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남매끼리 정말 이러나요?????????

엽기누나2014.12.19
조회223,132

댓글 156

ㅡㅡ오래 전

Best나 군복무 하기 전엔, 4살 어린 여동생이랑 철천지 원수 수준으로 싸우다가.. 나 입대하고 나서 서로 얼마나 가까운 존재였는지 깨닫고, 지금은 겁내 잘놈. 동생이 '오빠 친구들이랑 영화나 보삼' 하면서 영화권도 주고, 동생 술마셔서 버스 끊길거 같으면 내가 차 끌고 가서 데리고옴. 결국엔, 철이 들었느냐 안들었느냐의 차이인듯. 완전 쌩판 남처럼 살고 있다고? 나이 먹고도? 철 안든거지. 자기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먼저 어색해도 손 만 내밀어봐. 피가 같은데, 그 형제자매가 거절하겠냐고. 결국 철 안들고 소심해서 더 형제자매와 멀어지는거라고 생각함. -------------------------------------------------------------- 간만에 판 오니까 댓댓글이 쩔게 많이 달렸네. 댓글들을 좀 읽어봤는데. 보니까 자살 할려고 칼들고 설쳐봤냐고? ㅋㅋㅋㅋ 동생이랑 부모님 앞에서 개xx ㅁㅊㄴ 찾아가면서 니가 죽네 내가 죽네 하면서, 니가 안죽으면 내가 죽는다고 까지 싸웠음. 그냥 말싸움 몇 번 한거라고 생각하는게 웃긴다 ㅋㅋ 철천지 원수란 표현을 어지간하면 쓰겠냐? 실제로 손목도 그어봤고, 동생 꼴보기 싫어서 가출도 해봤다. 댓댓에 적혀 있는 것 처럼, 한 쪽만 철 들어선 절대 관계 회복 안돼. 양쪽 다 철이 안들었든, 한쪽만 철이 안들었든 철이 안들어서 관계 회복이 안된다고 생각함. 지금이야 동생이랑 웃으면서, '그 때 우리가 부모님께 평생 갚아도 못 갚을 큰 죄를 지었다. 그치?' 하면서 어떻게 하면 부모님께 더 잘 해드릴까를 고민하니까. '안녕하세요'에서 형제 관계 회복하는 그런 모습 안봄? 그게 조작이든 아니든, 결국 먼저 손 내밀고, 그 손을 받아줄 때에 관계가 회복하는거지 그걸 먼저 하길 기다린다던가,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 관계가 회복 될까? 에휴.

오래 전

Best맞아 차라리 웹툰 오빠왔다가 우리 남매보다 더 사이좋아보임

강아지오래 전

Best여기댓글다신분들은 관심종자에요? 아님 성격이 이상해요? 아님제가 이상한건가? 전 누나랑 피자같이시켜먹고 무거운짐은제가들고 밤길 엄마심부름은 제가가고 대신 누나가 엄마도와 집안일하면서 잘지내는데 늦은시간 안들어오면 전화하고 그러는데 가족끼리 연락처모르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서 댓남기는건가?

ㅇㅇ오래 전

ㄴㄴ 동생이 나한테 미친년 뭔년 또라이하고 지혼자 지 때리고 아! 누나 때리지마!이러고 엄빠 있는데서 착한척 오지곸ㅋㅋㅋㅋ조카 나랑 싸우고 쳐 한다는 말이 엄마는 어차피 내편이야ㅋㅋㅋㅋㅋㅋ엄마가 동생아낌ㅇㅇ;;온리 동생 잘못으로 아빠한테 혼나도 엄마는 니가 행동 그따구로 하니까 동생이 보고 배우는거아니야 쟤 원래 안저랬는데 너때문에 이상해 졌잖아 그럼ㅇㅇ얘 초3?때부터 잎이 노랬음 엄마 일나갔을때 학원갔다와서 자기 태권도 도복 나보고 치우라그러고 안치우면 야구방망이 갖고와서 나때렸음 그리고 엄빠오면 내가때렸다고하고

ㅇㅇㅇ오래 전

그냥 케바케인데 난 내 남동생이랑 되게 잘지냄. 지 학교생활얘기나 친구관계 나한텐 스스럼없이 얘기하고 나도 걔랑 있으면 편해서 심심할 때 항상 걔한테 전화하고.. 몇일전에는 동네로 친구들이랑 저녁약속 갔다가 술먹고 전화안받아서 걱정된다고 새벽3시에 걔가 동네 다 쓸고 다님;; 친구 집 가서 자고 있었는데ㅋㅋ 어쨋든 난 사이 좋음 2살차이

오래 전

나 전남친이 이랬지 형이 있는데 몇달전부터 형이 안보이길래 보니까 군대갔던거 형한테 존댓말쓰고 가족같이가 안아보이던데 그닥 좋아보이진않았음

우와아ㅏ오래 전

난 오빠랑 사이 좋은편. 영화도 보러가고 밥도 같이 먹으러가고 밤에 영화 다운받아서 거실 티비로 보기도 하고 먹을거 사다달라면 서로 그냥 사다주기도 하는데 우리집이 많이 친한 경우라고는 들었었음. 난 다들 이런 줄 알았는데..

오래 전

우리는 말많이함 주로하는말 오빠:물갖고와 나:시러

오래 전

이런 글 볼 때마다 생각나는게. 전에 대학다닐때 돈 없을때마다 오빠들이 어떻게 알고서는 부모님한텐 말하지말고 부족할꺼같아서 보낸다며 삼십만원 이십만원씩 몇 번을 계좌로 보내줬었음. 그 땐 어려서 오빠들이 직장다니고 돈을 버니깐 여유가 있나보다 생각했었는데 내가 사회생활을 해보니까 그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깨달음ㅠㅠ 분명 본인들 쓰기에도 넉넉지 않았을텐데..

오래 전

나는 오빠랑 언니있는데 셋이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다 보니까 어릴때는 친했는데 사춘기가 다 같이 오면서 어느순간 어색해짐 학창시절에는 얼굴 볼 시간도 없어서 말도 잘 안하고 아직도 어색함 친구들이 오빠랑 맨날 싸운다 언니랑 싸운다 하는데 나는 언니오빠랑 말을 한마디도 안하니까 싸우는것 조차 부러움

나1오래 전

난 자매지만,,, 베플말처럼 철들었냐의 여부인것같음ㅋㅋ 나도 걸핏하면 서로 싸우고 그래서 아예 무시한채 각자 할일만 했는데 나이들고 떨어져서 살고 그러니까 서로 찾게되고 필요하게됨 ㅎㅎ 그리고 원래 큰애가 잘해야해요ㅋㅋ동생은 금방 잘 따라오게되어있움

ㅇㅇ오래 전

저렇게 살 바엔 오빠왔다처럼 디스전이 나을듯 난 남자형제 가져보고 싶은데

오래 전

오빠가 안챙겨줘도 제가 계속 먼저 말걸고 연락해요. 그래도 좋은일 짜증나는일 편하게 말하고 비밀 지켜주는 사람이 있어서 고마워요. 그렇다고 가족이라고 같이 붙어있고 친하지 않으면 철들지 않은건 아닌것 같아요. 진짜 무뚝뚝하고 돈만 밝히는 친척들 사이를 보니까 그럴땐 어쩔수 없이 남남으로 살아야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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