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명 야구 선수의 실화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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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국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26살이었고 운동 선수였습니다.

 

재능은 있지만,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상태였고,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안 좋은 일만 가득한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아이를 포함해 4식구이지만 월급이 100만 원 수준이라, 같은 팀의 세 선수가 함께 월세를 살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결국 가족이 겪는 고통을 더는 볼 수 없었던 그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자. 이젠 힘들 것 같아." 

그러자 아내는 단호한 얼굴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나랑 애들 신경 쓰지 말고, 여기서 당신이 할 거 해. 당신이 처음 가졌던 꿈을 이루라고. 여기에 꿈을 이루려고 온 거잖아? 당신에게 방해된다면, 우리는 한국 가면 되니까. 당신은 꿈을 포기하지 마!" 

당시 아내는 건강도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한쪽 눈이 안 보이기 시작했고, 시력을 잃을 수도 있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은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야구 그만할 때 까지만 참아라.

은퇴하면 내 눈 너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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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수의 이름은 추신수입니다.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고, 

 

추신수 선수는 그간의 고생과 노력을 실력으로 보여줬으며,

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로 평가받았습니다.

 

텍사스는 추신수 선수에게

'1억 3,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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