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어마어마한 과거에대해 알아버렸습니다

김오진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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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혼자 고민을 수도없이 하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20살 여자친구와 2달째 교재중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어린동생이였고 같이 일하던 직장후배였는데 어찌하다가 같이 바다를가자고 제의해 같이 바다에갔습니다 바다에가서 해산물을 먹는데 술을먹겠다고 하더군요 단둘이 있는데 그래서 술을먹고 같이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후도 가끔연락해서 잠자리를 가지고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감정없이 그랬으나 여자친구가 저에대한 이야기들을 어디서 듣고와서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절 챙기는 모습에 이친구와 만나게되었고 알고보니 이 친구는 4개월동안 저를 짝사랑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사귀고있는데 사건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어찌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저와만나기 한달전에 같이 일하던 오빠랑 단둘이 술을먹고 잠자리를 가졌었던 사실을 알게된것입니다 술에취해 그랬다고 이야기하지만 먼저 집에못간다는 이야기를한건 제여자친구였고 같이모텔을가서 잠을잤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것도 모자라 여자친구의 낙태과거까지 같이알게되었습니다 모든사실을 여자친구에게 다시물었더니 숨김없이 모든걸 이야기해주더군요 낙태경험이 3번있고 지금동안 만났던 남자친구는 18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중 13명은 일주일,한달사귄 남자친구였고 오래간건 5명이었고 총 잠자리를 가진 남자는 5명이었다구요 너무충격적이였습니다 헤어지자고 이야기했지만 주변사람들이 여자친구가 너에게 그런이야기를 할정도면 얼마나 너한테 불안한감정으로 이야기했겠냐 등 여자친구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여 각각재혼해서 사시는데 새엄마에게 어릴때부터 각종 쌍욕을 먹으면서 커 집에들어가기를 싫어했고 동생은 양아치라 소년원에 들어가있고 아버지는 몸이안좋아 현재 시한부판정 받은상태였습니다 그런점들을 고려해 너가 좀 그아이좀 헤아려주라는 말에 다시사귀게되었습니다 여자라면 숨기고싶은 과거일텐데 그걸 타인에게 자기입으로 말하면서 절좀 잡아달라고 부탁할정도였으니까요 제가그래서 다시태어나자면서 주변정리 하자니까 하라는대로 하겠다며 모든 남자번호들과 페이스북을 정리하고 하루일과가 제가 일 끝나는시간을 기다렸다가 저를 만나는게 하루일상입니다.(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제여자친구는 제가 예를들어 신발하나사야겠다 하면 신발을 바로선물해주고 저희부모님을 뵙고싶다며 쪼르고 어떻게든 보려고해서 보여줬더니 자기엄마보다 더 챙기고 따르고 하는사람입니다 항상 제가 잘못을해서 싸워도 자기가먼저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고 저를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자기보다 저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사람입니다 저희는 거의 매일같이 잠자리를 가졌었고 지금도 2틀에 한번씩은 잠자리를 가지는데 그럴때마다 들었던이야기들이 너무 생각이납니다 이친구가 의지할때는 지금 저밖에없는데 저는 이런생각들때문에 이친구에게 잘해주지도 못하고 혼자끙끙앓으면서 매일같이 혈압과두통때문에 약을먹습니다 피임을 안한것도아니고 피임도 철저히 했는데 임신을했던거라고 하더군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