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 어떠세요? (남자분들 생각필요합니다)

공룡2014.12.20
조회5,680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동갑 c.c로 연애하고있는
여자사람입니다.

뭐 저의외모를 얘기하면 이쁘지않아요 평범하게생겼고
몸매는 통통이었지만 뚱뚱을 달리는 ....ㅎ.....ㅎㅎ..
그래도 친구들이나 남녀할것없이 다잘어울리며 지내는
평범한 여자사람이죠.

제 남자친구는 같은나이지만 빠른년생이에요.
거기다 제가 원래생일이 3월초라서 거의 일년차이나는 동갑이지만 연하 남친을 둔셈이죠. 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인성이정말좋고 성격도 좋아요 유쾌하고 순진하고 착하죠. 원래 성격상 남한테 화를못내고 내고싶어도 못내는 사람이에요. 가끔은 순진한만큼 소심해서 저를 답답하게 할때도있지만 저한텐 정말 소중하고 좋은 사람입니다.ㅎㅎ

얘기가 길어질것같지만 다안읽으실수도있지만 열심히 진솔하게 제 고민아닌 고민을 써볼께요 ㅠㅠ.ㅎ

저와 제 남자친구는 같은과 친구처럼만나 남친이 정말 안믿기게도 저한테 첫눈에 반해서 그걸 뒤늦게알게된 저와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진지하게 만남을가지면서 한번도 안헤어지고 큰싸움한번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아마곧 1주년이다가와요 ㅎㅎ.

저는 제 현남친을 만나기전에 오랜시간동안 만난 사람이있어요 바로 엑스보이푸렌듀인 전남친이죠. 전남친과 약 3년이란 세월을 만났고 많이힘들었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정말 많은 교훈과 제가고쳐야할점들도 알게되어서 후회하지않아요.
전남친과 좋은 추억들도 많지만 잦은 사소하고큰 거짓말과 남친의 권태기가 오면서 전남친을 만나기 시작한 초반보다 무려 15키로가 찐 저를 보며 뒤에서 혀를내두르며 저가 이제싫다고 말하고다니구.. 다른여자와 잠자리도 하며 저에게 큰 상처를주었죠. 그사람이 잘못했었지만 그사람입장에선 제가 살찐부분이 여자로서 매력이 떨어졌었나봐요. 저는 그래도 그사람을 많이 사랑했고 모든 상처받는 사실을알고도 제가 좋아하는이상 줄수있는 사랑모든걸다 주고 최선을다해 노력한뒤 저도 서서히 지쳐가 모든 사실을 알고있던걸 털고 많은얘기를 직접나눈뒤 전남친과의 연애가 끝났었죠. 이얘기가 핵심이아닌데 마구마구 길어졌네요 ㅠㅠ 죄송해요.

여튼 그런 제가 현 남친을 만나면서 제 상처도 얘기하고 서로의 상처나 아픔을 공유하며 더가까워졌어요.
현남친은 통통한제몸이 더좋다고했고 그냥 제 본모습자체를 사랑해줬어요. 어쩌면 다행인게 처음 이사람과 만난날 저는 갑자기 그자리에 가게되서 민낯만가린 화장에 츄리닝과 다름 없는 복장을하고 제성격그대로 보여주며 만나서 다행이기도하고 그런제 모습에 반해서 절 좋아해줘서 고맙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아직까지말이에요 ㅋㅋ.

하지만 현남친과도 항상 행복할순없는법이죠 .
서로 다르게 20년이상살아왔는데 생각이나 맘이 완전 항상통할순없는거니까요 . 그래도 크게싸운적도없고 남친이 많이 받아드려주기도주고 제성격이 원래 화를막내기도하지만
연애할땐 상대방입장을 배려해서 내기분생각을 설명하고 말해주고 그사람말도들어줘서 오해를 풀고 제가먼저 사과하거든요
하지만 현남친이 고맙게도 전남친과 같은 잘못을해서 다투거나 실망감을 준적은 없어요.

여기서 제 고민이 나오는데요. 남친은 잠이정말많고
가정환경이나 성격상 애늙은이로 자라 철이 비교적 좀빨리든 저에 비해는 애기에요.ㅎㅎ 마냥 딱 남자이고 애이고 그래요.
잠이많고 공부에 취미를 못느껴 출석도엉망이고 학점도 안나오고 에프도뜨고 하면서 실망도했지만 너무걱정이되어서 이문제로 말로 많이머라하기도했어요. 정말 실망감이나 속상할때는 한번 모질게 현실적인 충고랑 지적을하며 제마음도 말했죠... 근데 말하고나서 너무 마음이아파서 바로 미안하다며 안아주고 너가싫어서 하는말이아니라 나는 니가 잘되길 바래서 한말이야 라고해줬어요.

이렇게 해왔는데 항상 크게달라지는건 당연없을뿐더러 노력도없는것같아서 정말 이 아이를 위해서 내가 모질게충고하도 당분간 떨어져 있어야 하나고민도했어요 하지만 그건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아직 전 그아이가 스스로 깨우쳐서 조금씩노력해 성장할거라고 믿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어제날 새벽까지 저희 둘다 잠이안와 뒤척이며 톡을하다가 갑자기 남친 아버님께서 회식하고 약주를많이드시고 오셨데요. 근데 들어오셔서 잔소리가아닌 가슴으로하는 말을 남친에게 하셨나봐요.

남친은 저에게 아버지가 나를 많이 안타까워하셔서 맘이아프다고 하고 자기가 정말 엉망으로 지낸것같다고 스스로 머리로만이 아닌 마음으로도 딱 꽃히게 느낀것같았어요.
저도 이런저런 그에대한 제평소생각과 맘을 위와같이 말해주고 작은것부터 실천해 나가보자고 응원해줬죠.
그러더니 알겠다고 하고 담에 혼자시간을갖고 계획도세우고 실천도 해야겟다고 하는말에 전에도 자기자신의문제점이나 미래를 생각하며 이런말을 한두번 한적이있어서 저는 큰결심아닌 큰결심을 하고 먼저 제안을했어요.

그러면 이번기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볼래? 하고 말이죠.
이어 덧붙여서 남자들은 중요한순간엔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들었다고 이번이 너한테 중요한순간중 하나인것같다고 나는 너를 존중해주고싶고 우리를 위해서든 너의미래를 위해서든 니가 필요하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있고 기다릴수있다고 해주며 너에게 부담이되는 존재가 아닌 용기가되는 존재가되고싶다고 말했어요. 혼자 시간을 가지는동안 좋은생각도 많이하고 계획도 스스로 세워보고 일찍제때일어나는 작은실천부터 점점크게키워가며 실천해 보라고 했고 니가 혼자만의시간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응원하면서 기다려줄수있다고 말했습니다.ㅠㅠ
그러니 제 남친은 읽은뒤 그것도좋은것같다고 길게말고 잠시동안 그러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거기에 제가 그럼 생각 다가지면 전화로 목소리바로 들려달라고 말하고 좋은시간이되길바란다고 응원하면서 니가 시간을갖는동안 나는 방해안되게 연락을안하겠다고 언제든지 연락하고싶을때 해라고 했어요
그런뒤 제가 늦었으니 얼른자고 내일부터 생각하라고 얘길건네고 항상사랑한다 말하고 잘자라고 했죠. 그러고 제남친도 제이름을말하며 사랑한다고 하고 톡이 끝났고 어제새벽이후로 연락안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겐 갠히 걱정할까바 얘기안하고 지금이밤에도 혼자 그사람이 제생각은나는지 혼자시간을가지는게 잘되가는지 보고싶기도하고 목소리도 듣고싶어서 끙냥되면서 꾹참고있어요.

평소에 항상한결같은 저희둘이지만 초반보다 변한모습이가끔보이면 전남친일이떠올라 무서워 불안해하고 투정부리는 저를 짜증날수도있었을텐데 옆에서 잘타이르고 어리긴해도 저한테 힘이되는 사람이어서 남친이고마워요. 그러기에 저도 충분한 노력아닌 노력을 하고싶었고 항상실천할려고합니다 이번일도 그중일부구요 ㅠㅠ 남친도 남자이기에 그사람을 존중해주고 싶어서 용기내어 한게 되려 제가 힘드네요 보고싶어요ㅠㅠ

이게 잘한건지 저희가 앞으로도 잘만날지 뭔가모르게 궁금하고 그냥 못보고 연락안하니 더 답답하고 그립네요 ㅠㅠ 충고나 조언 격려등 뭐든해주세요 ㅠㅠ ㅎ.

(글이 허둥지둥 길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처음써봐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