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진짜 순수하게 좋아했던 사람은 안잊혀진다.

몽슈슈2014.12.21
조회213,967
이미 몇년 지났지만
생각나는 사람은 계속 생각나는것같음..
바쁘게 지내다가도 잠깐 멍때리거나
맘이 공허해지면  생각나고..
 
나같은경우는  버스탈때  노래들으면 엄청 생각남..
노래가사가  와닿거나 좋아했던 당시에 들었던 노래면 더더욱..
그 노래들은 차마 못지우고 항상 다운받아서
생각 날때 마다 듣는것 같아.
그런 노래 듣다보면 같이 했던거 아주 사소한거 순간순간
잠깐 스쳤던것 웃고있는얼굴 그애 모습 별게 다 생각난다..
 
뭔가 그때의 아련하고  풋풋하고
첫사랑이였기때문에 순수하고  더욱 애틋하고 애달파했던것 같아
함께 하지 못한 미련 아쉬움은 그만큼 더 많고..
이젠 누굴 그만큼 좋아해볼순 있을까 싶기도하고..
사실 자신도 없고..
 
다른건 몰라도 처음봤던 순간 첫눈에 반했던건
잊지 못할것 같음
 
딱 문열리면서 그애 모습이 보이는데
시간이 멈춘듯한 기분.. 진짜 몇분이 흘렀는진 모르겠는데
나한텐 5분처럼 뭔가 되게 길게 느껴졌음..
 
그때만 해도 내 목숨까지 바칠수 있을 만큼 좋아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는것 같음..
 
그 만큼  좋아했는데 안타깝게
타이밍이 안맞아서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되버림.
 
지금은 그나마 무뎌졌지만 혹시 나중에 마주친다면
그땐 어떨지.. 어떤 표정짓고 마주쳐야할지 감이 안옴..
간간히 페북소식 몰래 보는데 나름 잘지내는것 같아서 보기좋음.
 
어쨌든 결론..
확실한건 이미 한 사람한테 몇년을 소비했기때문에
애만큼  누굴 깊게 순수하게 좋아할순 없을것 같음..
솔직히 요즘 사람들 연애하는것도 내 눈엔 그냥 그래보이고..
애 뒤로는 눈에 차지도 않아..
그러니까 더 아쉽네..요즘들어..
 
다시 누군갈 순수하게 좋아해보고 싶어.
그리고 열정적이고 서로죽고 못사는 사랑도 해보고싶다.
주위에서 보면 인스턴트식 연애 요즘 많이 하는것 같은데
뭔가 진실있게 신중하게 하고싶음..
 
 
 
끝으로  Officially Missing You - 긱스 노래 참 공감 많이가고 좋았음..



계속 저의글을 보고싶으신분들은

인스타계정: monchouchou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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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잡생각도 들고
모든게 무료하게 느껴져서 인터넷에서나마
답답한 마음 풀고 싶어서 써본글인데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공감 해주신것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일일히 댓글은 못달아드렸지만
한분한분 쓰신 댓글 찬찬히 다 읽어봤습니다.
읽어보면서 공감 가는글도 많았고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고
쓰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요즘 사회자체가 변질되고 다들 바쁘게살아가서
혹여 순수한마음들은 다 잊고 사는건 아닌지
나말고도 진짜 누굴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는사람이
있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심적으로 지친 상태였는데
많은분들이 공감하고 남기신댓글보고 아직까지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구나 다시 또 누군갈 순수하게
좋아할수있겠다 용기도 얻었고 너무 좋은글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안읽을수가 없었네요.

다들 감사하고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가슴설레는 좋은인연들이 찾아오시길..

쓰고싶은말 더하고싶은말들이 많지만
글로는 다 표현해내기 어려울것같아
끝마칠게요. 항상 사랑은 말해도 말해도
아쉬움이 남네요..





몇년뒤에도 페북에서 돌아댕기는거 많이 봤는데

출처 밝혀주신분들은 감사한데

본인이 쓴것마냥 내용만 복사하거나

네이트에 허락없이 올리는건 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진심으로 담아서 올린 글입니다..

출처없이 돌아댕기는건 매너는 아니잖아요.


 
 

댓글 144

첫사랑한정오래 전

Best저는 그냥 단순히 처음 한 첫사랑이 아니라. 세월이 지나가고나서. 이런게 진짜 사랑이였구나 느꼇던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함.. 그런걸 못 잊겠음.

ㅇㅇ오래 전

Best나같은경우는 버스탈때 노래들으면 엄청 생각남.. 노래가사가 와닿거나 좋아했던 당시에 들었던 노래면 더더욱.. 그 노래들은 차마 못지우고 항상 다운받아서 생각 날때 마다 듣는것 같아. 이부분 진짜공감이다 ㅋㅋ 나만 그때좋아하던당시 듣던노래만들으면 그애생각나는줄알았는데 다들이렇구나 ㅋㅋ

우유오래 전

Best순수하게 좋아하고싶다는 말이 참 와닿음..

E오래 전

Best누굴 만나더라도 그렇게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하지는 못할것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하더라 잊는 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말 말고는 표현이 안됨

오오오오래 전

Best이거진짜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저말도 공감되긴 하는데.. 진짜 진짜 공감되는데 앞으로 누구 정말 못좋아하고 못사랑할꺼같았는데.. 인연이 또 오긴오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옵니다. 급급하게 기달지말고 가만히있을때 갑자기..

이게원글오래 전

페북이나 네이트에 출처 안밝히고 올리는분 매너부탁합니다

ㅇㅇ오래 전

순수한사랑

오래 전

이거레알... 요즘은 좀.. 무기력하게 사는 것 같다. 아니면 내 모습이 아닌 체로 살아가는 것 같아. 좋아하는 그 사람을 떠올리면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에 대해 감정을 갖게 되는 것같음. 신기했음 무조건적이고 순수했던 사랑이라 걔 얘기가 나오면 몸과 마음이 저절로 반응하는 것 같음..

ㅇㅇ오래 전

사랑해

오래 전

보고싶다 ㅎ수진

ㅇㅇ오래 전

이 글보면서 떠오르는게 첫사랑인거같아요

오래 전

요즘또생각나고있었는데저런게시물이뜨길래 나도이제순수하게누굴좋아하지못하겠다 자존감도낮고 연애도한번도못해봤을때 만났는데 걔가하는행동하나하나 아닐꺼야 하면서부정했던내자신이 참 답답해지금보면 군대갔다와서나본다고왔을때 나는남자친구가잠깐있었고 남자친구있는모습을 너한테들키기가싫더라 그만큼.좋아한건지 뭘그리난어렵게돌려서 생각했는지 앞으로 멀어지니까 앞으로평생못볼거같다는생각에 그냥큰맘먹고 너밀어냈는데 진짜보고싶었는데 못봐서 후회많이햇는데 난왜그렇게널큰존재로생각해서 오히려밀쳐냈는지 20살때 가장멋져보이던 너가 내입장에선 굉장히큰존재로보였나봐 근데군대가기전나한테준반지는 아직도못버렸음ㅋㅋ 너랑수업시간에공유하던 노트도 암튼 건축학개론같았던 이야기 였다정말로 오늘보다자야지

오래 전

ㅊㄱㅍ

ㄱㅅㅇ오래 전

상처많은 나에게 사랑받는느낌 그리고 나도 누군가를 사랑할수 있구나 라는걸 처음 느끼게 해줬고 널 만나서 많이웃고 하루하루 행복했던 것 같아 헤어진지 꽤나 됐지만 아직도 너랑 웃고 떠들던게 선명하고 꼭 다시 돌아올거만 같아 다시 누군가를 만난다해도 널 만날때처럼 그런 설레임과 같이있는것 만으로도 심장이 터져버릴거같은 감정을 느낄수있을까 누군가를 만나고싶지도 않고 이런 글을 보면 아직도 젤먼저 니가 떠올라서 마음 아픈 나도 싫다 시간이 지나서라도 꼭 다시 돌아와서 또 한번 너와 내가 인연이길.

헤헤오래 전

문득 다시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글쓴님 좋은 인연 생기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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