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결혼 12월1일파혼......오해를 풀어줄방법좀 알려주세요

한명희2014.12.24
조회484

너무 답답하여 이곳에라도 글올려봅니다

전 31살남자입니다 27살때부터만난 여자친구와 올11월23일결혼을했습니다

행복한신혼생활이 남았구나싶었습니다

신혼여행갔다와서 이틀후 파혼할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작년여름쯤알던여자가 하나있었는데 같은게임했었습니다 말그대로 그냥아는여자입니다

연락거의 안했구 요번년도 여름쯤 전화가 막와서 제가 다 안받았었구요

제가 이번년도2월부터 마트하고있는데 첨엔 친구랑같이있다가 친구가 8월쯤 그만두고갔어요

얘기할사람도없고 혼자서 게임하다가 그여자랑 게임에서많이놀았습니다

일끝나면 밤12시새벽1시 배고도프고 게임도같이하고싶고 제가 찾아가서 게임방갔다가

그여자자취방에서 먹을거시켜먹고 잠자고 아침에 출근하고 몇번그랬습니다

관계절대없었구요 전단지 게임같이하는거좋아하고 그밤에 만날사람도없고 게임얘기하고 밥먹고

갔거였습니다 제가 정말 쳐죽일놈입니다..

슬슬 결혼식이 다가오니 제가 아무리 그여자한테 감정이없다한들 만났던건 사실이니까 연락을 안하려고했는데 그여자핸드폰에 제여자친구핸드폰번호가 저장돼있더라구요 제핸드폰뒤져서찾은거같습니다.

전 처음부터 여자친구있다말했었구요 그런데 이여자가 제가 자꾸좋다는식에 표현을해왔습니다

제여자친구번호알고있는것도 깨름직했었구요 점점 결혼식은 다가오는데 이여자한테 말을하면

제여자친구한테 이제껏 자고간적도있고 맨날 자기랑 만났다 말할까무서워 말도못꺼내고있었습니다 결혼식전날 어떻게든 해결보려고 만났습니다 차마 결혼한다말을하지못했구 해외로출장가니 연락이 안될거다 나중에 연락한다고했습니다 그리곤 연락아예 안하려고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을 치루고 신혼여행지에서 제와이프전화에 그년번호가 찍혀있는겁니다

정말 불안했습니다 제가 무슨짓한것도아니지만 그집에서 잠잤다는것만으로도 큰죄는 큰죄니까요...

한국에와서 전화를했더니 저한테 샹욕을하더라구요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너랑도대체 무슨사이인데 내가결혼하던말던 그걸 너에게 말해야하냐? 제와이프에게 말한다고하더라구요

미치는지알았습니다 일단 미안하다했고 시간좀끌어서 와이프핸드폰번호부터 바꾸려고생각했습니다

이틀뒤 가게에있는데 전화가오더라구요 치킨사오라고 거기에 쪽지한장넣어오랍니다 사랑해서한결혼아니다 기달려달라 제가 미쳤냐고 왜그래야하냐니까 자긴 자기친구들한테 저랑 사귄다말했는데 친구들이 자길병신으로본다고 그거라도 내밀어야된다더라구요 생각없이 써줬습니다 문고리에 걸어놓고만왔습니다 일마치고 집에가려는데 물사오랍니다 사다줬습니다...

오는길에 자기랑있었을땐 안좋았냐는둥 되도않는소리를 지껄이길래 도대체 왜이러냐...했더니

대답해달랍니다 위로해달랍니다 자긴좋았었다고 그래야 풀릴거같답니다 카톡보내줬습니다

너랑있을때 행복했다 이게 다 절 엿먹일라고하는거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그러고 다시전화와서는 와이프한테말다했다고합니다.. 반신반의였는데 ... 정말말했더군요

집에들어가니 울고있는 와이프가보였습니다 멍해지더라구요 애써 덮으려 저도 거짓말쳤습니다 1년전 알던년이다 돈요구하는거같다 미친년이다 제앞에서 그여자한테 전화를 걸고말하라고하더라구요 제가 샹욕을했습니다 그리곤 밤새 와이프설득시키려했지만 아침에 친정으로 가버렸고

다시 장인장모님과같이왔습니다.. 설명해보라고....  앞이 까마득하더라구요

그말하는사이 그년과 와이프가 카톡주고받다가 그년이 사진을한잔보내왔습니다

제가 그집욕실에서 펜티만입고 찍은사진 생각해보니 21날 총각파티를 자꼬 친구가 말해서 그냥 그년과 그년친구하나 술먹었습니다 진짜 후회스럽니다....

그년네집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씻고가려고 옷벗고 세면대에 핸드폰이 있길래 좀 담배하나피면서 만지작거리다가 제가 제사진한번 찍어봤습니다 진짜 생각없었습니다.. 생각지도못했던사진이 날아들어오고 제가 뭐라 변명할말이없었습니다 진짜....

그년이 저와의동거증거가있다고 제와이프에게 만나자해서 와이프랑 만났나봅니다

저랑 관계겁내했고 제펜티와양말3개를 가지구나왔나봅니다 그걸받아들고 장인장모님과같이 다시 맞주하였습니다 이게 니께맞느냐고 물으셨고 제께맞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이없는게 제친구한테 펜티몇장이랑양말몇개산게있었습니다 차에실어놨었는데 게임방갔다가 밥먹고나왔는데 화장실급해서  펜티양말들어있는거 꺼내서 볼일보고 갈아입고 입던거 제가 분명히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근데 그년이 그걸가지고있을줄 꿈에도생각못했습니다

이런거 설명할수도없는거고 그냥 죄송하다고 빌었습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도저히 안되겠다하시며 저희신혼집에서 일단 와이프옷가지 다챙겨서 가셨습니다

따라나가 처갓집먼저가 무릎꿇고 문앞에있었습니다 절 보시지도않고 들어가시더라구요

아침까지기달렸습니다 와이프출근하는데 장모님같이 나오셨는데 절 와이프한테 접근조차못하게 막으시더라구요 와이프가고 장모님께 정말 길바닥에서 무릎꿇고 빌고 또빌었습니다 와이프없으면 안된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절대 이런일없겠다 빌었지만 완강하셨고.. 쭉 돌이켜생각해봤더니 오해하시는부분도 너무많다생각되었습니다 이오해풀기전엔 정말 방법도없겠다 제가 정말 잘못한부분 인정하고 사죄하고 오해한부분은 풀어야겠다생각해 그때부터 그년을 잡으려 일주일간 그년집앞에잠복하고 흥신소사람써가며 위치추적하며 잡으려했지만 잡지못했습니다

카톡하나 남겼습니다 너 진짜 사람인생조져놓고 살수있을거같으냐 지금이라도 연락해라 아니면 진짜 지구끝까지쫒아가서 죽여버린다 몇시간있다가 전화가오더라구요 자기 대전아니라고

그럼 전화를하던 문자를하던 오해한부분 다 사실대로말하라고했습니다 그년도 겁먹었나 지가 저지른일이정말 큰일인가 알았나 알겠답니다 사실대로 말할테니 자기한테 이제 전화하지말고 쫒지말라고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년이 문자를보냈나 와이프한테 문자가왔습니다 수작부리지말라고 아직도 상황파악못하고있냐고 썅욕과함께... 이년이 지금이지랄한다고 풀릴게 아니었나봅니다 너무 늦긴늦은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년을 고소하려고 경찰서에 물어보고 변호사사무실에 물어봐도 고소거리가 안된다하더라구요 제가 제발로 기어들어갔고 무엇보다 이년이 관계가있었다 우기면 답이없다고요 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못하는상황이되었습니다 그냥 와이프에게 정말 그년과전 그런사이가 아니다 말하고말했지만 변명한다고 욕만되돌아오네요 처갓집에선 정리해달라고 요구하구요 위자료부분에선 괜히 이런것으로 싸움나면 나중에도 기회가없을것같아서 5500요구하시는거 3500드렸습니다 그날 와이프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이젠 합의서작성하고끝냇으니 완전남인거다 서로연락하지말자 오빠도 오빠살길살어라..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후로 문자보냈는데 돌아오는것 아직도 구질구질한변명할라고한다고 진짜 인간쓰레기라고 욕만하네요...

네 제가 와이프모르게 그래도여자인데 같이게임하고 밥먹고 그집에서자고 정말 죽을죄지었습니다

하지만 그년은 저랑 그런사이도아니었고 관계는 커녕 스킨쉽도한번없었습니다..

제가 2년전에 제와이프임신해서 애낳고 결혼하려다가 애가 유산돼버리는바람에 결혼도 없던일로되었구 그후로 전정말 충격많이받았습니다 그후로 전와이프랑 단한번도 관계가지지않았구요

심리적으로 불안해 발기조차되질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제와이프랑은 하지도않고 그년이랑했겠습니까.....?와이프는 제가정말 사랑하는여자고 그년은 여자로본적이단한번도없는데 제와이프는 그년말만믿고 제가 동거수준으로살며 그년과 매일 관계를 가졌다믿고있습니다...

정황상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한순간에 더러운놈이되었구 이젠 그년한테 고맙다고합니다 너같은쓰레기 빨리알게해줘서 고맙다고....

저 정말 억울합니다 제잘못분명크고 잘못되었지만 그년과전 관계당연히없었고 그런사이도아니었는데 제가 제와이프만나면서 바람한번펴본적없고 집창촌같은데가본적도 한번도없이 살아왔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오해를 풀어줘야하는데 방법이없습니다 제발 좋은방법좀 알려주세요...

생이별하기 너무 싫습니다 전 제와이프정말사랑합니다 제다리한짝은 바로 뗘줄수있을만큼요...

그년과 그렇게 엮길거라고는 꿈에도상상못했습니다... 오해풀어줄수있는방법좀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