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헤어지고 왔습니다. 사귀는동안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랬나, 아니면 지금 실감이 나지않아서인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눈물 한방울도 안나오더군요 오히려,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눈물한방울 흘릴거같지않던 녀석이 울더라구요 이때는 좀 놀랬습니다. 꽤나 마초근성에, 사나이 사나이 이러고 외치던 다니던 녀석이라 실제로도 그런 유약한 모습과 거리가 멀던 녀석이라서요. 뭐.......그 눈물에 별다른 의미를 두고싶진 않습니다. 나를 너무 좋아하는데 억지로 떠나보내는게 슬퍼서 흘러나오는 눈물이 아니라,(그랬다면 헤어지자고 할리도 없고요) 죄의식과 동정심에서 비롯한 울음일겁니다. - 이런 추측도 톡을 매일 열심히 눈팅한 내공이 쌓인 탓일지도 몰라요; 평상시 제게 늘 무심하고, 또 마음이 없는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기때문에 싸움이 그칠일이 없었고 녀석 나름대로 제 닥달과 잔소리에 많이 지치기도 했었을겁니다 사실, 전 그냥 어떤 확신의 한마디를 원했을뿐인데 말이죠 귀찮았나봐요. 내게 그런 확신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결국엔 자기가 변했다고 합니다. 당분간 혼자있고싶다고. 하지만 이 한마디는 덧붙이더군요 날 좋아하지않은적은 없었다고. 뭐 끝내는 타이밍에 무슨말은 못하겠냐마는, 일이 이렇게 된 마당에도 제게 나쁜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지는않았던 모양이죠. 어쨋든.........누구에게 매달려본적 없고, 밑지기 싫어하고, 감정적으로 버려져본적이 없던 그 제가 1시에. 현찰하나 없이 택시를 탔어요 -_- 체크카드로 긁는게 가능할줄알고말이죠 적어도 오늘처럼 끔찍한 밤에 한가지 운은 따라줬나봐요 친절한 택시운전사 아저씨를 만나서; 여러가지 조언도 듣고.. 제 휴대폰번호만 받으시고 내일 택시비 입금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택시에서 내리고 녀석이 나와서, 얘기를 하는데 뭐.. 대충 예상은 하고 오긴했지만. 마음이 변했다는데 별수있나요 ㅎ; 데려다주겠다는걸 거부하고 그애 집앞에 좀 멍하니 앉아있다가 -_-정말 비참하고도 배알없이 택시비쥐어주는거 받아서 택시타고 집에 왔네요. 제 친구들이나 지인들 오늘 새벽의 에피소드를 얘기해주면 입을 쩍 벌릴듯. 평상시 쥐뿔도 없는게 자존심하나로 버티고 사는걸 모두들 잘 알기때문에 믿고싶어하지 않을것 같군요; -_-뭐 남자한테 매달렸다는게 자랑은 또 아니지만 말입죠.. 살다가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었죠 이성과 감성이 마비되는 순간, 어떻게든 안도감을 찾으려는 무의미한 몸부림. 결국은 쓸데없는 발걸음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_-아 얼마나 내가 찌질하게 보였을까 .... 눈물같은건 안나오는데 몇시간후 출근을 해야될 몸인데도 불구하고, 잠이 오질 않아요 그냥 가슴 언저리가 뻐근 하네요. 감당할 수 없을만큼 높은 강도의 펀치를 심장에, 무차별로 가격당한 것 같이. 그래도 글로써 좀 내마음을 정리하니까 좀 낫네요 ㅎㅎ 오자마자 네이트온 친구 차단 삭제하고, 커플 미니미도 끊고 싸이도 탈퇴하고 핸드폰번호도 지워버렸습니다(문제는 번호를 외우고있다는건데-_-). 뭐 이렇게한다고 당장에 잊혀질랴마는, 그 이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를 모르겠으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끝까지 '막장'짓 한번 저질르고 나니, 더이상 연락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없네요. 할수있는데까지는 해보고 그 후에 모든걸 싹 잊어버리자 라고 새벽에 집을 나서부터 생각하기도 했고요. 가능한 모든 것들을 해버리고나면 미련같은건 없어질거라고 여겼어요. 지금까지 연애에 있어 항상 우위에 서서 상대방을 휘두르려는 못된 버릇을 가진 제게 어쩌면 이번 일이 버릇을 고칠 좋은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죠. 그런데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제. 음. 아무생각도 들지가 않네요. 지금 시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한달후가 되어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아 그런 애가 있었지 하고, 머리를 긁적이며 기억을 더듬을만큼의 오랜 시간이 정말 절실하게요 눈코틀새없을만큼 바삐 하루를 보내도, 이따금씩 그녀석 생각이 떠오르게 되면 주체가 안될만큼 무기력해질것 같아요. 뭐, 어쩔수 없겠죠. 톡에는 글 처음써보는데.. 이런글이라니 ㅋㅋㅋㅋ 아 아 여러모로 비참한 새벽이었습니다 역시, 누군가를 좋아하는것만으로는. 잘 안됐어요. 이렇게 버려지고도 구원을 바라고 있다니 어쩌면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것같아요
방금 헤어지고 왔습니다.
방금 헤어지고 왔습니다.
사귀는동안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랬나, 아니면 지금 실감이 나지않아서인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눈물 한방울도 안나오더군요
오히려,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눈물한방울 흘릴거같지않던 녀석이 울더라구요
이때는 좀 놀랬습니다. 꽤나 마초근성에, 사나이 사나이 이러고 외치던 다니던 녀석이라 실제로도
그런 유약한 모습과 거리가 멀던 녀석이라서요.
뭐.......그 눈물에 별다른 의미를 두고싶진 않습니다.
나를 너무 좋아하는데 억지로 떠나보내는게 슬퍼서 흘러나오는 눈물이 아니라,(그랬다면 헤어지자고 할리도 없고요)
죄의식과 동정심에서 비롯한 울음일겁니다. - 이런 추측도 톡을 매일 열심히 눈팅한 내공이 쌓인 탓일지도 몰라요;
평상시 제게 늘 무심하고, 또 마음이 없는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기때문에
싸움이 그칠일이 없었고 녀석 나름대로 제 닥달과 잔소리에 많이 지치기도 했었을겁니다
사실, 전 그냥 어떤 확신의 한마디를 원했을뿐인데 말이죠
귀찮았나봐요. 내게 그런 확신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결국엔 자기가 변했다고 합니다. 당분간 혼자있고싶다고.
하지만 이 한마디는 덧붙이더군요 날 좋아하지않은적은 없었다고.
뭐 끝내는 타이밍에 무슨말은 못하겠냐마는, 일이 이렇게 된 마당에도 제게 나쁜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지는않았던 모양이죠.
어쨋든.........누구에게 매달려본적 없고, 밑지기 싫어하고, 감정적으로 버려져본적이 없던
그 제가 1시에. 현찰하나 없이 택시를 탔어요 -_- 체크카드로 긁는게 가능할줄알고말이죠
적어도 오늘처럼 끔찍한 밤에 한가지 운은 따라줬나봐요
친절한 택시운전사 아저씨를 만나서; 여러가지 조언도 듣고.. 제 휴대폰번호만 받으시고 내일 택시비 입금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택시에서 내리고 녀석이 나와서, 얘기를 하는데 뭐.. 대충 예상은 하고 오긴했지만.
마음이 변했다는데 별수있나요 ㅎ; 데려다주겠다는걸 거부하고 그애 집앞에 좀 멍하니 앉아있다가
-_-정말 비참하고도 배알없이 택시비쥐어주는거 받아서 택시타고 집에 왔네요.
제 친구들이나 지인들 오늘 새벽의 에피소드를 얘기해주면 입을 쩍 벌릴듯. 평상시 쥐뿔도 없는게 자존심하나로 버티고 사는걸 모두들 잘 알기때문에 믿고싶어하지 않을것 같군요;
-_-뭐 남자한테 매달렸다는게 자랑은 또 아니지만 말입죠.. 살다가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었죠
이성과 감성이 마비되는 순간, 어떻게든 안도감을 찾으려는 무의미한 몸부림.
결국은 쓸데없는 발걸음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_-아 얼마나 내가 찌질하게 보였을까 ....
눈물같은건 안나오는데 몇시간후 출근을 해야될 몸인데도 불구하고, 잠이 오질 않아요
그냥 가슴 언저리가 뻐근 하네요. 감당할 수 없을만큼 높은 강도의 펀치를 심장에, 무차별로 가격당한 것 같이. 그래도 글로써 좀 내마음을 정리하니까 좀 낫네요 ㅎㅎ
오자마자 네이트온 친구 차단 삭제하고, 커플 미니미도 끊고 싸이도 탈퇴하고 핸드폰번호도 지워버렸습니다(문제는 번호를 외우고있다는건데-_-). 뭐 이렇게한다고 당장에 잊혀질랴마는, 그 이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를 모르겠으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끝까지 '막장'짓 한번 저질르고 나니, 더이상 연락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없네요.
할수있는데까지는 해보고 그 후에 모든걸 싹 잊어버리자 라고 새벽에 집을 나서부터 생각하기도 했고요. 가능한 모든 것들을 해버리고나면 미련같은건 없어질거라고 여겼어요.
지금까지 연애에 있어 항상 우위에 서서 상대방을 휘두르려는 못된 버릇을 가진 제게 어쩌면
이번 일이 버릇을 고칠 좋은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죠. 그런데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제. 음. 아무생각도 들지가 않네요.
지금 시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한달후가 되어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아 그런 애가 있었지 하고, 머리를 긁적이며 기억을 더듬을만큼의 오랜 시간이 정말 절실하게요
눈코틀새없을만큼 바삐 하루를 보내도, 이따금씩 그녀석 생각이 떠오르게 되면 주체가 안될만큼
무기력해질것 같아요. 뭐, 어쩔수 없겠죠.
톡에는 글 처음써보는데.. 이런글이라니 ㅋㅋㅋㅋ 아 아
여러모로 비참한 새벽이었습니다
역시, 누군가를 좋아하는것만으로는. 잘 안됐어요.
이렇게 버려지고도 구원을 바라고 있다니 어쩌면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