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 딸이면 축하도 못받습니까?

딸둘엄마랍니다2014.12.22
조회9,780
첫째 딸에 이어 둘째도 딸이랍니다.
요즘은 딸이 대세라며,
자매가 정말 좋다고 첫째가 복이 많다는데,

제 주변에 직장 교회 친구 선배들에게 둘째도 딸이라고 알리면 정말 5초간 바로 축하한다는 말 한번 듣기 어렵습니다.

교회 어른들은 특히 아들은 꼭 있어야 하는데 아빠가 딸둘이면 외롭겠다는 둥,
안타까워 하며 등을 두드려주실뿐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하고,
회사에서도 축하한다는 말은 바로 듣기 여전히 어렵습니다.

요즘 딸이 대세라도 여전히 아들은 낳아야 당당한 사회인가봅니다. 딸을 판명받고부터 매일 서러워 눈물이 나네요...

다들 어떠신지요...

댓글 23

율이엄마오래 전

저도 딸둘이에요ㅎ 딸둘 좋아요^^

예비맘오래 전

딸이 대세죠 울 뱃속 아가는 아들인데.. 주변 아줌니들이 딸이좋은데.... 이럽니다.. 저도 딸이 좋긴하지만 아가가 다 듣고있는데도 그런말 많이들어요.. 둘째도 아들일까바 걱정대요

오래 전

님 주위가 이상한 거 같은데요ㅡ 저희 신랑은 첫째, 둘째 딸이어도 좋을 거 같지만 둘 다 아들이면 슬플거라 했어요ㅡㅋ

개나줘버려오래 전

전 아들만 둘 낳았는데 울남편은 딸타령해요..둘째임신때 아들이라는 소식에 검사할때마다 아들인가요? 계속 묻구요... 막내형님도 지금 임신중인데 아들이라서 실망했어요... 둘째가 딸이라는게 확실하다면 낳겠다고까지 하시는상황이예요... 다들 딸 부러워하지...주위에서 아들부러워하는집 못봤어요 ㅠㅠ

애기엄마오래 전

저는 첫애도 아들.. 지금 뱃속에있는 둘째도 아들이네요..ㅠㅠ 저는 주위에서 둘째도 아들이라고 하면 오히려 딸이어야되는데~~ 엄마는 딸이 한명은 있어야 되는데~ 라는 소리를 귀에 딱지앉도록 듣지요ㅠㅠ 저도 딸 가지고 싶었다구요ㅜㅜㅜ

ㅉㅉ오래 전

딸 만 있으면...ㅇㅉㅉㅉ

힘내요오래 전

전첫째딸에 둘째아들인데 둘째아들이란소리처음듣고 초음파하다울었네요.. ㅎ 자매로키우면서 첫애한테 최고의친구를만들어주고싶었는데 꿈이깨지거같다고나할까ㅎ 전자매인데 언니랑사이가정말좋아서 주변에서다부러워해요 자매정말좋아요 글쓴이님이복을타고나셨네요^-^

오래 전

주변분들이 사고가 고지식한분들이 많은가바요. 요즘엔 딸둘이면 금메달인거 모르나?

딸둘오래 전

딸 둘 엄마에요 전 둘째 아들 바랬는데 딸이란 말 듣고 첨엔 좀 싱숭생숭 했지만 금방 수긍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씩씩하게 키워보자, 나한테 와준것민도 감사한 일이다 하며 ㅋㅋ 무엇보다 제가 딸형제 많은 집에서 자라서인지 클땐 싸워도 크고나면 동성형제들이 애틋한것도 있고 좋더라구요 평생 친구 하나를 먼저 만들어준거잖아요 동네 마트 아줌마는 그래도 아들 어쩌고 하길래 다신 안가요 키워줄꺼 아니면, 대신 낳아줄거 아니면 개소리 하지말라고 웃으면서 욕해주고 싶었는데 차마 그리는 못하고 ㅋㅋ 안가요 ㅋㅋ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 건강하게 튼튼하게!! 키우자구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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