자기 경비실 문이 열리더니

경비아저씨가 그새벽에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면서

어린놈의 학생새끼들이 지금 남의아파트에서 뭐하는 짓이냐면서 삿대질을

하는겁니다 ;; 그래서 제가 아 저 입주민이구요 지금 택시 기다리는중이라고

설명을 하는데도 소리를 지르며 여기 뭐 씨씨티비가 있다는둥 입주민이면

엘리베이터를 타라는둥 왜못타냐며 혼자 씩씩대며 엘리베이터를 자기가 눌러서 문을열고

타라고 왜못타냐고 강요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 남자친구가 아니 저희가 뭘 잘못했냐고 택시 기다리는중이고 지금갈거다 라며

설명을 하는데도 저희말은 듣지않고

뭐 경찰에 신고를하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희도 좀 어이가 없어서

아 하시라고 경찰오면 얘기하자고 그랬더니 시발시발 거리면서 내가 경찰에 신고한다 너네

이러면서 경비실문을 쾅 닫고 들어가더니

거기 경찰서죠?! 여기 어디아파튼데 학생노무새끼들이 (정확하게 새끼라고했음) 아파트에서

진을 치고있는데 와서 좀 잡아가라며 전화를 하더니 나와보지도않고 안에있더라고요?

고작 오래 있어봣자 5분입니다 ㅡㅡ; 무슨진을쳤다는건지

그와중에 택시기사분께 전화가와서 상황설명을 드리고 조금 기다려주실수있는지,,

아니면 정말 죄송하지만 대충 이런상황이라 못갈것같으니 그냥 가시라고 했습니다

근데 착한 택시기사분께서 정문에서 기다릴테니 천천히 일보고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5분정도 더 기다리는데 경찰이 올 기미가 없더라고요? 저희집 바로 2분거리에 경찰서가있습니다 . 그래서 제가 경찰서에 전화를했죠

여기 어디아파튼데 신고전화 들어온거있냐고 그러니 경찰분께서 없습니다~ 이러시더라구요

바로 경비실앞에서 전화통화한거라 경비아저씨도 들었을거구요

그래서 전화를 끊고 경비실문을 두드렸더니 기척도없어서 저기요 이랬더니 네 이래서

아니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저희가 잘못한게있으면 말을하라고 무슨 잘못한지

도저히 이해가안가서 그렇다고 그랬더니 아무기척도없고 대답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이러실꺼면 왜 나와서 저희한테 그랬냐고 지금도 나와서 얘기해보시라고

너무어이가없다고 이새벽에 하면서 계속 얘기를하자고 나와보시라고하는데

아무대답도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그냥가자고해서 그렇게 남자친구는 택시를 타고 저는 엘베를타고

집에올라갔습니다 ; 제가 엘베타고올라가는걸 씨씨티비로 보고있었겠죠?

별거아닌것같지만 저는 거기사는사람이고

제가 경비아저씨한테 평소 못되게 군적 정말 맹세코 단 한번도없습니다

항상 먼저 안녕하세요 수고하세요 인사하고 경비아저씨가 총 두분이신데

한분은 저희집 위층사셔서 음료수도 나눠먹고 먹을게있으면 나눠먹기도하고 그럽니다

 

근데 어제 저랑 마찰이있었던분은 오신지 5개월? 정도 되셨는데

성격도 좀..내성적이라고해야하나?  먼저 인사하거나 그러진않으시지만 그래도 제가 꼬박꼬박

마주칠때마다 인사하고 그랬습니다 먼저인사를 건내면 잘 받아주셨구요

아 정말 어제 집에가서도 새벽 2시까지 잠못자고 억울하고 짜증도나고

내가 왜 그새벽에 기분좋게 집에가려다가 그런욕을먹어야했나

뭐 제가 남자친구랑 찐득한 애정표현이라도 했으면 그게 기분나쁠수도 있었겠지만

그런것도아니였고 뭐 포옹정도의 애정표현도 저희가 씨씨티비를 피해가며

아무도없는곳에서 해야합니까; 작별인사인데; 그렇다고 주민분들한테 피해가게

떠든것도 아니였구요

그냥 참고 넘어갈수도있지만 그 경비아저씨를 볼때마다 짜증이나고 따지고싶을것같습니다 ㅡㅡ;

그냥 참고넘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시가서 얘기를하는게 좋을까요?

 

 

댓글 4

ㅇㅇ오래 전

그냥 그래 나는 열받고 오해받았으니화낼만하지 근데 그냥 나같으면 아저씨찾아가서그러겠어 어제 저희가 오해살만한 행동을해서 죄송하다고 그럼 아저씨는 자기도 오해해서 죄송하다고 그러지않으려나.. 이웃이나마찬가지인데 얼굴볼때마다 화낼수는없자나

나야오래 전

평소에 인사하고 지나가는 입주민인데 5개월이 지나도록 알아보지도 못하고 버럭 화만 내시다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 혹시 CCTV에는 글쓴이님이 표현하신걸 오해할만하게 찍힌게 아닐까 싶네요.

오래 전

경비아저씨들 건들지마요.. 좋든 나쁘든 요즘 추운데 고생하시는 분들이예요. 얼마전에 안좋은 일도 터지고. 그냥 님 혼자 에이 그럴수도있지 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남자친구랑 작별인사로 가벼운포옹 정돈 할순있는데 집 문앞에서 그러지, 그 동 사람들 다 드나드는 입구에서 안그러면 되잖아요. 씨씨티비도 있다는거 알았으면 더 조심해야 되지않나요. 애정표현의 수위가 어느정도였냐가 문제가 아니라요.

ㅋㅅㅋ오래 전

그런건 부녀회 ㄱㄱ!! 아니면 폭언 욕설 삿대질 ㄱㄱ 어차피 그양반들 짤리면 끝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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