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와반대로 사진올리는걸 질색팔색 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아이사진 올리면 아 귀여워 하고보는데
난 내새끼얼굴이 막 여기 저기 보여지는게 너무 싫어요.
신랑과 저는 친구였고 저와신랑과 중첩(?)되는 친구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우리2세에대한 궁금쯩 또는 기대치가 매우높았기에 은근부담도되구요.
이제 고작 9개월 죄한번 안짓고 살았는데
누굴닮았니 마니 이쁘니 못생겼니 평가되며 입에오르내리는거도싫구요..ㅜㅜ저도마찬가집니다.내얼굴이 어디
사람들 입에오르내리고 눈코입 자세히 봐지는게 싫어요
그래서 내사진도 안올리고..카카오스토리같은경우는
가입만해놓고 sns자체를 안하는편이지요.
친한친구가있는데
이친구는 카스에 대소사를 다 기록하는스타일 입니다. 카톡프로필을 매일바꾸는데
통화로안부를 묻지않아도 어찌살아가고있는지 속속들
이 다 알정도로요.
솔직히 이친구는 정도가 심하다싶을정도로 눈살 찌푸려
지는경우가 많은데요. 예를들어 누군가를 겨냥하는
욕도 하고 싸움이 났는데 소송이 어쩌고저쩌고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다녀오는중 슬프다
등등 아 암튼 제입장에선 눈살찌푸려지고 이해안가지만
다~본인만의 스타일이 있으니 터치안하거든요.
참고로 저희가 나이가 32살 입니다.
여튼 이친구가 이번에 우리애기 사진을 올리더라구요.
저랑 3달전에 여행을갔는데 애사진을막찍더라구요.
분명히정색하며 단호히얘기했어요.니폰에있는건 상관없다만 카스나 어디에 올리는거 하면 진짜화낼꺼라구요.
알겠다는대답 한 열번은 듣고 맘껏찍으라했어요.
이걸 어제 전체공개로 올리네요.하..
전 사진찍는자체를 싫어하는데 그걸알면서도 몰래찍어
내사진도 허락없이 올리고(헐크같이나온거)
그때도 쌩난리를쳐서 다시내리게만들었건만
내사진도아니고 애기사진을 올리니 화가 3배는 더
치밀어올라 전화하자마자 뭐하는거냐고 소리를질럿더니
정신적으로문제있냐고 뭔 대수롭지않은일에 화를내냐며
육아우울증이냐고 하길래
그럼 넌뭐냐고 왜 사람이 하지마란걸 하냐고
너야말로 노처녀 히스테리냐고 왜남의 애얼굴을 공개된곳에 올리냐니 알겠다 지운다고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러고는 프로필을 바꾸네요.
세상에 미친x 많네 ㅡㅡ
그래서카톡 했습니다. 나보라고 적은거냐고 내가
분명 우리애사진 그딴데 올리지마라하지않았냐했더니
대~~~단한 인물 탄생했네.초상권이라도침해됐냐
다신 올릴일 없으니 연락하지마라네요
맞아요 제가예민한거압니다.근데 싫다잖아요
내가싫다는데 왜 저러는거죠?난 그친구에게 작은피해
한번입힌적없고 물질적 정신적으로 도움 받아본적도
없습니다.엿먹으라고올린건 아닐꺼에요.
내가진짜 정신적으로문제가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