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한번안하고 살아온나..힘드네요

한번만..2014.12.25
조회91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희집은 큰부자는아니지만 전혀 부족함없이 컸습니다.

 

전공은 예체능이고 실기나 공부는 남들보다 적게 노력했는데도 남들보다 좋은성적을 받고

인서울 좋은대학교에 다니고있습니다..

 

예체능을 하기에 재능도있었고 머리고 꽤 좋은편이라 별노력없이도 성적이 잘나오더군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살아오면서 노력이란거를 해본적이없었던거같습니다

초중딩때는 학교가서 수업은 전혀 안듣고(바닥을 기었죠)

예체능학원가서 놀기만하고 고딩되서 공부조금하니까 성적이 잘나와서(예체능기준에서입니다)

좋은대학교를 들어가고..

 

그래서 그런지 요즘 너무 힘들다는느낌이듭니다

많은분들은 제 얘기에 공감하지 않고 욕하실겁니다..

근데 너무나약한 저로서는

대학와서 통학하는것도 힘들구요..(그래서 부모님께서 차를사주셨습니다-그래도힘들어함;;)

수업을 듣고있는것도 고통입니다 또한

 

부모님께선 큰기대를 거시고 대학원을 보다 좋은 대학원을 가라고하시는데

그것또한 부담이됩니다..

이렇게 살아서 제가 과연언제까지 운으로 살수있을까 생각이들고

노력하지도 않고 이렇게 잘살아온 제가 너무너무한심스럽고 괴롭습니다

전혀 노력을 하지않고 최악을 길로만 살아와서그런지 인생이 피폐해지고

정신과를 찾아갈까 생각도했습니다..

 

욕하셔도좋습니다

다만 제발 부디 제가 정신차리고 살수있는 자극을 주세요

 

영화라던지 책이라던지 추천도해주시구요 

힘듦을 겪고 이 힘든 세상(아직겪어보진못해지만 곧겪을것이 분명한)을 헤쳐나가기위해선

남들은 얼마나 노력하고 계시는지..저에게 자극을 주세요

 

저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최선이라는 것을 해보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