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고3이 되는 예비 고3 여학생입니다. 여고에 재학중이고 일반계에 다니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이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근래에 고민하고 있는게 있는데 친한 사람들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할거 같고 그렇다고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기에는 너무 어렵고 복잡한 문제인거 같아서 여기 분들께 의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일반 제 또래 애들과 달리 동갑내기에 센스있는 남학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연하도 아니며 나이차가 1~2살 정도 차이나는 대학생 오빠들도 아닙니다. 제목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중2때 제 담임이었던 남자 선생님이십니다. 여친은 현재까지도 없으시구요 독신이십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쯤.. 그러니까 2011년 3월달에 갓 임용고시를 통과하고 저희학교에 첫부임 받으셔서 맡은 첫제자들 중 한명이 저이기도 하지요. 선생님은 음.. 전형적인 부산 남자 답다고 해야할까요, 굉장히 무뚜뚝한 성격에 살짝 까칠하고 언틋보면 말투가 상당히 쌀쌀맞은 모습을 많이 보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선생님하고 대화를 나누거나 안면을 튼 애들은 선생님의 저런 모습에 실망을 하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정이 많고 따뜻하고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제자들을 뒤에서 도와주실 정도로 사람 좋으신 분이기도 해요. 참고로 저랑은 10살 차이 정도 납니다. 중2때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을 좋아해오면서 그만큼 좋아한다고 티도 많이 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죄송할 정도로 선생님께 부담스럽게 행동하기도 했었습니다. 선생님도 중2때까지는 " 너 고등학교 들어가면 지금 나 좋아하는 마음 변할텐데~ " 이런식으로 넘어가셨지만, 중3쯤 되었을때는 5월달쯤 부터였나 그때부터 선을 그으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선생님한테 먼저 "선생님~" 하면서 다가가도, "꼭 필요한 일 아니면 먼저 다가오지 마." 이런식으로 선을 긋기도 하셨고 축제때 선생님이 춤추실때 사진 찍겠다고 하면 "창피해. 찍지마." 이런식으로 냉정하게 선을 긋기도 하셨구요..ㅋㅋ 아무튼 그랬습니다. 축제날에 제가 교무실 바로 옆에 있는 반에 가서 잠깐 무슨 일을 도와드리고 있었는데 5번 정도 계속 지나가면서 쳐다보고 지나가셨을때도 있고.. 그랬던 적도 있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이지만요..^^ 사실은 작년 고1이었을때까지만 해도 제가 다녔었던 모교인 중학교에서 아직까지 근무를 하고 계셨는데, 그때는 이미 졸업하고 난 후였는데도 스승의 날에 찾아가면 졸업생들한테 둘러쌓여 계실때 저한테 가라는 식으로 딱 냉정하게 행동하시고 그랬는데.. 올해 5월달에 전근가신 학교로 찾아가서 인사드렸을때는 더이상 그러시질 않으시더라구요. 먼저 "그때는 그렇게 울더만..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여쭤보시기도 하고, " 좋아하는 선생님 있어? " 하고 여쭤보시기도 하고.. 음.. 좀 더 다정해지신게 느껴졌어요.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벌써 4년 가까이 다되어가는데도 저는 아직 선생님을 좋아하고 아마 올해가 끝나기 전에는 만나지 못할거 같지만 2015년 발렌타인 데이때 처음으로 선생님께 초콜렛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고, 매일매일이 그립고.. 차라리 발렌타인 데이날에 초콜렛을 준다는 변명이라도 만나러 가서 보고 싶다는 마음도 큽니다. 그렇지만... 이미 졸업한 여학생이 발렌타인 데이때 전근가신 학교로 찾아가서 발렌타인 데이라서 준비했다고 초콜렛을 드리면.. 부담스러워 하시지 않을지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제 마음 같아서는 당연히 그러고 싶지만, 선생님 입장이라는 것도 있는지라.. 괜찮을까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곧 크리스마스인데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3
4년 가까이 좋아하는 선생님께 찾아가서 초콜렛을 드리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고3이 되는 예비 고3 여학생입니다.
여고에 재학중이고 일반계에 다니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이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근래에 고민하고 있는게 있는데
친한 사람들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할거 같고
그렇다고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기에는 너무 어렵고 복잡한 문제인거 같아서
여기 분들께 의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일반 제 또래 애들과 달리
동갑내기에 센스있는 남학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연하도 아니며
나이차가 1~2살 정도 차이나는 대학생 오빠들도 아닙니다.
제목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중2때 제 담임이었던 남자 선생님이십니다.
여친은 현재까지도 없으시구요 독신이십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쯤.. 그러니까 2011년 3월달에
갓 임용고시를 통과하고 저희학교에 첫부임 받으셔서
맡은 첫제자들 중 한명이 저이기도 하지요.
선생님은 음.. 전형적인 부산 남자 답다고 해야할까요,
굉장히 무뚜뚝한 성격에 살짝 까칠하고
언틋보면 말투가 상당히 쌀쌀맞은 모습을 많이 보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선생님하고 대화를 나누거나 안면을 튼 애들은
선생님의 저런 모습에 실망을 하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정이 많고 따뜻하고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제자들을 뒤에서 도와주실 정도로
사람 좋으신 분이기도 해요.
참고로 저랑은 10살 차이 정도 납니다.
중2때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을 좋아해오면서
그만큼 좋아한다고 티도 많이 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죄송할 정도로 선생님께 부담스럽게 행동하기도 했었습니다.
선생님도 중2때까지는 " 너 고등학교 들어가면 지금 나 좋아하는 마음
변할텐데~ " 이런식으로 넘어가셨지만,
중3쯤 되었을때는 5월달쯤 부터였나 그때부터 선을 그으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선생님한테 먼저 "선생님~" 하면서 다가가도,
"꼭 필요한 일 아니면 먼저 다가오지 마." 이런식으로 선을 긋기도 하셨고
축제때 선생님이 춤추실때 사진 찍겠다고 하면 "창피해. 찍지마." 이런식으로
냉정하게 선을 긋기도 하셨구요..ㅋㅋ 아무튼 그랬습니다.
축제날에 제가 교무실 바로 옆에 있는 반에 가서 잠깐 무슨 일을 도와드리고 있었는데
5번 정도 계속 지나가면서 쳐다보고 지나가셨을때도 있고..
그랬던 적도 있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추억이지만요..^^
사실은 작년 고1이었을때까지만 해도 제가 다녔었던 모교인 중학교에서
아직까지 근무를 하고 계셨는데,
그때는 이미 졸업하고 난 후였는데도 스승의 날에 찾아가면
졸업생들한테 둘러쌓여 계실때 저한테 가라는 식으로 딱 냉정하게 행동하시고
그랬는데..
올해 5월달에 전근가신 학교로 찾아가서 인사드렸을때는
더이상 그러시질 않으시더라구요.
먼저 "그때는 그렇게 울더만..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여쭤보시기도 하고,
" 좋아하는 선생님 있어? " 하고 여쭤보시기도 하고..
음.. 좀 더 다정해지신게 느껴졌어요.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벌써 4년 가까이 다되어가는데도 저는 아직 선생님을 좋아하고
아마 올해가 끝나기 전에는 만나지 못할거 같지만
2015년 발렌타인 데이때 처음으로 선생님께 초콜렛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고,
매일매일이 그립고..
차라리 발렌타인 데이날에 초콜렛을 준다는 변명이라도 만나러 가서
보고 싶다는 마음도 큽니다.
그렇지만... 이미 졸업한 여학생이 발렌타인 데이때 전근가신 학교로
찾아가서 발렌타인 데이라서 준비했다고 초콜렛을 드리면..
부담스러워 하시지 않을지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제 마음 같아서는 당연히 그러고 싶지만,
선생님 입장이라는 것도 있는지라..
괜찮을까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리고..
날씨도 쌀쌀하고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곧 크리스마스인데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