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캣맘을 따라다니며 울고있는 가여운 길아가예요..ㅠㅠ

샤르20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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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네에서 많은 길냥이들 밥 챙겨주고 있는 캣맘이예요

밥주는 아이들중에 매일 따라다니는 꼬맹이가 있는데

제가 임보할 사정이 안되다보니그냥 밥만주며 외면했는데

더 심해지고 계속 보고만 있기엔 마음이 아파서 급하게 글을 올리게 됬어요

 

한달전쯤 제가 밥주는 식당 한곳에 나타난 아깽이예요

어린 아가라서 가여운 마음에 밥 줄때 자주 캔을 주곤 했더니

이후로는 매일 저를 따라다니며 냥냥 울고 그래요ㅠㅠ

그렇게 지내다가 일주일 전부터는 갑자기 냥냥 거리며 뛰어오더니

밥 챙기고 있는 저에게 다가와 마구 부비부비를 하더라구요

 

하지말라고 저리가라고 혼내고 쫒기도 했는데

마냥 좋다고 골골 부비면서 따라다녀요ㅠㅠ

제가 임보할 사정만 된다면 바로 구조하고 싶었지만

그게 안되기에 외면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그런데 매일 더 심해지고 이제는 낮이고 밤이고

저만 보이면 울면서 달려오는 아가..

아직은 저한테만 다가오는 아가지만

나중에 나쁜사람한테 나쁜일 당할까싶고

덩상은 그냥 둘수가 없어서 임보글 먼저 올려요

 

아가는 삼색이라 여아이고 3달 반~4개월 추정

매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있는데 건강상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아가 사진이랑 동영상은 어제 찍은거예요

성격은 길아가라서 좀 소심하지만 하악하거나 발톱 세우지는 않아요

삼색이들이 워낙 애교많고 순한 애들이 많으니

이 아가도 임보집가면 금방 적응할거 같아요

 

현재 추위 피할곳이 없어서 옆 빌라 주차장에서 혼자 지내고 있어요

가여운 길아가에게 좋은 가족이 빨리 와주시면 좋을텐데..

아직 구조전이라 임보처 먼저 구해요 

구조는 임보처 구해지면 바로 할수 있어요

 

냥이 키우고 계시거나 냥이 안키워본 초보님도 괜찮아요

밥 잘 챙겨주고 추위 피할수 있는 작은 공간이면 충분해요

(입양을 보내야하니 사진이나 동영상 자주 찍어주셔야해요)

가여운 아가에게 임보엄마가 되어주실분

언제든지 전화주셔서 상의해주세요

임보만 해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좋은 가족 찾아줄게요

 

서울시 용산구

공일공 2402-0109  카톡: kiity525

(임보지역은 서울,경기 지역 가능

입양처는 전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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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신 덕분인지 좋은 임보처 구해져서

오후에 아가 구조하고 임보집에 데려다주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