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자루 강아지 기억하시나요?

ㅠㅠ2014.12.24
조회35,199
몇주전에 마음씨 착하신 분께서 포대자루에서 강아지 구조하시고 보호소에 있다고 글 올리신거 기억하시나요?

입양 원하시는 분 계시면 본인께서 금전적인 부분까지 부담하면서 예방접종 등등 까지 해주시겠다고 글 올리셨어요.

그 글에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고 결국 한 학생 가족이 입양 하기로 했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 강아지 결국 안락사 당했답니다.

입양원하는 학생 가족이 보호소에 방문하기 전에 어떤 여자 두명이 와서는 입양 신청서까지 쓰고 다음날 데리고 가기로 했는데 전화로 갑자기 파양하겠다고 했대요.

그래서 보호소에서는 데리고 있다가 결국 안락사 시켰고요..

보호소에 찾아가서 입양 신청서까지 쓰셨다는 여자들도 어쩌면 이 글 보겠죠?

제발 섣불리 입양 결정 하지마세요. 열번도 더 생각해보고 자신있으면 입양하시라고요.

당신들때문에 좋은 주인 만나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던 강아지가 죽었어요.

강아지가 댁들 마음에 안들면 그냥 주문, 취소할 수 있는 물건입니까?

원글에 댓글, 블로그에 글 퍼가신 분, 강사모에 댓글 중에서도 그 강아지 입양 원하시는 분들 많았어요.

그런데 댁들 그 섣부른 결정때문에 죄없는 개가 죽었어요. 속이 시원합니까?

진짜 화가나네요.

이 글 혹시라도 보시면 일말의 죄책감이라도 느끼세요. 댁들은 평생 개 키울 자격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