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아파했으면 좋겠다.

KW20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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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나 때문에 아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너 때문에 울었던 만큼, 너도 나로 인해 아파하고 내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아파했던 만큼 더 행복하고, 내 마음보다 더 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널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너를 위해 기도하게 되고, 예전엔 이해하지 못했던 널 이해하게 되면서 한 때 여름같이 크던 너를 조금씩 잊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