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힘들어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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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 이런거 처음 써보는거 같다 항상 읽기만 하고 보기만 좋아하던 내가 니생각에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몇자 써본다

헤어진지 오래대진 않았네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마음이 변하더라 내가 항상 서운한걸 말해서 대화로 잘풀어볼려고 얘기좀 하자는 반면 넌 항상 얘기할려고 하지 않고 이별을 통보 해버렸지 그렇게 헤어지고 사귀는 걸 한 몇번은 했던거 같다

항상 헤어질때 들을말 안들을말 다들어가면서도 그다음날이 지나면 니가 좋고 니가생각나더라 울고 불고 무릎까지 빌며 잡기도 해봤다 내가 정말 여자때문에 울지는 몰랐는데 너랑 헤어질 생각하니 눈물 부터 나더라

그래도 죽고싶다는 생각 든적 없었는데 요번엔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롭고 힘들다 수면제 많이 먹으면 죽겠지 하고 먹고 누워서 다음날 대면 제발 죽어있어라 죽어있어라 하며 기도했는데 다음날 눈떠서 또 니생각에 아파하는 내가 싫더라 근데도 니가 좋더라

너도 너나름대로 나한테 잘해줬겠지만 난 내 모든걸 너한테 쏟아 부었고 바쳤다 정말 내목숨까지도 필요하면 너한테 주고싶을 정도로 헌신적이게 사랑했다 근데 난 있을때 잘해란말 없으면 가장 힘들꺼라는말 믿지않기로 했다 있을때 잘하고 아낌없이 다준건 나인데 왜 니가없는 나는 이렇게 슬플까 왜 후회대는데 넌 왜이렇게 잘지내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걸까

매일 니생각 안날려고 페북 카톡 차단도 해봤고 안보면 낫겟지 해서 다지워도 밨는데 그게안대더라 니가 혹여나 내가아닌 다른 남자 만날까봐 맘졸이면서 그렇게 찌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내가 정말 힘든건 너와 걷던 거리 니가 좋아하던 당구 니가 좋아하던 롤 니가좋아하던 오목 매일매일 져주는데 그게 얼마나 재미있고 행복한지 몰랐다 니가 내한테 처음 먹여줬던 곱창 그뒤로 우리는 곱창에 맛들려서 이틀에 한번씩 가고 그랬었지 그리고 너네 어머님 아버님이 해주신 따뜻한밥 따뜻한 말 그걸 억지로 잊기가 너무 힘들고 억지로 잊을려고 하면 할수록 더생각나고 내자신이 더비참해지더라

그래서 억지로 잊지 않기로 했다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가는대로 지금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애들 야구 가르치기로 했다 난항상 너한테 만큼은 진심으로 다했고 누구보다 사랑해줬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분명히 생각하고 돌아올꺼라고 믿는다 언제나 진심은 통하는법이니깐

너는 이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고 그누구도 내옆자리를 채워 줄수 없을꺼라고 생각한다 니가 내보물이고 내행복이다 정말 하나밖에 없는 널 놓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기다리는거 밖에 할수 없는 내가 너무 비참하다

혹시나 내생각이 나고 연락하고 싶을땐 주저없이 연락해라 니가 몇글자 보내는 연락에도 나는 설레며 좋아 할꺼고 일년이 대든 이년이 대든 한번 기다려 볼꺼다 내가 말했제 니몸에 손댄 이상 내가 끝까지 지켜줄꺼라고 약속했다고 그약속 한번 끝까지 지켜볼려고 한다

기회가 대고 내가 군대를 갔다 오고 내옆에 니가 정말 있다면 너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처음 설렘은 느낄수 없지만 그설렘은 영원하지 않다 사랑해 라는 말이 거짓말 처럼 들린다면 난 그거짓말을 평생 해줄수도 있다 정말 이진심은 통할꺼라고 생각하고 믿고 있다 돌아온나





마지막으로 이말이 좋더라 너한테 많이 취했는지 숙취가 길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