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가장의 역활이 너무 힘이듭니다.

어린 가장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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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어쩌면 대졸이라는 평균이하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고졸 남자입니다.

 

사회생활 3년차이기도합니다. 첫 직장부터 마지막 직장까지 총 3곳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고졸이다보니 받아주는 곳은 한정되어있고 영업직군으로는 어떻게든 입사가 되더라구요.

 

볼꼴 못볼꼴 다 봐가면서 버티면, 회사는 1년마다 경기불황이라는 그늘때문에 사라지더라구요.

 

두번째 직장은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합병으로 인해 회사가 공중분해되어 퇴사,

뉴스에도 나왔었죠...

 

마지막 직장은 평,주말,야간 가리지 않고 영업활동이니 상대회사 임원 술접대니 뭐니

 

끌려다니다 보니 제 몸이 망가져서 결국 관뒀구요.

 

지금은 지방에서 하루에 14시간씩 일하며 막노동하고 있습니다.

 

댓가로 받는돈은 2~300남짓..

 

제가 실질적인 가장 역활을 하다보니, 일을 쉴수는 없는데...

 

한달에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돈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집안 생활비며 이것저것 합치니 고정으로

 

월 나가는 비용이 180만원입니다. 여기에 월세며, 공과금, 제 식비등을 다 더하면 저축할 돈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았는데, 연봉 2천이랍니다.

 

실질적인 가장 역활을 하는 저로썬, 월 나가는 고정비용(집에 보내는 생활비 등)이 180인데,

 

저 연봉으로는 너무나 큰 마이너스가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직장 너무 들어가고 싶습니다. 중소기업이고 이런걸 떠나서 제가 좋아하는 분야이고

 

꼭 경험해보고 싶은 직장인데,,

 

가장이라면, 꿈보단 현실을 선택해야하는게 맞는걸까요?

 

너무 답답하고 답이 안보여서 하소연올리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